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월 3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침례병원 파산 이후 지속되어 온 지역 의료공백 문제를 논의하고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정 지역의료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금정구, 지역의료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전문가, 시민사회, 지역주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교차시키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 참가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금정구민뿐만 아니라 지역의료와 응급실 공백 등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큐알코드로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서 작성 시 제출한 질문 및 의견을 포럼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일상의 즐거움을 부르다”를 주제로 한 제9회 라라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문화행사장과 부산대 메가박스 앞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 다채로운 체험, 공연, 볼거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금정구 일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에는 금정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커피, 빵 등 디저트류 제조·판매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식음료 부스 외에도 금정 맛브랜드 홍보관, 체험부스, 플리마켓,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며, 부스 운영시간은 24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5일과 2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식전공연과 케이크 커팅식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걷기 이벤트 ‘라라라 워크’가 개최되며, 이후 모모스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주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 주소 정보 알아보기』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 제도와 각종 주소정보 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총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이번에 배포될 2,000매의 리플릿은 금정구 가족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된다. 금정구는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더 빠르게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주소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이지만 외국인 주민이나 다문화 가정에는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다국어 리플릿은 생활 속 주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쉽게 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시 심야 지도·점검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야 유해 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한 점검반이 교습 시간을 위반하는 학원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 시간은 초등·중학생 5~22시, 고등학생 5~23시까지 규정돼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교육균형발전대상학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AI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탐험대’는 교육 및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동래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영화 만들기 △AI 음악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AI 영화 만들기’는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촬영·편집까지 직접 체험하며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학교 내 상영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고 공유하게 된다. ‘AI 음악 만들기’는 AI 음악 제작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멜로디와 가사를 창작하고, 이를 하나의 음악 작품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음악은 학생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여 음원으로 만든다. 모든 수업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영화·음악 감독과 연극배우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하며, 각 학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평생교육시설의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고, 이를 통해 평생교육시설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점검대상은 관내 평생교육시설 20개원으로,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전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신고내용 등 임의 변경 운영 여부 ▲교육대상 및 교육과정의 적정성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및 시설 안전 관리 적정 여부 ▲신고증 및 운영규칙 비치 여부 등 운영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평생교육시설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평생교육시설 이용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관내 학교 매점, 식품 자동판매기 운영 학교 32교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매점, 식품 자동판매기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판매 식품에 대한 고열량‧저영양, 고카페인 함유 여부, 매점 등에 대한 정기 소독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상의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장은'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맞게 학교 매점 및 식품 자동판매기를 설치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토록 하고 있다. 또한, 위생관리 담당자를 지정하여 학교 자체적으로 일상 및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연 5회 매점 소독을 실시하여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매점 및 식품자동판매기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학생인성교육원 소운동장에서 인성자람 체험과정 참여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희망 학부모, 교육가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 친화 인성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드림’팀과 협업으로 부산지역 출신의 전문 공연자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1부는 시원한 금관 악기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감동을 나누는 ‘후 브라스 콰이어’팀이, 2부는 우리 가락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국악그룹 이쁠’공연 팀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 및 학부모, 교육가족들이 자연속에서 어우러져 예술적 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데이터 분석과제 내부공모’ 실시 결과 선정된 4개의 과제를 바탕으로 각종 행정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는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내부공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교육청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5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4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직원들이 계획서를 작성할 때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해,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4개의 과제는 교육청 자체 분석팀이 2개월 간 분석 후 해당업무 담당부서가 정책 수립 및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현재 활용 중에 있다. 선정된 과제는 ▲학교 블렌디드 교실 기자재 노후화 정도 분석 ▲임대형민자사업(BTL) 학교 장기수선충당금 사용내역 분석 ▲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분석 ▲교육정책연구 연도별 수행 현황 분석 등 이다. 이들 4개 과제는 노후 기자재를 보유한 학교 대상 컨설팅, 시설유지보수를 위한 장기수선충당금 중장기계획 수립, 학교급별 학부모 맞춤 연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310원 인상한 1만 2,3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만 2,070원보다 310원 인상한 1만 2,38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2,06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국가가 법률로 정하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등을 고려하여 책정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이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정된 생활이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현장, 나아가 지속가능한 부산교육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