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천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11월 4일, 5일, 11일 총 3회차의 AI 실무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의 직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AI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직자·창업 희망자·재직자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특히 업무와 창업 준비 과정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현장 적용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I 활용 기반 업무 자동화 및 문서 작성 실습 ▲ ChatGPT를 활용한 보고서 요약·성과 정리 자동화 ▲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 클라우드 협업 도구 활용 및 실무 적용 본 교육은 오숙경 강사(디지털 역량교육 전문가)가 맡아 단계별 실습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와 창업 준비 과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하니 문서 작성이 훨씬 빨라졌다”, “데이터 시각화를 배우며 보고서 설득력이 높아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을 통해 ‘충남 수부도시’ 천안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아 시장 궐위 이후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펼친 후, 산동∼상덕 지방도 624호 확포장 착공식 등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천안 발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 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숙원 사업이다. 천안 국가산단은 2023년 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는 11일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및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입주 기관 및 관련기관,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기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선언 △환경특강 △나눔장터 △체험부스 △업사이클링 놀이터 △문화공연 등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실천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지역사회가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를 즐겁고 창의적인 놀이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러운 생활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가 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PH 대표단은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야마다 타쿠히로 박람회 위원장(일본), △왕유페이 동북아시아 대표(중국), △카렌 탐바용 동남아시아 대표(인도네시아), △엘레나 테레코바 국제관계 매니저(프랑스) 등 5명의 해외 인사와, △임육택 한국대표, △안홍균 한국대표, △임기병 경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부행사장인 안면도휴양림·수목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원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10일 이주영 태안부군수, 원길연 충남도 스마트농업과장 등 주요 관계자 및 AIPH 대표단과 함께 오전·오후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박람회의 주요 시설과 전시 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했다. AIPH 대표단은 “이미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를 인지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공주시축산인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주시4-H연합회, 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농업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행사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과 단체 육성에 공헌한 26명을 표창하고, ‘공주농업,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 신기술 보급성과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성과,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 탄소중립 캠페인 등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K-푸드 코너’에서는 농업인 단체가 직접 준비한 떡볶이, 김밥, 인절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농산물 판촉을 위한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됐다. 노희섭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장은 “힘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의원, 농업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당진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대학의 사물놀이, 탈 공연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당진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업인 대상 수상에 6개 부문, 총 95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농업인 부문-임준택(대호지면), 박정순(정미면) ▲식량작물 부문-서명원(합덕읍) ▲농촌개발 부문-박인태(합덕읍) ▲유통가공 부문-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특작·과학영농 부문-한성현(석문면) ▲축산 · 수산 · 임업 부문-최용재(고대면)으로, 총 7명이 선정됐다. 농업정책과 이남길 과장은 “지난 7월 폭우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봤지만, 신속한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일 오전 10시경, 백석동 큰나무어린이집 원아 10명이 제63주년 소방의 날과 빼빼로데이를 맞아 소방관들에게 직접 만든 빼빼로와 감사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119 신고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뒤,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빼빼로와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큰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권역별로 구분하여 찾아가는 유아교육 교원 연수를 4회 지원한다. 권역별 유아교육 교원 연수는 충남교육 중점 추진 과제 ‘세계시민교육, 독서·인문교육, 안전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실행력 신장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충남 지역은 이주배경유아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현장에서 이주배경유아의 이해와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천안, 아산 지역의 1권역에서 ‘이주배경유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를 마친 아산의 한 유치원 교사는 “교실에서 이주배경유아가 많아 유아뿐만아니라 학부모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실천 방법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가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서산초등학교 화단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화단 정비는 서산초등학교 내 노후화된 화단의 잡목 및 불필요한 수목을 제거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정비 내용은 ▲화단 내 잡목 제거 및 절단, ▲절단된 잡목의 학교 내 적재장소 이동, ▲화단 흙 정비 등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리지원단 2명이 참여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작업을 진행했다. 서산초등학교 행정실 주무관은 “비가 올 때마다 화단의 흙이 운동장 스탠드 쪽으로 쓸려 내려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며,“이번에 교육지원청에서 신속하게 지원해주셔서 환경이 훨씬 깨끗해지고 관리가 수월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환경개선과 시설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이 지난 10일,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특별행사'그림책, 공연이 되다'를 열어 도서관을 작은 공연장으로 바꿨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읽는 책’에서 ‘보는 공연’으로 확장해,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그림책 작가 이예숙, 이욱재, 김경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작품을 1인극으로 선보였다. 이예숙 작가는〈이상한 구십구〉를, 이욱재 작가는 '용기로봇의 비밀〉을, 김경희 작가는〈신통방통 세 가지 말〉을 각기 다른 색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이끌었다. 도서관의 정숙함 대신 웃음과 박수가 번졌고, 참여자들은 책 속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순간을 온몸으로 느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세 작가가 함께한 북토크가 이어져 창작의 뒷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마음을 나누며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윤민경 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지역민이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살아 있는 문화의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