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월 19일 상지대학교에서 2025년 제3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고난도 위기가정의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전담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외부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외부 슈퍼바이저로는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가 참여,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제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자문한 위기가정 아동의 사례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과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라며, “지속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가정 아동이 직면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자문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횡성 관광택시 서비스 ‘낭만택시’의 이용률이 올해 크게 상승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낭만택시는 대중교통만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관광택시 서비스로 횡성의 주요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이동형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운행 횟수가 200%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상반기에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자체 할인행사를 진행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택시 이용요금 할인 행사도 이와 같은 증가세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는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 기사 인력도 확충했다. 2024년 5명으로 운영되던 낭만택시는 2025년 7명으로 기사 인원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5% 이상이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사들의 친절한 안내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 한동순)는 21일 오전 9시부터 횡성군농업인회관 마당(직거래 장터 앞)에서‘쌀 소비 촉진 및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감소하는 쌀 소비 추세에 대응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개선회원 간 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재활용품 판매와 나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생활 속 실천형 환경운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자바라텐트 2동 규모로 운영되며 △쌀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판매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쌀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에서는 떡볶이, 꿀떡, 가래떡, 인절미 등 쌀가공제품 시식 및 판매를 통해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쌀 재고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판매 활동에서는 의류, 액세사리, 전자제품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전국 250여 개 공공체육시설 중 상위 15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운영체계, 안전관리, 고객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태백국민체육센터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공정한 강습 예약 시스템 전면 도입 ▲예방 중심의 설비·안전관리 체계 구축 ▲시민 수요 기반의 참여형 프로그램 확장 ▲약자 접근성 강화 및 무장애 환경 조성 ▲직원 전문성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통해 태백시를 대표하는 공공체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남궁증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태백국민체육센터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체육혁신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든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센터 발전을 지지해준 시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품질,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암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진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1월 20일부터 10일간 철암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진행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사용된 액자와 치매예방 색칠북을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철암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이 홀몸 어르신과 1:1로 매칭되어 가정을 방문하고,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피는 지역 돌봄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카네이션, 안시리움, 국화, 몬스테라 등 반려식물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변화된 생활 모습과 행복한 표정을 사진으로 기록해 전시회 작품으로 구성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정서적 온기를 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더욱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태백지부(회장 하일호)’지난 19일 상장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상장동 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지역 협력형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급경사 골목과 좁은 통로가 많은 주택가를 오르내리며 연탄을 한 장씩 정성껏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은 “겨울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일호 태백지부 회장은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태백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상장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는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연계해 11월 20일 돗토리현 고교 농구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투어 상품을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돗토리현 농구 선수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투어상품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단은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남이섬을 방문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을 관람하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며 미식관광을 즐겼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스포츠 관광사업을 추진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12월 6일에는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2회에 걸쳐 ‘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청소년이 생활습관을 안정시키고 사용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과의존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청소년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체계적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모희심리상담연구소 모의희 소장을 초청해 총 2회에 걸쳐 ▲청소년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 원인 분석 ▲생활 전반에 나타나는 문제점 점검 ▲변화가 필요한 습관과 행동 등을 집중 진단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던 고위험군 청소년이 점진적으로 생활리듬을 회복하고 정상 수준의 사용 패턴을 되찾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 상담사들 역시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례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상담 기법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도 유형문화유산 4건과 문화유산자료 1건을 신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 (유형문화유산)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흥선대원군 이하응 간찰 및 제문, 박시형 교지 일괄 - (문화유산자료) 삼척 감로사 원당도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 삼척 영은사 대웅보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본존에 비로자나불, 좌협시는 약사불, 우협시는 아미타불의 삼불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삼척 영은사 석가여래회도(도 유형문화유산)의 화기를 통해 1811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성된 당시에는 보기 드문 중대형의 불상이라는 점과 경주 불석으로 제작된 점, 뛰어난 불석 조각 수법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 삼척 신흥사 대웅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본존에 석가여래불, 좌우협시는 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운흥사사적』(1870)의 기록을 통해 1674년 심검당(문화유산자료)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24일(월)에 ‘2025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이다. 체납 차량이 발견될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자동차세 체납 1건의 경우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6,837대의 차량을 단속하여 1,150백만 원을 징수했다. 이웅재 징수과장은“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