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5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진구는 행사 계획 전 특성화고 취업 네트워크 간담회와 실무자 회의를 열어 행사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특성화고 취업지원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전력공사, KT, 나이키, 쿠팡 등 총 8개 대기업 및 공기업 전·현직 멘토들이 참여하여 ▲취업특강 ▲모의공개면접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비 청년을 위한 교육과 이벤트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7일 당감1동 광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 ‘광산새뜰마을 주민대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새뜰마을 주민대학’은 총 7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광산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정한 마을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1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당감1동 광산 새뜰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안전골목 정비 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9년 사업이 종료되면 고지대 노후 주거지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명품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 보건소는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수립, 운영체계,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보건소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역량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부산진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금연․절주 ▲모바일 헬스케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 등 12개 영역의 건강증진사업을 긴밀히 연계․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인 가구 대상 맞춤형 건강플랫폼을 구축하여 유형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건강형평성 강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경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의 건강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부산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구민참여형 토지특성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토지특성 조사 과정에서 기존의 행정기관만이 아닌 토지소유자 및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주체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지가 산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진구 소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구민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과 신청인이 함께 일정 조율 후 현장에 동행하여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2026.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2일, 어르신들을 위한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인 ‘인생나눔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선2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아트컴퍼니(주)가 주관하는‘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영남권 멘티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멘티 2개 그룹을 구성하여,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인문멘토 손미란 강사는 멘티 어르신 12명과 함께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자존감을 높이는 작품 만들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회상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이번 인생나눔교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7월 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부제로, 기존의 정기연주회 형식에서 벗어나 단원들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합창뿐만 아니라 피아노 독주, 독창, 현악 앙상블, 판소리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합창 무대에서 ‘어머니’라는 곡을 샌드아트와 함께 선보이며,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합창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더불어 각자의 숨은 기량과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2016년 창단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여 지역사회에 위로와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리본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 필요 대상 가구에 특수청소 및 폐기물 처리, 사후관리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천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협동조합 리본은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특수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를 수행한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추가 방역을 실시하여 대상 가구의 주거지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변동수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와 폐기물 처리에서 끝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으며, 김은미 협동조합 리본 대표는 "스스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가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 회원 등 7명은 지난 7월 3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두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두 가구는 주거가 열악한 관내 저소득 가정으로, 회원들은 해당 가정이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실 천장을 보수하고, 벽지 도배, 방수 페인팅 등의 작업을 했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및 불결지 환경 정비, 불우이웃을 위한 쌀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주민자율방역단을 조직하여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 정성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주민분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됐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매년 관내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수민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추가 국비 4억6천8백만원이 교부(보건복지부→부산시) 결정됨에 따라 오늘(7일)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이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이종환 시의원은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 조기 소진으로 신청 접수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 예산 소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본 사업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추가적인 국비 교부를 촉구한 바 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 6월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각 구·군 보건소에서는 신청 접수 중단조치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가임력 검사를 지원받고자 하시는 부산시민들은 남은 6개월 동안 기약 없이 대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음을 지적한 바 있다.”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국비 4억6천8백만원이 교부됨에 따라, 오늘(7일)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이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모자보건법'과 이종환 의원이 개정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7일, 부산관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소중한 우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상식,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내 마음의 근육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고, 친구의 위기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우울증 및 자살 위험 신호를 말과 행동을 통해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법을 함께 학습했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자원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가 힘들어 보일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나 자신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됐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