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7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9일간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위생업소 2차 환경개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 당초 9개소에서 14개소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했으며, 이후 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식품위생법'및'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영업주 및 영업장의 주소를 둔 음식점 11개소와 숙박업 3개소로 총 14개 업소이다. 사업은 남·여 화장실 분리 등 화장실 환경개선 신청업소를 우선 선정 하되, 노후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민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7월중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위생업소 시설개선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을 오는 7월 중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인 시설로, 고도 높은 지역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상쾌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게 ‘쉼’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장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캠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캠핑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 또한,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중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간 백패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트레킹 및백패킹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도시’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매봉산 천상의 숲, 태백호텔 눈꽃야영장, 태백구문소 힐링캠프 등이 운영 중이며 이번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화전동 (구)강원연료연탄 부지 공한지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방문해 착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방치됐던 공한지를 활용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 20대와 승용차 40대가 주차 가능한 총 6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공간 외부에는 화단 등 휴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함태길과 대학길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황지동 시유지(임야)를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지역 내 주차난 완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영주차장 3개소(57면)와 공한지 주차장 7개소(210면)를 조성해 총 267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여 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확충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7월 8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는 모집 대상별 추천 도서를 매달 3권씩 대출하는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된 성인 20명, 청소년 10명, 예비 부모 10명, 시니어 10명이며,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운영하며, 도서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미리내도서관 일반자료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정기구독 도서는 3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 대출 권수(6권)에 포함되지 않는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을 생활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한 상반기 디지털 문해교육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상반기 디지털 문해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습자 눈높이와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친절한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자들은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세심한 교육이 진행돼 디지털 기기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습관은 하반기에도 교육부 지원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4개 반을 포함해 초급·중급반과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개 반 9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학습관 본관(원일로 139)과 반곡분관(건강로 73)의 정규강좌 주·야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며, 1인 1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간반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야간반 7월 14일(월)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과정은 수강생의 의견을 반영해 주간반은 4개월에서 5개월로, 야간반은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원주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총 10만 원(월 2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학습관 본관에서는 주간반 59강좌, 야간반 18강좌가, 반곡분관에서는 주간반 21강좌, 야간반 8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경희 원장(하늘빛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참석해 디지털 미디어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현실적인 도움 방법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미디어 중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강연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전문의 초청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봉산동 행정복지센터 및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 건강 챙기기’를 운영했다. 마음 건강 챙기기는 우울 및 불면 예방 교육과 함께,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를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수준을 점검하고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기관이 협력해 봉산동 거주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모 펠트를 이용한 동물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무드등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노후 삶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기업도시 아빠순찰대와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순찰대원 17명을 명예 금연·금주 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협약식과 위촉식에는 임영옥 보건소장, 아빠순찰대 이동석 회장과 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 금연·금주지도원으로 위촉된 17명의 대원은 앞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기업도시 내 금연·금주 구역에서 흡연자·음주자 계도와 함께 청소년 보호·선도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와 아빠순찰대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보건소는 홍보활동을 위한 자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아빠순찰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도시 내 금연·절주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청 마을활력과 직원들과 워킹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원주시를 방문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 공동체 모델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자리로,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방문단은 원주 마을공동체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학성동 역전시장 ‘역마르뜨 공동체(대표 신구경)’를 찾아 직접 활동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방문단은 역마르뜨 공동체가 조성한 마을 거점 공간 ‘컨시어지’를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공동체 모델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한 원주시는 공동체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지속적인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제주시의 이번 방문은 그간 원주시가 쌓아온 성과가 바다 건너에서도 주목받은 뜻깊은 사례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발굴해, 주민 자치 발전과 지역 공동체성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