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무한리필봉사단(회장 김태철)은 지난 7일 부평원로의집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식사대접’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피자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정성 어린 환대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방문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무한리필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효의 도시, 따뜻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청년마루(중구 법수길 61)·일자리지원센터(중구 중구로 97)를 한파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파쉼터는 청년마루 1층 오픈카페와 일자리지원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며, 난방 시스템,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구비한 따뜻한 ‘열린 쉼터 공간’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청년마루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일자리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마루,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10월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민지구는 지난 2009년 7월,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부산광역시와 동래구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0년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해당 공사는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 476억 원(국비 238억 원, 시비 184.25억 원, 구비 53.75억 원)이 투입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시 최대 규모인 3만 5천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따라, 그동안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으로 여겨졌던 동래구 수민동 일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해당 사업 준공에 따른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기념하고자 오는 11월 28일(금) 오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평생학습도시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또다시 인정받았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제14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은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 동아리, 개인 3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영도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영도’의 핵심 협력 기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무장애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이라는 평생학습의 근본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고령·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과 창작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반의 쉬운소통(AAC) 환경 조성, ▲맞춤형 일자리 연계 운영 등은 장애인 중심의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영도구가 추진해 온 무장애 평생학습도시의 실천적 성과를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3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당초 보전을 목적으로 했던 정책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개발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기대공원 일대는 2020년 공원일몰제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해 부산시가 730억 원 규모의 시비를 투입하여 사유지를 매입하고, ‘보전녹지·보전산지’로 지정까지 추진한 지역”이라며, “불과 몇 년 만에 대규모 건축물 중심의 예술공원으로 개발하는 것은 부산시의 정책 일관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기대 공원은 국가지질공원이자 해안가를 따라 멸종위기종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술관, 아트센터 등 대형 건축물 건립이 추진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이어 “총사업비 3,672억 원 중 1,281억 원이 비재정사업(민간투자)으로 계획되어 있음에도, 민간 자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3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삼정 더파크 동물원과 글로벌 IP기반 가상실감형 사파리 조성사업을 함께 거론하며 부산시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대응의 일관성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삼정 더파크 동물원은 지역 유일의 종합형 동물원으로 시민의 관심과 공공성이 높은 시설임에도 부산시는 5년째 소송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동물 복지, 시민 불편, 정상화 방안 등 행정적 대응은 단 한줄도 없으며,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500억원의 예산 마련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동물원 내 멸종위기종 폐사, 사육환경 부실, 인력 부족 등 시민들의 제보가 지속되고 있고, 먹이 지원 예산 1억 6천만원도 10월 말로 종료되어 사실상 운영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분쟁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한 동물 보호·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IP 기반 가상실감형 사파리’사업에 대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와 동떨어진 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여성합창단이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40주년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부는 부산진구립 피오레여성합창단(회장 손수연, 지휘자 한인숙, 반주자 윤혜연, 가창지도자 전하라, 강지나)의 '진달래꽃'을 포함한 3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초청공연 테너 양승엽의 '그리운 금강산', 'Granada' 두 곡이 공연장을 훈훈하게 데웠다. 2부는 피오레여성합창단의 'Mamma Mia! 메들리'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비목', '다 잘될 거야' 두 곡이 관객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마지막 3부에서 피오레여성합창단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포함한 3곡 및 앵콜 '나는 반딧불', '아리랑'까지 열정적으로 선보여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피오레여성합창단의 무대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의 울림을 전달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도예협회(회장 오부석)가‘2025년 기장 도자기 축제’의 ‘천원 경매 수익금’ 54만 2천원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기장도예협회 주관으로 기장 새마을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2025년 기장 도자기 축제’의 천원 경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장 도자기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흙 높이 쌓기 대회, 물레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예작품 천원 경매가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기장도예협회 오부석 회장은 “천원 경매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6일 ‘2025 기장군 일자리창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기장군수를 비롯해 노·사대표, 유관기관장, 시민단체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5년 기장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과 2026년 주요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의 변화 속에서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근 경기둔화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로 일자리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터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 모두가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와 산업재해 없는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기장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가 협력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의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민정이 협력해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주자창 부지 일원(장안읍 정관로 1133)에서 ‘제6회 기장파전 축제(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인 ‘기장쪽파’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파전 1판 1만원, 파전 구매 시 막걸리 또는 음료 제공)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등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쪽파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기시며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쪽파는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해, 쪽파로는 국내 유일한 지리적 표시 등록 농산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