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7길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부캐릭터(副 character)’로 변신해 원도심 곳곳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도심 유입 인구 확대와 상권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인기 코스플레이어 팀이 참여하는 ‘부캐 플레이·부캐 런웨이’가 진행돼 중앙7길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채워질 전망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프린세스·프린스 다이어리’, 인기 캐릭터 포토존, 노래·댄스·성대모사 등 다양한 장르의 부캐 경연대회,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상인과 연계한 ‘올랑가 부캐 마켓’에서는 음식·굿즈·체험형 콘텐츠가 선보이며, 축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시민 평가단과 부캐 플레이 참가자를 받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전염성이 높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사업으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일반 시민들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안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접종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와 달리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꼭 완료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8일 ‘제8회 화순군체육회장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영호남 4개 권역에서 700여 명이 넘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우정과 지역 간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해남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남자부는 광주 문용수 선수, 여자부 광주 김순애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영·호남 동호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11월 10일 오전 9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참가 학생들의 연수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재)화순장학회가 추진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 성과를 체험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이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화순고등학교 1학년 김승권·서수민 학생이 대표로 나와 싱가포르 연수 경험과 느낀 점을 발표했다. 두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배웠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례 조회에는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참가 학생,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함께 듣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은 (재)화순장학회가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 춘양면은 지난 10일 춘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혜순)가 춘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열린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지역 축제에서 거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심혜순 부녀회장은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그 마음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부녀회가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예 춘양초등학교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춘양초등학교 교직원과 부녀회원, 춘양면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지역 사랑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 선수가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5 익산 빅터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와 여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재현(요넥스) 조는 혼합복식 4강에서 왕찬(김천시청)-김유정(삼성생명) 조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지미웡-라이 페이 징(말레이시아) 조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복식에서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는 8강에서 벤야파 아임사드-사브리나 소피타 웨들러(태국)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히나타 스즈키-나오 야마키타(일본) 조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우리군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임대기종인 관리기와 트랙터의 안전 조작 및 작동법 숙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 및 실습 포장에서 진행되며 관리기 1회, 트랙터 1회 등 총 2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1월 17일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억 원의 명품분재로 유명한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의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신안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입장한 경기도 시흥시 강솔 씨가 20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씨는 “고향에 부모님 뵈러 왔다가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구경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고향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분재정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09년 문을 연 이후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1004섬 분재정원은, 2019년 100만 명 돌파에 이어 불과 6년 만에 200만 명을 맞이하며 K-가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11만 명이었던 정원 방문객 수는 올해 이미 1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문 분재관리사들이 정성껏 가꾼 500여 점의 명품 분재와 겨울철 만개하는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등 아름다운 정원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신안군 관계자는 “200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증거”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가족 글램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와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한 자연 속 화합 한마당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션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저녁에는 숯불을 직접 피워 고기를 구워 먹는 바비큐 파티로 가족 모두가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엔 올해 개통된 갯벌탐방다리 걷기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은 갯벌 생태를 관찰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갯벌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찍기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글라스아트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갯벌을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최효승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원 ▲영양사 및 조리 종사자 교육 ▲순회방문지도 및 맞춤형 컨설팅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평군에선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