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축제 주관기관인 고래문화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결과 보고, 평가용역 보고와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축제의 고도화와 차별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문 평가업체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울산고래축제에는 32만 명이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157억 원으로 추산됐다.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3.98점(5점 만점, 10개 항목)으로 ‘축제장 시설이 안전해 보였다’는 항목이 4.19점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재방문 및 타인추천’부분이 4.13점, ‘축제 관련 프로그램’ 항목이 4.09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축제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프로그램, 재방문의사 등 핵심 요소에서 모두 4점 이상을 기록하며 축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장애인시설 30개소에 콘센트용 화재예방 소화스티커를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콘센트용 화재예방 소화스티커는 콘센트에 110℃ 이상의 열을 감지하면 소화약제가 농축된 마이크로소화캡슐이 자동으로 터지면서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람 없이도 24시간 화재를 자동 감지하고 빠르게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번 콘센트용 화재예방 소화 스티커 보급을 통해 장애인시설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낮추고 초기 대응력을 강화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화재 안전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보다 안전한 장애인 시설환경 조성을 목표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26일 남구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는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사 등이 참석했으며, 슈퍼바이저로 강민정 아동가족상담센터장을 초빙해 아동에 대한 보호자의 양육방법, 기술 습득을 위한 접근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보다 효율적 사례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26일 보람컨벤션 루키아홀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구구립합창단 라파체, 남구소년소녀합창단, 시각장애인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사진전과 성과 책자 공유 등 화합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정을 빛내는 자리를 가졌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원봉사자 분들이 구슬땀을 흘려주신 덕분에 남구가 더욱 따뜻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지 못한 기업을 위한 간접참여 서류접수 대행도 동시에 진행해 취업 기회를 폭넓게 마련했다. 또한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배치돼 1:1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맞춤 컨설팅, 취업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면접 전에 컨설팅을 받고 바로 면접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AI가 대신 돈 벌어주는 시대, 나도 이제 N잡러!’를 주제로 한 AI 취업특강과 구직자가 스스로의 강점을 재미있게 탐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에 추진한 정책 중에서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정책을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구정베스트’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설문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개의 후보 사업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된다. 20개의 후보 사업은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 시책 중 내부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같은 기간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 득표율이 높은 순으로 10개 사업을 ‘구정베스트’최종 후보로 선발할 예정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구정베스트 최종후보 사업 중에서 행정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종무식에서 구정베스트로 선정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협의체는 원활한 초등 돌봄사업 추진과 방과 후 돌봄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서 돌봄관계자, 돌봄 관련 전문가, 교수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초등돌봄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25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보고,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남구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7개소로 총 19명의 돌봄종사자들이 132명(정원 1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공통적으로 간식 제공, 놀이와 휴식, 숙제 지도와 일상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마다 이용 아동의 수요에 맞춰 합창, 스포츠스태킹, 악기, 요리, 바둑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돌봄 공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지원해주는 돌봄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아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인사·노무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근로 계약서 작성법, 법정 근로시간, 최저임금 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세무회계사무소 소속 최은경 세무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법인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11월 기준 울산 중구에는 사회적기업 21곳과 예비사회적기업 9곳, 마을기업 7곳 등 3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등록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 30개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기업 14개는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6개는 채용 서류를 접수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52명, 서류 접수를 통해 32명 등 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최신 채용 흐름(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AI)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직자 30명에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지역 대학과 중구시니어클럽,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은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나에게 맞는 색상 찾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황방산 생태야영장 일대에서 반려동물 실외교육 문화행사 ‘개행복하데이’를 개최했다. 중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실내에서 진행하던 반려동물 교육을 야외 공간으로 옮겨 확대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반려인,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용혁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는 ‘사회성 교육과 행동교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반려동물 위생·미용 서비스 △장례 상담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도시농업 체험, 반려동물 정책 홍보관, 반려동물 벼룩시장(펫 플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려동물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