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보은교육지원청의 '보은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15개의 마을배움터와 6개의 희망늘봄실이 선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각 마을배움터와 희망늘봄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학습과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온마을배움터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보은의 미래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보은온마을배움터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필요한 학습 지원을 받으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위생등급제 운영방향,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및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 및 친절 수준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김제시의 생활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부 방문객을 맞이하는 지역 업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강조됐다. 또한, 다가오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비롯해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바가지요금 없이 정찰제를 실천하고,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김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당부도 이어졌다. 교육에는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성암노인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상담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먹거나 복용 방법을 헷갈리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도록 돕고, 건강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제시 약사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에서 단장을 포함한 2명의 약사가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복약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은, 2025년에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 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의 개선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박환철 김제시 약사회장과 서소영 전북특별자치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을 비롯한 참여 약사들에 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19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들과 협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000평방미터의 부지에 9홀 경기장을 설치하게 되고,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청하면 파크골프장에 이어 2번째로 설치되는 골프장이다. 지속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이 수요에 맞춰 시가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생활스포츠 복지 사업이다. 이번 현장 행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프장 진입을 위한 도로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일부 개선이 요구되는 구간의 재포장과 교통 통제 시설 설치를 통해, 골프장 개관전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골프장 진출입로 안전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추가적인 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확대해 체납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상·하반기 합동 영치로 연 2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난 2024년부터 주 4회 상시 영치, 월 2회 야간영치 및 읍면동 권역별 합동 영치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장기간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성실 납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결과 시는 2024년 차량 472대를 영치해 체납액 1억9천7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올해 6월기준 차량 170대를 영치해 체납액 5천4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로인해 전북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 B그룹 대상(1위), '2024년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 B그룹 최우수(2위),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노동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2025년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 대리운전, 방문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일반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공동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이들은 근무 중 사고는 물론 폭염·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에 쉽게 노출되지만, 업종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률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리기사 및 배달업(음식 또는 퀵서비스 등) 종사자 또는 관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관련 업종의 사업주이며,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김제시청 홈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9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함께 도시침수 위험지역 중 옥산동 진주아파트 일대의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시 다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장 점검은 ▸빗물받이 및 우수관 연결 상태, ▸맨홀 뚜껑 개폐 상태, ▸빗물펌프장 적정 운영 여부, ▸공공하수관로 내부 퇴적 토사·이물질 유무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배관 내부 준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시설을 점검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전북지방환경청에 침수지역 개선으로 현재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긴급하게 필요한 하수도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물 준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 7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정 시장은 “올해도 장마와 태풍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신속한 시설 정비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홍보를 같이 병행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에 따뜻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가 옥천군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사골 30박스(15kg,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소사골은 옥천군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무료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장인수 고문은 “작은 정성이지만 옥천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옥천군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옥천군에 위치한 음식점인 삼첩분식 덮덮밥(대표 이상우)도 옥천군노인복지관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과 관련된 운영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이상우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 사유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꼭 후원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문구와 피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두발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아 주십시오” 문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동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말소등록 해야 하나 공동상속인인 생모가 30년 전 가출 후 행방불명되어 동의를 받기 어려운 경우라면 나머지 공동상속인이 차량을 말소등록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자동차 등록관청인 ○○시장에게 “공동상속인 중 한 명이 행방불명되어 현실적으로 동의서 제출이 불가능하다면 나머지 공동상속인이 차량을 말소등록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의견표명 했다. ㄱ씨는 차량 소유자였던 부친이 사망하자 운행이 어렵게 된 차량을 말소등록 하려고 ○○시에 문의했는데, ○○시는 공동상속인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말소등록을 거부했다. 하지만, ㄱ씨는 공동상속인 중 생모가 30년간 행방불명으로 생사를 알 수 없어 생모의 동의서를 제출할 수 없었다. 이후 ㄱ씨는 차량 말소등록을 못하면 매년 책임보험 가입으로 인한 자동차세 납부 등의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차량 말소를 위해서는 자동차의 공동 소유자나 상속인 등 등록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