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8대 추진 전략·8개 중점사업·52개의 세부 사업 심의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 이사 후보자 추천 등이 다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주민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지침”이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5일, 유성구 성북동에서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 교육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개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이하 수련체험관)은 대전특수교육원 부설기관으로 장애학생의 자립능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진잠초 방성분교를 수선하여 개관했다. 시설은 교육실, 행동중재지원실, 보조공학실, 일상생활실 등 6실로 구성됐고, 야외에 야영장, 오솔길, 아이글라이더(VR체험) 등 수련활동, 야영 체험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개관식은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내빈 소개, 환영사, 교육감 축사, 교육위원회 위원장 격려사, 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후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탐방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련체험관 개관을 통해 대전특수교육은‘교육공동체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애공감 프로그램, 장애학생 수련·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숲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 기관들은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기관별 중점시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관리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안전대책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취약지역 개선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대수 대전시 교통시설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외식업 청년 창업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레시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0월 24일에 이어 11월 5~6일, 19~20일 등 총 5회, 송촌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조리기능장 자격의 1급 전문 강사가 회당 10명씩 총 50명을 대상으로 아이템별 실습형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외식업 창업자의 조리 기술 향상과 메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아이템 맞춤 레시피 실습 △메뉴 구성법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메뉴 개발 △현장 운영 노하우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 참여자들은 “실제 조리 중심으로 바로 메뉴를 개선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외식업 창업자의 지역 상권 안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조리 기술과 메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며 “청년들이 지역 외식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동 레일아트: 골목을 밝히는 철길 벤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주관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구, 충남대학교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와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지역 산업체 등 지·산·학이 협력해 원도심 재생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충남대와 한남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RISE)을 통해 직접 설계와 제작에 참여해 지역 혁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 대학 및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치된 ‘철길 벤치’는 소제동의 철도 문화와 근대 역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벤치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소제동의 역사와 인근 맛집, 지역 명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대전의 공식 캐릭터 ‘꿈돌이’ 인형을 함께 설치해 친근한 지역 이미지를 더했다. 박희조 동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대동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를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EM 배양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환경에 유익한 여러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로, 화장실‧배수구 청소나 음식물쓰레기 냄새 제거, 세정용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보급기’는 EM 원액과 영양원을 자동 혼합·배양해 즉시 배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2리터 용량의 빈 페트병을 지참해 언제든지 EM 배양액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음·이온수 자동세척과 UV살균 기능이 탑재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10월 ㈜하이올텍(대표 정영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데이터 분석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합성세제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EM 보급 확대를 통해 수질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중구와 대전세무서는 5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교육과 취․창업 상담 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창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고 고용 안정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자·지역 소상공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참여 ▲취·창업 관련 행사 운영 시 상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원화 세무서장은“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이 지역 경제 발전과 창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위해 법과 제도보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폭력 예방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 기초학력 부진 등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현장의 정책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 후, 기관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 의견을 나눠보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수곤 재정지원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이 잘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ㆍ미용 산업을 지역 성장 거점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이ㆍ미용업 중심의 뷰티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으로, 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되어 2026년 10월 도마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박주화 의원은 뷰티산업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이미지, 관광ㆍ문화ㆍ헬스케어와 연결되는 복합 산업임을 강조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이ㆍ미용업이 생활밀착형 산업인 만큼, 이용 환경과 작업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소규모 1인 영세 업체가 많은 산업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ㆍ미용 화학약품으로부터의 안전 확보와 환기 및 정화 장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클린샵 전환 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