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실혁명 ▲함께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21개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PASS)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 ▲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의 세부 지표는 평가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에 따른 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달성은 대전교육 가족 모두의 헌신과 협력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시공과 무재해․무사고 현장 구현을 위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안전결의대회’를 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공사, 감리단,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의 트램 건설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설 현장에서 안전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트램 건설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가 더욱더 강조됐으며, 참석자 전원은 안전 결의문을 엄숙하게 낭독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무사고 현장 조성 의지를 강력하게 다졌다. 공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트램 건설공사 안전교육에서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 과정에서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이 최초 승인된 후 28년 동안 좌초와 부침을 겪었으나, 민선 8기 들어 본격화되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전 공구 착공이 이루어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전의 특색을 담은 대표 음식을 브랜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대표음식 선정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정된 지 20여 년이 지난, 대전의 대표음식을 새롭게 선정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외식 및 관광 트렌드에 맞춘 대전 대표음식 발굴과 지정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방안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대전6미(구즉도토리묵‧대청호민물고기매운탕‧돌솥밥‧삼계탕‧설렁탕‧숯골냉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에 대한 문제 △대전음식의 브랜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선정에 있어 대전 음식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지역성과 경제성을 갖춘 대전의 특색을 담은 대표 음식의 선정 △시의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 정명국 의원은 “대전의 향토ㆍ대표ㆍ특색음식 등의 세분화에 대한 논의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 내 한부모 가정 고3 수험생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수능을 앞둔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대상 수험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개인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대덕구 전역으로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학생 지원, 빵 나눔 봉사단체 ‘다드림’ 후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물품 지원, 신탄진 ‘이웃사랑한마음회’ 후원,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전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동부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하반기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성장 브릿지(Bridge)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학생의 배움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학습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주도적 배움과 사고력 신장을 강조하는 교육 흐름에 맞추어, 교사가 직접 사고전략을 실습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대전화정초등학교 고은정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머릿속을 읽는 수업 전략 나누기’라는 주제로 학생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사고를 촉진하는 다양한 전략을 함께 탐구했다. 참석 교사들은 사고전략을 실제 수업 장면에 적용해보는 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산흥초등학교 유준상 교사는 “교실 속에서 학생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었으며, 사고전략이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선유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구청 직원과 산불 감시원들은 방문객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과 물티슈를 배부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철모 청장은 “올봄 서구에서는 다행히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는 많은 산불로 큰 피해가 있었다”며 “주민들께서도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불 없는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중학교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공간 재구조화 및 진입로 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서중학교는 2022년 교육부의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대전서중학교를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와 협조하고 총 96억원을 투입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핵심역량을 갖추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습 환경으로 학교 공간 전체를 새롭게 변모시켰다. 또한, 대전서중은 진입로 개설 공사도 함께 마무리했다. 이번 진입로 개설 공사로 약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 통학의 안정성 및 접근성을 확보했고 더불어 지역사회에서의 편리한 학교 방문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서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 및 진입로 개설 공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미래 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마음껏 배우고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설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3일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서 열린 (가칭)대전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천동중학교 건립이 본격화됨을 알리는 자리로, 시․구 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교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보고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안전기원제에서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완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대전천동중학교는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동구 천동 92-1번지 일원에 연면적 9,3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중학교 설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3일 월례조회를 개최하면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 내용도 함께 다뤘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 개념과 발생 원인을 짚어보고, 조직 내 성비위 근절 대책과 2차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영미 강사는 직장 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31일 실시한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적격’의견으로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특위는 경과보고서에서 “2022년부터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공사 내부의 사업구조와 조직 운영방식을 직접 경험해왔으며, 기본적인 신상 검증 결과와 지역사회 활동 등을 감안할 때 도덕성과 공공성을 저해할 만한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자가 개인적 성취보다 조직의 공공성과 시민 체감 성과를 우선하겠다는 운영 철학을 분명히 했고, 공기업 임원으로서 요구되는 책임성·절제성·투명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점이 확인돼, 가치관과 공직관 측면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직무수행능력과 관련해서는 “대전시가 중점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기본 방향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한계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를 실제로 실행하려는 적극적인 추진 의지도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인사청문특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