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경부여옥산면민회(회장 김기남)는 지난 15일 제33회 정기총회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에 있는 케이커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나순 옥산면장, 이상락 명예면장을 비롯해 옥산면 총화협의회 회원, 옥산면 이장단이 참석하여 타지에서 고향 부여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면민회들과 화합하고 긍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는 내외빈 축사, 감사패 시상, 의안 처리 등이 진행됐고, 2부 행사는 공연 및 만찬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옥산면 주민자치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향우회원들과 고향 사람들이 어우러져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김기남 회장은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면민회 활동을 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면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나순 옥산면장은“고향 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고향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총 3만 2천여 건, 7억 7천만 원에 대해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부여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 포함 1만 1천 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부여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매출액 및 면적 기준으로 계산되며, 법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자본금 및 면적 기준으로 계산된다. 또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과세 내역과 세무서 통보 자료를 바탕으로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기재된 세액은 납부 기간까지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올해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청렴 실천 의지를 부여군민과 공유하고자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에 ‘청렴’ 문구와 부여군 대표 캐릭터인 ‘금동이’를 삽입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신용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8월 14일 부여군에서 개최됐다.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충남 전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남 시장·군수는 15건의 정책 건의와 4건의 심의·논의 그리고 6건의 홍보·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부여군의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건의를 비롯하여 △보령시의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주시의 드론 비행 승인·개인정보 촬영 신고 원스톱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허용과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총 2건의 건의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환영사에서 박 군수는 “이번 회의는 당초 7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곳곳이 피해를 입어 회의 대신 복구 현장을 지켰다.”라며, “재난은 순간이지만 회복은 긴 시간의 과제로, 피해를 줄이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평소에 준비와 촘촘한 지역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회차당 70명씩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천연안여객터미널의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승선로 조명타워 설치, 안전시설 보강, 냉난방기 확충, 공원 퍼걸러 교체, 물품보관함 설치 등이 이뤄졌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로 조명타워를 설치(사업비 3천만 원)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사물양장 경사로에는 ‘추락주의’ 문구와 안전선 도색을 실시해 차량 추락 위험을 줄였으며, 해상 사고에 대비해 승선로에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비치했다.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폭염 대비 여객 대기 공간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냉난방기 2대(80평형, 1천6백만 원)를 추가 설치했으며, 터미널 공원의 노후 퍼걸러를 교체(1천6백만 원)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짐을 맡길 곳이 없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4백만 원)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과 터미널 방문객 모두의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와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보령시 태권도 대표단 19명이 참가해 한일 무예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양 도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2년간 문화·스포츠·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류에 집중하면서 국제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 교류는 2023년 보령시 축구단이 후지사와시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후지사와시 축구단을 보령시로 초청한 데 이어 올해 태권도 교류로 발전했다.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매개로 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한국 무도 정신의 세계화라는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이 이끈 보령시 방문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후지사와시에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은 시 관계자 4명과 태권도 선수 12명, 전문 지도진 3명으로 구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태권도-가라테 합동 교류전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각각의 무예 철학과 기법을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수덕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육교사도우미 참여자 13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영상 교육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연계 특별강좌 ‘건강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진행됐다. 또한 영양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과 건강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활동 중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육통스님 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보람 있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홍성읍은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릴레이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뜻을 기렸고, 광복의 의미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안(金奉安) 선생은 1919년 4월 1일 금마면 가산리 임시공연장에서 관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주도했으며, 다음 날 홍성 장터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보안법 위반 혐의로 90도의 태형을 받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복지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보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집행잔액 예산 전용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2차) 추진 방향 ▲신임위원 선출 등이었다. 지난 상반기에는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희망꿈나무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을 동시에 추진했다. 참석 위원들은 하반기에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으며, 특히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 2차 추진 시에는 대상자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품 구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사업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