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가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을 3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막했다.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은 4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유엔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도시의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한다. ‘함께하는 녹색산업 경제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포항이 직면한 산업·도시 과제를 진단하고, UN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 지방정부가 개최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철강 중심 산업도시에서 탄소중립·녹색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는 지역 산업 혁신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의 실행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며, 포항시는 COP 유치를 포함한 국제적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통합 운영 수준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영천시보건소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기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통합창구’를 통한 보건서비스를 일원화해 운영하는 것이다. 금연, 영양, 운동, 만성질환 관리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통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욕구를 면밀히 분석한 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스톱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실현해 지역사회 전반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시민의 건강 수명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 확대, 건강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자원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내 대구관광정보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주요 관광자원과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홍보행사로, ‘치맥만 먹을 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라는 주제 아래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찾아가는 영천관광 홍보 로드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망원경을 활용한 별 보기 체험,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영천관광 활성화는 물론,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5회에 걸쳐 전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제2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요가(30명) △댄스스포츠(40명) △색소폰(20명) △기초미술(아크릴화)(20명) △포크아트(실용장식미술)(20명) △민화(20명) △난타(20명) △디스코장구(20명) △스마트폰활용(20명) △라인댄스(30명) △웃음힐링체조(40명) △탁구 오전반(30명) △탁구 저녁반(30명)으로, 총 13개 강좌, 3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접수 기간 내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로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25,000원/5개월(재료비 등 별도)이다. 최종윤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부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동부동 주민 여러분께 더욱 만족도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좋은 강좌를 개설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강좌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1일 법정기념일인 ‘인구의 날’을 맞아 시민회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식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부대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 행사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조승희가 출연해 육아고민을 함께 나누는 스탠딩 코미디 토크쇼를 진행하며, 1부 문화행사로는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어 관객과 육아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질 2부 문화행사에서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는 ‘비커밍맘 갈라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문화공연은 전석 무료로,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위기의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 승강장 6개소에 생수와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시 시민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올해 때이른 폭염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사업을 앞당겨 추진했다. △동산정형외과 앞 △김인환내과 앞 △영천농협본점 앞 △LG베스트샵 앞 △IM뱅크(구. 대구은행) 건너 △유명약국 앞 등 영천공설시장 주변 6개 승강장에 300ml 생수 40병씩(장날은 60병)을 아이스박스에 비치하고, 시민들 누구나 필요시 섭취하도록 했다. 물품이 소진되지 않도록 하루에 얼음은 1회, 생수는 3회 보충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스마트 승강장 3개소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등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승강장 내 에어커튼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계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별 관측, 짚와이어, 캠핑, 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루 갖춘 영천은 실내외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평범한 여름 휴가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꾸고 싶다면, 올여름 영천이 정답이다. ▲ 별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밤, 별빛나이트투어 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도시로,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별 보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인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아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일반나이트투어, 여름 한정 캠핑나이트투어, 10월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한 축제나이트투어 등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수석 부위원장 이재춘, 사무국장 오창균)는 지난 6월 25일 수요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4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당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춘 수석 부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영양군 당원협의회는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6일 목요일에는 영양군범죄예방위원회(회장 이호근, 부회장 이재춘)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호근 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차광인 신임 영양군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1992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다져온 인물이다. 1997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도정의 여러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파견되어 중앙정부의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 행정의 실무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총괄해 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기획역량을 겸비한 차광인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과 영양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광인 부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양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오도창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일 14시‘미래 농업기술 동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기술 혁신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 기술 선도에 나설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박사가 강사로 나서 미래 농업경제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박사는 국내외 미래 농업 기술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 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위협 요인과 농업기술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