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특별지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이번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판교면과 비인면은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군은 정부지원금만으로는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도비와 군비를 추가 투입해 특별지원금을 국비보다 먼저 지급한다. 특별지원금 지원 규모는 주택 피해 전파 가구 8050만 원, 반파 4000만 원, 침수 25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전파 1억2000만 원, 반파 6000만 원, 침수 600만원까지 확대했다. 농업 분야는 보험 가입 농가에 특별 위로금을 지급하고, 무보험 농가는 보험금의 70%,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작물은 100% 수준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는 정부지원금 300만원에 군 특별지원금 600만원을 더해 총 90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8월 14일 기준 주택 44건에 1억1000만 원, 농업 분야 14농가에 912만원, 소상공인 52건에 3억1120만원을 지급 완료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이 올해 1월부터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취약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쎈충남 365X24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충남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의 일환으로, 평일 야간·새벽과 주말·공휴일에도 시간제 보육을 지원한다. 부모의 근무시간, 긴급 외출, 갑작스러운 상황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용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지 또는 직장을 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예약 방법은 운영기관인 미소어린이집 전화 예약 또는 충남도 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현재 운영기관은 청양읍 소재 미소어린이집 1곳으로, 접근성이 좋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진행한 ‘2025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농 간 상호이해와 지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청양군 초등학생 25명은 영등포구를 방문해 ▲과학 ▲방송 ▲해양 안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도시 문화 체험을 즐겼다. 참가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첨단 과학기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을 방문해 뉴스 스튜디오, 라디오 부스, 오픈 홀 등을 견학하며 방송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용산구 서울함공원에서 해군 퇴역함정 내부를 둘러보고 해양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 한 명은 “서울에서 과학, 방송, 군함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뉴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아본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물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일제 조사를 실시해 설치상태와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망실·훼손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과 도로명판 약 200여 개를 9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낙하 위험이 있거나 즉시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는 9월 말까지 등산로 등 13개 지점제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 4월에는 노후 건물번호판 2,459개를 교체했고, 8월초에는 신규 사물주소판 201개를 설치 완료했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2026년 연말까지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관내 제휴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적용 대상은 충청권 내 주요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경부고속도로(망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옥천휴게소, 황간휴게소 등) ▲서해안고속도로(행담도휴게소, 서산휴게소) ▲당진영덕고속도로(예산휴게소, 공주휴게소 등) ▲서천공주고속도로(부여백제휴게소) 이용객이 해당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식사, 간식, 편의점 등)을 제시하면 제휴 관광지 입장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주요 관광지인 ▲어린이백제체험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 고운식물원은 입장료 50% 할인, ▲알프스마을 여름 물놀이장 ▲겨울철 얼음 분수축제 입장료 20%를 할인한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청양군은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충남 방문의 해를 연계해 주요 관광지와 민간 시설의 입장료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청양을 찾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시상한다. 군은 2021년 ‘청년의 해’ 선포를 계기로 청년 정책을 본격화했다. 정책 파트너인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청년활력공간 ‘청년LAB’, 청년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등 거점 공간을 조성해 주거·창업·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온라인 플랫폼 ‘청양연화’를 통해서는 정책과 일자리, 행사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주니어보드 발대식, 청년의 날 축제, 청년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청년 페스티벌 등 10회 이상의 청년 행사를 개최했으며, 정신건강 서포터즈, 청년도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과 단양관광공사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체결한 ‘지역 상생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방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역시 지난 7월 25일 단양군에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양 기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이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및 지역 정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5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46명, 총 52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 지도·관리,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모집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조사원은 오는 9월 17일까지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부여군청 기획감사담당관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PC, 모바일)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고승현)는 지난 1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누적 장학금 7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올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에 따른 성금 기탁 등 지역을 떠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고승현 회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함께하여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휘장사(대표 백승일)는 지난 1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부여휘장사는 자동차번호판을 제작하는 업체로 안전운전과 올바른 자동차 문화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누적 기탁액이 5백만 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승일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