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빈 점포 소유자들과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상생협력상가 육성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은 남목 도시재생구역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구청이 건물 보수 비용과 임대료를 최대 2천만 원 지원하고, 건물주의 협조를 통해 사업이 끝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대료와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도록 상생 협약을 통해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고, 7월 중 서류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프레젠테이션 발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관심 있는 창업 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이메일 또는 방문(남목18길 24, 3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대송시장 글로벌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로,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베트남 및 중국 등 글로벌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 부스도 운영되며, 대송시장 내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맥주 1잔으로 교환하여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초대 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 마켓, 간이무대 공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대축제’가 함께 열린다. 팝콘·솜사탕 무료 제공, 어린이 직업 체험, 댄스·노래 경연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방어진 용가자미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0일 방어진 공동어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소득증대 사업)의 하나로, 울산 동구 대표 특산물로 성장 중인 용가자미의 상품성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을 적용한 판매용 포장재를 구청이 자체 개발해 방어진공동어시장 일원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에는 용가자미 판매점에서 용가자미를 신문지로 감싼 후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주었다가 최근에는 진공 포장이나 보냉 팩 등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다. 동구청은 용가자미를 청결하고 고급스러운 선물용 상품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동구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지역 어민 소득을 증대하고자 발전소 특별회계 사업비 1천만 원으로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 봉투, 진공 포장재, 택배 상자용 스티커 등 4만 8,500매의 포장재 꾸러미를 제작해 22개 판매점에 배부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어진 용가자미 포장재는 상인과 함께 디자인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용가자미가 지역 관광상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주점업소 및 외국인전용유흥주점업소 49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알선 등 성매매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업소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의무사항이며,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만들어 성매매 없는 청정 남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주점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지난 22일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오케스트라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음악 편지를 보내요’를 주제로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하는 순서도 마련돼, 가족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서주옥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큰나무놀이터가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초등학교 독서교육지원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지역 33개 초등학교의 3, 4학년 44학급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로 미리 배부된 학년별 지정도서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와 ‘내 한계를 정하지 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후 활동이 이뤄진다. 학급을 방문한 강사는 어색함 풀기(아이스브레이킹), 책 낭독과 독후 생각 표현하기, 도전 독서 골든벨, 생각 그물(마인드맵) 그리기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이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급에 독후 활동에 필요한 독서노트 등 여러 가지 물품과 학급용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익히고, 어휘력, 이해력, 집중력 향상을 바탕으로 인내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 통학구역 조정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학생 수 변화 등에 따라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조성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다.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 해당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또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을 받아 현장 조사와 함께 검토를 거친 뒤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통학구역 조정으로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울산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이행안(로드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중 울산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 외 취업률을 낮추고 울산지역 정주율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성화고 4개교의 3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사무, 서비스, 공업계열로 분류해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업 이행안(로드맵) 수립, 취업 성공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모의 면접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직업계고 선배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강의와 기업의 현장 교사가 소개하는 ‘인정받는 우수사원 되기’ 특강 등이 포함됐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울산교육청이 발굴한 지역 우수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인성 면접을 거치게 된다. 이후 울산교육청과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의 취업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에 신설될 ‘가칭 제2다운초등학교’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에는 총 1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관수)와 ㈜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앤지(대표 김은희)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다전 에듀 밸리’라는 개념 아래, 다운동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입체도서실과 다층적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배움, 놀이, 만남, 사색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교육 환경을 제시했다. 이 공간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 학교 모형으로 설계돼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공동: ㈜미건건축사사무소), 우수작에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공동: ㈜행복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단(공동: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림), 차기작에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가칭 제2다운초등학교는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학급 25학급, 특수학급 2학급, 유치원 9학급을 포함한 총 36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지역 기업 주·야간 교대 근무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조경기능사 자격 준비과정'은 근무일정 때문에 강의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북구 지역 내 기업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대 근무자의 근무 일정에 맞춰 강의시간을 오전과 오후 격주 혼합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두차례에 걸쳐 모두 2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조경기능사 직업훈련교사인 조미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수강생의 자격시험 합격을 적극 지원한다. 수강료는 1인당 15만원으로, 근로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교육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에게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