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전국 환급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대전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에서 별도 운영된다. 대전시 주관 행사장은 동구 대전상가·인동시장·신도시장·용운시장, 중구 오류시장·유천시장·산성시장·용두시장, 유성구 송강시장, 대덕구 법동시장·신탄진시장 등 총 11곳이다. 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환급소는 시장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급 시에는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정을 느끼며 알뜰하게 명절 장보기를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지회장 박헌철)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흥겨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축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52명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삶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 한편, 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스마트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구청 바람정원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동구 외치기 데시벨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 및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공무원노조 임원,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청렴 슬로건을 외치며 청렴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구민 신뢰의 바탕인 만큼, 앞으로도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솔선수범하며, 투명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일 올해 첫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중구를 찾아 주민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핵심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건의한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는 “야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시가 추진 중인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신속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 사업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창도서관 건립 지원에 대해 “대전고 부지에 건립 중인 시립도서관과의 연계성,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균형발전특별회계로 160억 원을 지원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일 119특수대응단에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납품된 모델로, 물탱크 1만 2천ℓ와 폼탱크 1,200ℓ를 탑재했다. 전자동·주행 중 방수 기능, 굴절붐,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장착돼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진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해 고온·유해가스·폭발 위험 등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화재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수와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화재 대응력 강화가 크게 기대된다. 119특수대응단은 운용자 특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장비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지키면서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높여줄 장비”라며 “앞으로도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주거 밀집 지역 등 협소한 공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유성구 화암동) ▲탄방 IDC 센터(서구 탄방동) ▲LG U+ 대전탄방국사(서구 탄방동) ▲SK㈜ 대덕데이터센터(유성구 원촌동)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유성구 장동)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10월 1일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평생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상도 연합회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민족예술단과 시니어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공자들에게는 정부포상과 시장표창, 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경로식당 급식비 반값 지원, 대전시립요양원 및 노인회관 건립 등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의 생명 및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철저한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서 봤듯 부주의가 큰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공공기관과 도시 기반 시설, 의약품 보관소 및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대전 인구수가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나타낸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단순 수치 이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도시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증거”라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더 나은 정책 결정과 신속한 실행으로 시민의 체감 만족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순유입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12년간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에서 뚜렷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시장은“도시의 질은 인구수보다 삶의 질, 일자리, 안전, 문화 인프라에서 결정된다”며“대전이 청년 친화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월 30일부터 이틀간 구청 청렴관에서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 기조에 맞춰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이동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센터장과 김백규 한국안전기술진흥원 부장이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과 산업재해 유형별 사례·예방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산업재해 사고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포인트 △대덕구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운영 요령 등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365일 안전한 행복도시 대덕’ 실현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구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배려 등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 계층이 체감하는 고통은 더욱 크다”며 “행정에서 꼭 챙겨야 하는데 예산이 없거나 부족해서 실행하지 못하거나 축소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데 각별히 신경 쓰고, 나아가 내년 본예산 편성 시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데 최우선으로 배려해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달 말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덕구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사업은 국·시비 지원이 절대적”이라며 “우리가 건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설득력이 매우 중요하다. 대덕구를 조금이라도 더 도우려고 하는 게 이장우 시장의 입장인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구청장은 또 “이달 19일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데 선수들 안전과 교통안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