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7월 19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5 제14회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은 환경·사회·투명(ESG)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친환경 및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사)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산업인증협회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산업대전에서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산업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관련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초·중·고, 직업계고, 대학 등 학령별 교육과정 내 산업안전 체험·실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도입 등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지원, 시각적 표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내가 보유한 상품을 새로 옮기려는 퇴직연금사업자로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조회 서비스’가 2025년 7월 21일 개시된다. 2024년 10월에 시작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약 8개월간 누적 8.7만건, 5.1조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들 사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기존 실물이전 서비스의 경우 가입자는 이전하려는 퇴직연금사업자(수관회사)에 먼저 계좌를 개설하고 실물이전을 신청한 후에나 비로소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상품의 실물이전이 나중에서야 불가능하다고 확인됐을 경우, 실물이전을 취소하거나 해당 상품을 해지(현금화)하고 이전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사전조회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실물이전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계됐다. 가입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유 상품의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동시에 미리 확인하고,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폭염에 대비하여 행복도시 내 주요 건설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은 폭염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행복도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에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될 박물관으로, 지하 2층, 지상3층(연면적 약 3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계획된 공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박물관 건립 현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휴식 시간을 늘리고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휴식하도록 하는 온열질환 예방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35℃ 이상일 때 2시간마다 30분씩 의무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 시작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5시로 앞당겨, 고온 시간대인 오후 2시 전에 작업을 마치도록 근무 시간을 조정했다. 또한 현장 내에 냉방시설, 컨테이너 쉼터, 그늘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 오전 어제 충남 부여, 경남 산청에 이어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0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 누적강수량 197.5mm의 호우가 집중됐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18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6명 등 인명피해와 농작물 100여 ha가 침수되고 젖소 32마리가 유실·폐사되는 등의 농업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20일 새벽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방문하여 산림청과 가평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송장관은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송장관은 가평군 상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주관으로 일본(도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 및 한·중·일 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과 워크숍은 최근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증가 등으로 가축질병이 국경을 초월하여 지속 발생하고, 과거에 비해 발생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어 동아시아 국가 간 가축방역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가축방역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질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포럼에는 6개 국가 수석수의관(CVO) 및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국가별로 주요 가축질병 발생 현황과 예방·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고, 포럼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한다. 포럼 이후에는 초국경질병 예방·통제에 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한·중·일 3국 간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큰 3개 가축질병에 대한 각 국가의 대응 전략과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고, 3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용산에서'2025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 등 27개국에서 초청한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75개사와 농기계‧시설자재‧비료‧농약 등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13개사가 참가하여, 총 588여회 이상의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상담액 112.7백만불(758건),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MOU) 24.5백만불(32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상담회는 보다 많은 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최일정을 작년 2일에서 4일로 확대했으며, 구매업체(바이어)들이 국내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번 폭우로 발생한 농작물·농업시설물 침수 등 지역별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수요를 파악해 영농 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7월 18일 전남 담양과 곡성을 차례로 찾아 벼, 논콩, 시설원예(멜론, 파파야 등) 등 농작물 호우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을 위로하고, 기술지원 관련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7월 17일에는 충남 서산과 당진 현장을 점검했다. 권 국장은 “재배지가 물에 잠겼다면 최우선으로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물을 빼야 한다.”라고 강조한 후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할 것에 대비해 침수된 농작물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재배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작물 생육 회복과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 국장은 현장에 동행한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사전 수립한 여름철 농업기상재해 대응 대책을 토대로 발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하고, 영농 현장 복구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우주항공청 및 국립해양조사원과 7월 21일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천리안위성 2B호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포럼)’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천리안위성 2B호 관측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기관·학계·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정지궤도 환경·해양 관측 위성 활용 확대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천리안위성 2B호 해양 위성 활용 성과(국립해양조사원), △천리안위성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반 활용법(울산과학기술원), △천리안위성 기반 부유 조류 모니터링 활용 성과(한국해양과학기술원), △천리안위성 시리즈의 의의 및 활용 성과(주식회사 유에스티21) 등을 소개한다. 2부는 △천리안위성 2B호 환경위성 활용성과(국립환경과학원), △위성자료를 활용한 대기화학모델 정확도 향상 및 국내외 배출량 개선 연구(아주대학교), △천리안위성을 활용한 대기질과 건강영향 등 상관성 분석 연구(한국환경연구원), △천리안위성 2B호 환경위성의 대기환경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달청은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조달청이 검토 중인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조달개혁방안은 대통령이 지난 1일 공공조달의 경쟁성 강화와 공정·투명성 개선을 당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조달 의무구매 폐지, 민간시장과의 가격 경쟁 도입, 혁신조달 강화 등 과감한 내용들이 담길 예정이다. 조달청은 속도감 있는 조달개혁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조달개혁추진TF를 발족함과 동시에 ‘지역별 수요기관 릴레이 현장소통’, ‘지자체 및 교육기관 대상 의견수렴’ 등 여러 이해 당사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는 업계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조달청은 전국의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으로부터 청취한 애로·건의사항들을 꼼꼼히 분석하여 공공조달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달청은 21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에서 소방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정된 퇴직 조달공무원 3명이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공공조달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설명과 조달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를 제공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제도 전 분야에 대하여 1:1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공공판로지원 제도이다. 2024년에 처음 시행되어 작년에만 천 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퇴직공무원 3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추가하여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조달청 공공조달길잡이 제도와 인사혁신처의 사회공헌사업이 부처 협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