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부산 중구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온지프롤로의원 옥진아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대상자 자격 및 기관 연계협력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관내 장기요양기관과 재택의료센터 간의 서비스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진아 원장은 “재택의료센터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뜻 깊었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1인 세대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달걀, 라면, 간편식품 9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각 가정에 균형 잡힌 식품 꾸러미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문한 가정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 수렴 시간도 가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광동 주민자치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공모형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든든한 한끼'’강좌를 오는 9월 5일부터 동광동 다목적커뮤니티센터 2층 영양조리실에서 운영한다. 동광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 다시 시행하는 ‘든든한 한끼’는 단순한 요리 교실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건강과 정을 쌓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출전을 위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모델인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출전을 위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 사업은 AI음성 자동 전화와 건강 모니터링 앱(로그올케어)을 활용해 대상자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월 2회 확인하는 서비스다. 핸드폰 움직임, 전화 발신 이력, 데이터 사용량 등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위기 및 은둔 이웃 청장년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은둔 고립 대상자를 발굴해 월 1000건 이상의 전화를 발신, 98%에 달하는 응답률과 앱 관제 확인을 기록하며 촘촘한 안부 확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폭염 대비 활동 수칙 안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사전 안내 등 복지행정 관련 필수 정보를 미리 전달해 대상자 만족도를 높이고, 응답자의 정서 안정과 고독사 예방, 지역사회 안전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2025년 제3기 일본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청소년, 세계를 배우다! 일본 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동래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야나가와 전통 뱃놀이 ▲운젠지옥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견학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 체험 ▲다자이후 텐만구 및 기모노 체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평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본을 직접 탐방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평화공원 산책로에서 사진전시회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청 개청 이후 반세기 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조망하고,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일상 속 풍경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보존해온 기록사진과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남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사진 속 장면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도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하여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1시 30분 평화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제막식과 전시 라운딩,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10월 19일(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는 남구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라며 “많은 구민이 전시를 찾아 추억을 되새기고 미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9일 만 9세에서 14세의 청소년과 보호자 5가족 11명을 대상으로 푸드 아트테라피를 활용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사랑이 담긴 통통(通通) 레시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자녀 간 이해를 증진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 서로에게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인터뷰와 ‘우리 가족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애를 한층 더 키우는 계기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 간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 인상 깊었다.”며,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 가며 완성하는 경험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 등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에게 친숙한 매체인 ‘푸드’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화보다 생생한 감동, 최고 제작진과 기술이 만난 완성도 높은 뮤지컬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예매처 단독 1위,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급 완성도’라는 극찬을 받은 가족뮤지컬 ‘정글북’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아동·가족뮤지컬 부문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정글 속 모험 세계로 안내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섬세한 무대 연출 1894년 출간되어 영국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J. 러드야드 키플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글북’은 세계적인 넌버벌 공연 ‘난타’의 총감독 송승환 PMC KIDS 프로듀서가 아프리카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영상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정글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85분간 무대 위에는 스펙터클하고 웅장한 정글 숲, 실물 크기의 대형 코끼리 인형, 12종 이상의 동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창의적인 안무, 화려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이 대표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8월 20일 부산진구 전포동 밭개마을센터 2층에서 '소셜러닝 기반 지역 돌봄 서비스 모델' 정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시민 참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재운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박대근 의원, 윤태한 의원, 김창석 의원)과 연구 수행기관인 ㈜싱크앤두랩(대표 박성률), 부산진구의회(김진복 의원, 유제필 의원), 행정복지센터(전포2동 신미선 동장, 김은희 복지사무장) 주민자치회(한재철 회장), 밭개마을주민협의회(이근태 회장),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김정애 센터장), 부산진구노인복지관(정우열 팀장), 전포시대(정유진 기자) 등 관계기관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과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현장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양한 주민들이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가지며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가 이루어진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이어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9일 금정구 소재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폭발물테러대응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관 시설물에 대한 폭발물테러에 따른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훈련’으로 민방위통대장을 비롯한 금정구청, 육군 제6339부대 2대대, 금정소방서, 금정경찰서, 상수도사업본부 동래통합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한국전력 동래지사,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훈련에서는 폭발물 테러에 대한 초동 조치, 상황 전파,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훈련, 테러범 수색·검거, 현장 복구훈련 등 적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이어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오늘 훈련은 긴급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지도발 사태가 발생하기 전 사전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훈련”이 됐고 “실전훈련을 통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