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꿈을 Job다! 내일을 Job다!’라는 주제로 ‘2025년 DJ(Dream & 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직업계고 12교가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중학교 28개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직업계고 학생,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첨단 기술부터, 원예·미용·게임·제과제빵·디자인·금융·보건·패션·반려동물분야에 이르기까지, 대전 지역 12개 직업계고가 운영한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한 특강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와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직업계고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 두 강연은 진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9월 12일 시청 19층 본부장실에서 ‘대전시 소방 법률지원위원’ 위촉식을 열고 법률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전소방의 법률지원 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법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지원위원은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4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과 관련된 법률 자문뿐 아니라 소송 관련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은 2회까지 가능하다. 대전소방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이 있다. 최근 일부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충돌, 과실 논란 등으로 법적 다툼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소송 비용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9월 12일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 교육’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에 익숙지 않은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회원 오원석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소중한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하고, 그 사진을 통해 가족과 더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강연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을 소개하는 것에서 시작해, 촬영 앵글과 빛의 활용법 등 사진의 기본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학습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기록하는 연습을 했다. 또한, 사진에 날짜나 이름 등의 워터마크를 넣는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시니어학습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작품처럼 꾸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작품 같은 가족의 추억 앨범’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제14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디스크골프, 볼링 등 4개 종목으로 열리며,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함양,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현재까지 165명(육상 135명, 수영 3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디스크골프와 볼링 종목은 이후 신청 접수를 통해 최종 참가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체육회와 교육청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직접 대회를 주관·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며, 육상 경기는 9월 12일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수영 경기는 9월 14일 한밭수영장에서, 디스크골프 경기는 10월 13일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볼링 경기는 11월 20일 둔산그랜드볼링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차별을 넘어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서구 만년로 일원에서 지역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전·충청지역협의회(KOSA) 임원, 지역 IT‧SW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전이 과학수도이자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보시스템 구축, 공공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운용 등 지역 기업이 20여 년간 축적한 경험이 AI 시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산업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지역기업들은 ▲정부사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 ▲AI·SW 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건의사항을 정책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25년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유성구의회는 동화초등학교 5학년 3반 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2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동수 의장은 “어린이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와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둔산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과 직원 △둔산초등학교 △둔산모범택시운전자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216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국내 축제 중 최단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고, 경제 효과와 도시브랜드, 시민참여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직·간접 경제 효과는 4,021억 원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 성심당·지역 맛집 등과 함께 최근 선정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와 맞물리며 도시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반응도 주목할 만했다. 축제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 대전이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펼쳤다. 대전시는 ‘대전식품검사봇, AI 기반 24시간 365일 국민안심 식품검사도우미’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단과 현장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식품 분야 공공서비스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안내하고 검사 주기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영세 식품업체들이 더욱 편리하게 검사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행정·안전·교통·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청 내 광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혈액 부족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이바지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성구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유성구는 지난 2월에도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해 많은 직원이 동참했으며, 반기별로 단체 헌혈을 이어오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이므로 이번 행사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직자뿐 아니라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생명 나눔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