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11일 북구 구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서구, 사상구에서 순차적으로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개최한다. 관내 자치구별 유관기관 간 대면 협의 및 합동점검 등 협업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72교 통학 위험학교 대상으로 안건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보행로 확보, 안전 펜스 설치, 신호등 운영, 불법주차단속 강화 등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 성과를 끌어내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진행한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환경을 반영한 통학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모든 학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건강up! 인성up! 해양스포츠(조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 및 수상 스포츠 체험으로 건강과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희망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조정교실’을 운영해 △해양 관련 진로 교육 △조난 시 대처 방법 △실내 로잉머신 레이스 등을 안내한다. 또 ‘자녀와 함께하는 조정캠프’는 오는 9일과 15일 두 차례 진행한다. 초·중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실내 로잉머신 △수상스포츠 VR 체험 △4인승 조정 탑승 △모터보트 생태 투어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 스포츠와 낙동강 환경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해양스포츠 교육을 통해 서부 관내 학생들이 해양 진로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5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 장학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 학교별 자체평가를 통해 올 한 해의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성찰함으로써 내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 생활지도, 안전관리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학교별 담당 장학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장학을 실시한다. 아울러,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교의 자율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지원장학은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점검, 성찰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1월 한 달간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에 나선다. 부산 직업계고의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선순환 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산업학교 1교 등 총 38교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계고 학점제, 현장실습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계열(16교)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하여 지원사업별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계고 관리자,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NCS 기반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자율적 운영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늘(7일) 오후 3시 부산문화재단과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와 독서 진흥을 위해 '독서·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도서관장과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 기반 시설인 부산도서관과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부산문화재단이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독서 및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독서 및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독서·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독서와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7곳, 국민체육센터 건립 2곳 등이 최종 선정되어 역대 최대치인 국비 약 4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확충할 수 있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설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도 포함되는 성과를 거둬 부산 전체의 균형 있는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299억)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71억 원을 공공체육시설의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을숙도 인조잔디 축구장 개보수 사업(12억) ▲구덕운동장 노후 조명탑 교체(9.5억)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기계설비 개보수 사업(2.5억) ▲구덕운동장 씨름장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2억) ▲동래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환경개선 사업(0.7억) 등은 개보수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 31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 중앙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장운영 개선 및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노력 등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전국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매년하고 있다. 도매시장 평가 항목은 ▲경영개선 및 운영 효율화 노력 ▲공익적 역할 확대 노력 ▲물류 효율화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중도매인 육성지도 ▲시설운영 관리 노력 등 12개 항목으로 도매시장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 공익적 역할 확대 노력에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 동부청과㈜,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 유통종사자와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김장배추 9천 포기를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0곳, 기장군 적십자·새마을부녀회 통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우수’ 평가를 받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평가 시 가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1박 2일간 '외국인 유학생 갈맷길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갈맷길을 걸으며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개인 사회관계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갈맷길 체험단은 부산 지역 소재 22개 대학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신라대 ▲동아대 ▲동서대 ▲경성대 4개 대학에서 총 83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다. 체험단은 11월 7일 오전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 연회장에서 갈맷길 체험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산 갈맷길의 역사와 주요 코스 설명을 듣고 갈맷길의 이해도를 높혀 본격적인 체험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땅끝, 동해안과 남해안이 만나는 상징적인 장소(스팟)인 오륙도로 이동하여 4.5킬로미터(km)의 ‘욜로(YOLO) 갈맷길’ 5코스(오륙도 품은 이기대)를 완보하고, ‘욜로(YOLO) 갈맷길’ 6코스(영도 흰여울 한바퀴) 일부를 경유해 영도구 아르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7일)과 내일(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주간’은 부산의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하여 그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교육청, 16개 구․군, 평생교육 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부산 평생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평생교육기관 및 전문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운영' ▲2025년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소개·공유하는 '성과공유회'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품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3개 우수기관에 부산평생학습대상을 시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경성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사단법인 국제학생회(ISF)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한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세계인의 언어, 한글, 나를 말하다(Hangeul, A global language: Telling My Story)’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글로벌 문화 축제로, 언어를 넘어 시민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무대행사로 ‘도전! 집현전 골든벨’, ‘유학생 한국어 노래대회’, ‘케이-팝(K-POP) 공연’ 등이 진행되고, ▲케이(K)-플레이그라운드 존에서는 ‘케이(K)-운동회 청백전’, 영화 오징어게임을 배경으로 한 ‘오징어게임 리얼 체험전’ 등 체육행사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