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관내 체육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체육시설 이용편의 개선과 아동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체육시설 9개소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소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통해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지역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주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접수된 관내 아동 및 청소년, 양육자, 아동관련기관 종사자, 일반 군민 등 28개 기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권리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일상 속에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입니다”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 위한 ‘즐거운 치과체험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치과 체험을 통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습관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치과체험교실은 완주군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치과체험교실은 교육동영상 시청, 치과장비를 활용한 치과의사 역할놀이, 개별 구강검사를 통한 내 입속 상태 알기,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 및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치과체험과 함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꾸준한 구강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문학 지식나눔 강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삼례도서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을 주제로, 고전 인문학부터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사고의 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학·역사·철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무더운 여름 속 지적 휴식을 선사하는 강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는 완주군 내 ▲삼례도서관 ▲중앙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 ▲고산도서관 ▲둔산영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각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등 총 35명이 참여해 강좌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체결된 ‘인문학 교육 및 지식 확산 협력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지식 기반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산,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신규 가공참여자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가공먹거리 다양성을 확보한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거주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은 17일까지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2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제조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게 세 가지로 ▲가공식품 이론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이다. 제품화 실습교육 과목은 반찬가공, 습식가공, 건식가공, 소스과정, 발효가공, 디저트류 총 6개 과목으로 이중 2개 과목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총 80%이상 출석해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고산, 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식품산업의 중심지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6~27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총상금 1억 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요리경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도 경연에 참여할 요리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NS홈쇼핑 P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요리경연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요리경연은 축제 첫날인 9월 26일 열리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다. 미식 간편식 부문 50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 20팀 등 총 7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27일에는 특별경연이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 요리대회'에는 14세 미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에서 전국 육상 선수들과 유망주가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익산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중등부부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전국 1,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익산시청 육상팀의 선전도 기대된다. 중거리 부문 이우민·조현욱·김가경·오혜원, 포환던지기 이성빈, 해머던지기 장영민·김태희,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대회에 나선다. 또한 대회 중인 7월 8일 오후 1시 50분에는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이 열린다. 지난 6월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김태희 선수(익산시청)를 포함해 이재웅·김장우 선수(국군체육부대), 지도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는 지역 육상선수들의 실력을 한층 높이고, 익산 육상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경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출산·보육·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 출산·양육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우선 익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와 출산 가정의 동행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시작된다. 시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100만 원을, 둘째는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에는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두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에는 월 10만 원의 지역화폐(다이로움)를 최대 60개월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저귀·조제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읍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58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로부터 김치냉장고 고장, 선풍기 부족 등 냉방기기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민원을 청취, 군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마을 모정 앞에 방치된 낡은 벤치 철거 요청 등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소소한 문제들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경로당에서 만난 임실읍 송OO(남 66세) 씨는“읍장님이 부임하자마자 주민들에게 인사도 하고, 마을 내 애로사항을 들어 줄 뿐 아니라 바로 눈앞에서 관련 부서와 직접 협의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행정에 대한 믿음이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송기찬 임실읍장은“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저소득계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6월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 가족 27세대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이불, 영양 삼계탕, 미숫가루, 현미 누룽지, 보리 과자, 모기약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읍・면사무소와 임실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에서 추천받아 취약계층 80세대에 지원했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는 온기 나눔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인숙 센터장은“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봉사자에게도 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산불진화임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임도 신설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평가와 자료 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도는 임실군에서 시행하여 신평면 창인리 일원에 개설한 두곡~창인 산불진화임도(0.68km)로 임실군산림조합에서 시공했다. 해당 구간은 임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등 자료 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 현장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도 임도사업 예산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받게 되어 임도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 진화 등 산림 재해의 신속한 대응 및 농・산촌 마을의 교통 개선을 위하여 임도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