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제9회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5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와 시민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서 공간(부스)을 꾸리고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야외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늘(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들로 구성된 '의료존' ▲공공 및 교육기관 중심의 '부산존' ▲육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존’에는 동아대학교병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7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그랜드볼룸)에서 '2025 세계평화포럼(World Peace Forum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와 갈등 속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와 국제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2025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의 핵심 행사이자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전문가 담론·청년 참여·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형 포럼으로 기획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화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올해 포럼은 '끝나지 않은 약속: 세계평화로 가는 길(An Unfinished Promise: The Path to Global Peace)'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시민·청년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모색한다. 지속되는 분쟁과 갈등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부산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기조연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8일) 오후 3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예정지인 '을숙도문화회관 잔디광장'에서 '국가도시공원법' 개정 기념 시민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전원석 시의원, 범시민추진본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법령 개정에 힘써온 시민 관계자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도시공원 정책을 홍보하여 부산 시민의 염원과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법령 개정을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26일 '공원녹지법'이 개정되면서 내년부터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본격화한다. 내년 8월 법령이 시행되면 지정 면적이 300만제곱미터(㎡) 이상에서 100만제곱미터(㎡) 이상으로 완화되고, 절차도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되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을숙도가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게 되면 해당 부지는 국가적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관광 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골프협회(회장 강영일)가 기장군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달 15일 기장군 정관읍 소재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기장군골프협회장배 기장군아마추어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기장군골프협회 강영일 회장은 “기장군민 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중 학업능력이 우수한 모범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인‘마주해요’ 메시지를 주제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캠페인은 ‘마주해요, 나의 마음’,‘주목해요, 너의 마음’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실시됐다. ▲미래화훼단지 ▲하이리페움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동부산농협 자재센터 ▲기장군국민체육센터를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가 실시되고, 위험군 발견 시 지속 상담 연계와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나의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는 ‘해소해요, 우리 함께’란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스트레스 아이템 사진과 해소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6일 장안읍 좌천2마을 일원에서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의거해 고리원전 소재지인 기장군이 주관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휘했다. 훈련에는 주민 약 60여 명을 비롯해 기장군 공무원,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훈련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훈련은 신고리1호기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원전반경 5km 이내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에 위치한 장안읍 좌천2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상경보 상황 전파 ▲옥내대피 유도 ▲주민소개(疏開) ▲임시주거시설 운영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교통통제 등 주민보호 조치 6개 핵심 분야에 대한 실제적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공무원의 임무 숙달과 행동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경찰·소방·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 청년정책은 우리가 만든다” 해운대구가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결성한‘제1기 해운대 청년정책네트워크(해청넷)’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청넷’은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4세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형 청년정책 거버넌스다. 1년 동안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 홍보,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 이후 첫 공식 활동인 ‘토요브런치데이’를 10월 25일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 1층 청년창업카페에서 열었다.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를 둘러보고, 입주기업 대표들과 청년 창업의 현실과 과제,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이어진 ‘해운대 청년 클럽(Club) 네트워킹’ 행사는 10월 30일 재송동 청년채움공간에서 열렸다. 아이스브레이킹, 청년 아이디어 라운드, 오픈 테이블 네트워킹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구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및 '스타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하며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환급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비 혜택 체감 정도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소통을 이어간다. 또한 최근 수출 확대와 매출 증가 등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상인의 도전과 혁신이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의 뜻을 전한다.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시는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 장소)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덕천동 철쭉마을과 구포동 야시고개 행복마을에서 추진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전시회와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천동 철쭉마을에서는 덕천동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우리동네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수록한 포토북을 제작했으며, ‘색연필로 만나는 우리동네’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덕천동의 풍경을 색연필로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올해 새롭게 개관한 덕천도서관에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또한 구포동 구남 야시고개 행복마을에서는 ‘실과 마을을 잇다’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상징인 야시고개 전설 속 여우 캐릭터를 활용한 스트랩 키링을 제작했다. 주민들은 직접 만든 키링을 지역 구남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기부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북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이 단순한 학습활동을 넘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3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경고 방송과 함께 시민 대피, 화재 진압, 부상자 구조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수행하면서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평소에도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