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 장성중앙시장조합(조합장 김양호)은 지난 16일 장성 탄탄마당 일원에서 2025년 장성동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 탄빛 야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둘레길 봉사단 등 지역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삼미원에서 짜장면 600인분, 장성 야시장 푸드팀에서 떡과 과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음료, 장성 파리바게뜨에서 단팥빵 300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골목음악회와 행운상품 추첨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장성중앙시장조합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장성동장은 “봉사활동과 먹거리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성동은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제이에이치 박정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정환 대표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태백 출신인 박정환 대표는 황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석사를 받았다. 현재 ㈜제이에이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회사는 춘천시에 본사를 두고 토목공사, 벽돌·블록 제조, 토목 자재 및 보강재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토목건설 전문기업이다. 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태백에 대한 애정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신 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어 하반기에도 이어 추진되며, 9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5~7세 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1기와 2기 각 10팀씩 모집한다. 각 기수별 6회, 총 12회 과정으로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이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로그인 → 알림마당 → 독서프로그램)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동일 프로그램으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아 책놀이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가정에서도 그림책 읽기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95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태백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회조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매년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사회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내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기기입식 조사도 함께 실시해 응답 편의를 높였다. 조사항목은 가족과 가구,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개인 및 가구 관련 사항 등 7개 부문 4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총 20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됐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종합 분석과 집계를 거쳐 2025년 12월 잠정 결과가 발표되고, 2026년 4월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극 '갑신의거'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나라와 일본의 간섭에서 벗어나 조선의 자주와 개화를 꿈꾸었던 갑신정변을 모티브로,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역사 판타지 창작극이다. '갑신의거'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실존 인물 김옥균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로 돌아가 미완의 혁명인 갑신정변에 다시 도전하는 이야기를 상상력 넘치게 그렸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흥미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만 12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은 21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갑신의거’ 또는 ‘횡성’ 검색)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60세 미만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체중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수·목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횡성군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근력 강화와 체형 교정을 위한 무산소 운동을 교육하며, 목요일은 체지방 감소와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으로 균형있게 구성되어 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력 있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 꿈틀어울림센터에서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12월 6일까지‘어린이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요리체험 ‘지렁이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일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연·요리·책·놀이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1시간씩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인형극도 오후 2시 30분부터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4세~7세 어린이이며,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1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전화 접수해야 하며, 토요일 프로그램은 당일 꿈틀어울림센터 놀이터 3회차 시간대(15:30~17:30)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접수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꿈틀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보호자의 흥미를 끌고 센터를 가족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돌봄과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올해 군용기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으로부터 신청‧접수된 피해보상금을 이번주 내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소음도를 기준으로 전입 시기, 근무지 등 개인별 감액 기준을 적용해 최종 산정한다. 보상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횡성읍 소음대책지역 주민 1만6,058명에 대해 총 44억 6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매년 1~2월 신청‧접수 후, 5월 지역소음대책심의회 심의와 이의신청을 거쳐 8월에 지급되고 있으며,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차년도에 소급 신청(5년 이내)도 가능하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보상금이 군소음 피해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군소음보상법이 주민 권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23일 제4회 단구 볼링대회 ‘단구, 볼링애(愛)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참가비를 비롯한 성금은 유산균 음료 전달 사업, 영양 만점 달걀 지원 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는 총 6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1∼3위 시상식,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민식 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며,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단구동장은 “즐겁게 땀 흘리며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나눔이 함께하는 이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봉사활동에 참여할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봉사활동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나누며 도서관을 청소년과 어린이 상호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9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9월 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원주시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