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1일 울주군 청년센터와 반구천의 암각화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역탐방 및 자원봉사활동’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에 대학생이 울주군과 산하기관에서 행정 업무를 경험하면서 실질적인 일 경험을 얻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운영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여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지역탐방’과 ‘자원봉사활동’을 도입해 청년들의 지역 소속감과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남 참가자들은 울주군 청년센터를 방문해 주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정책 홍보를 통해 지역 청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관람하면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울주군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군정 정책, 특히 청년 정책 홍보를 통해 청년들의 군정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월 21일 경상남도 산청군 호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산 북구 재난봉사단인 북구 새마을부녀회, 북구지역자율방재단,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북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북구협의회,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개인 봉사자, 그리고 센터 이사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옥 복구, 비닐하우스 및 농장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주간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과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학생들은 호주에서 언어·기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은 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업고, 울산공업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산업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기술공업고 등 9개 학교 20명이다. 분야별로는 미용 1명, 공업 9명, 외식 3명, 서비스 7명이다. 학생들은 지난 5월 서류전형, 영어 능력 전형,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 학생들은 호주 파견 전 국내에서 어학교육, 안전·인성·진로 교육, 체력 단련 등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원어민 교수와 함께 100시간의 집중 영어교육을 받으며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자매도시인 광주 동구와 협업해 만든 울산 중구 관광 홍보 짧은 영상(쇼트폼)이 유튜브·인스타 합산 조회수 37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지자체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 중구 대표 관광지 소개 영상과 먹거리 소개 영상 2편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중구형·중구언니’라는 별명을 가진 이재준·최보영 울산 중구청 홍보실 주무관과 익살스러운 연기력으로 사회관계망(SNS)에서 유명해진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 출연한다. 대표 관광지 편에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성남동 원도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지역의 문화 거점 ‘울산종갓집도서관’ △맨발걷기 명소 ‘황방산’ 등이 등장한다. 먹거리 편에서는 △중구 9맛거리 가운데 하나인 ‘성남동 곰장어 골목’ △전통이 있는 ‘옛날식 통닭집’ △울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쫀드기’ 등이 소개됐다. 중구는 이 가운데 먹거리 편을 편집해서 경상도 사투리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짧은 영상(쇼트폼)을 만들었다.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 울주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위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정신건강지원단 ‘희망디딤돌’ 위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54.9%), 우울(27.5%), 수면장애(23.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5.7%)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은 재난 직후 단기적 심리적 적응을 돕고 초기 개입을 통해 적절한 사회적·전문적 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심리적응급처치(PFA)의 기본 원칙과 실제 적용 방법 △심리 반응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역할극을 통한 실습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실시했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적 응급처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요리쿡 조리쿡’이 여름철 무더위를 끝내고 오는 8월 22일부터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요리쿡 조리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요리를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능력을 기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요리 교실을 넘어, 참가자가 만든 요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사회통합을 실현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큰 의미가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 한식 및 밑반찬으로 총 13회기로 구성된 요리 수업이 준비 돼 삼계탕, 오징어 참나물 무침, 생오리불고기, 잡채 등 실생활에 활용 높고 균형 잡힌 메뉴를 배우며, 프로그램 활동 일환으로 지역 나눔 활동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요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 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 말에 의하면, 참가자들의 추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프로그램이 멈춘 여름 내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이 매일같이 “언제부터 다시 시작하느냐”, “어떤 요리를 배우느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21일 복지관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지지격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변화하는 사회 속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보수교육과 더불어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자원봉사자의 소진 예방 및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한 지지격려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장해진 서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매년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치매케어매니저 ‘장단비’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봉사 참여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케어매니저 ‘장단비’봉사자 활동은 치매환자 가정에 방문해 치매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인지 자극을 유도하고 주거환경 내 인지 건강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요구되는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들과 치매환자 운동법과 인지활동지 활용법에 대해 진행했다. 치매환자의 운동과 인지 자극 활동은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치매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과 인지가능을 자극할 수 있는 인지활동지 제작과 적용법을 중심으로 교육해 치매환자의 가정 방문 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투자 전문가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초청해 9월 10일 오후 2시 2층 시청각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금융문맹 탈출! 모두 함께 선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경제 습관과 자녀를 위한 조기 금융교육, 그리고 나눔을 기반으로 ‘선한부자’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의 저서로는 ‘존리의 부자학교’,‘존리의 경제마스터’,‘존리가 알려주는 부자엄마 되는 법’ 등이 있으며 작품과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의 금융문맹 현실을 지적하고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습관과 태도를 제시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 부모 동반 선착순 20가족을 신청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도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경제습관과 소비로 돈을 다스리는 삶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불법 유동 광고물 신고 민원 다발 지역을 비롯해 삼산로 등 4개의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이번 일제 정비에서 적발된 불법 광고물은 수거자료를 바탕으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등록, 철거 계고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일제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울산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