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갑천야구장(유성구 관평동)에서 개최된 제9회 유성구청장배 야구소프트볼 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15개 팀의 본격적인 대회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고, 한화이글스가 26년 만에 코리아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대전 야구 역사에 뜻깊은 해”라며, “대전시의회는 2027년과 2029년에 조성 예정인 안영 생활체육 시설단지 2단계 사업과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체육인프라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전국 야구선수들이 찾아오는 야구하기 좋은 도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또래와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맡아 사이버 폭력의 정의와 특징, 주요 유형과 사례, 사회적 영향, 관련 법규와 예방법을 생활 속 언어로 풀어 설명했다. 참가 아동들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올바른 행동 기준을 배우고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5일 송촌도서관에서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 프로그램 ‘북에피소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주제로, 인문·과학 강연과 공연, 전시를 결합한 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강연은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맡는다. 저서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범준에 물리다’를 바탕으로 ‘나와 코스모스’를 주제로 우주 속 인간 존재의 의미를 쉽게 풀어내며, 과학적 통찰을 통해 독서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미지니’가 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지난 2월에서 10월에 진행된 ‘독서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하고, 완주자의 독서 노트를 전시해 독서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 대덕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콤팩트 시티(Compact City․압축 도시)’ 구현을 위한 선진 사례 연구에 나선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오는 4~7일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해 도시계획, 교통, 주거, 공공 공간 등 ‘콤팩트 시티’ 핵심 분야의 정책을 살피고 구정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홍콩에서는 홍콩 중앙도서관을 찾아 공공시설 복합 이용과 접근성 향상 사례를 점검하고, 도시계획관에서 교통중심개발(TOD, Transit-Oriented Development)과 도시 밀도 관리 사례를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눈다. 이어 마카오에서는 도시계획학회를 방문해 역사·문화 보존과 현대 개발의 조화를 이룬 도시계획 정책을 청취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고밀도 상업·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공간을 활성화한 홍콩 사례가 연축혁신지구 개발사업과 향후 도시재생 정책에 실질적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홍콩·마카오 방문을 통해 도시 밀도 관리, 교통·주거·공공공간이 조화된 콤팩트 시티의 성공 요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달리고 즐기는 ‘온(ON·溫) 가족 런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가족 참여형 지역축제로, 사전 신청한 48개월 이하 아동을 동반한 150가족 등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유아차 런’을 비롯해 가족 버블쇼, 로드 기차 체험, 포토존, 가족 체험 부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유아차 런 코스 완주에 나선 부모와 아이들은 응원 속에 골인을 이어가며 가족 간 유대와 건강의 가치를 확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이 중심이 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대덕’을 비전으로 다양한 가족문화 및 육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을미기체육공원에서 대덕구민과 체육인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건강축제 ‘2025 대덕구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덕구체육회와 12개 동 체육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몸, 하나 된 대덕’을 주제로 일상 속 활력을 북돋우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신발 양궁, 단체줄넘기, 한마음 공치기 등 주민 참여형 생활체육 경기가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은 “체육을 매개로 구민 모두 하나 된 시간”이라며 참여와 준비에 힘쓴 각 동 체육회와 구민에게 감사 뜻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체육회는 ‘1인 1종목 생활체육’ 정착을 목표로 생활체육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 일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건축사업장과‘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용두동 722번지 일원 공동주택(427세대)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주거복합(930세대) 등 2개 건축사업장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진흥기업㈜ ▲㈜태영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등 관련 업체 및 협회가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체 하도급 공사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협의하고, 지역 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과 특허 사용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구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기 대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대표협의체 30명, 실무협의체 18명으로 구성됐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 복지정책 방향 설정 및 사회보장 서비스 심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 중구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 이어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 및 기존 시행계획에 대한 검토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한 제11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적민원 처리 결과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하기 위하여 모바일 메시지를 활용한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및 지적 민원 처리가 완료되면 처리 결과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왔으나 우편 수신까지 3일에서 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민원인은 처리 결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구청에 직접 문의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중구는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토지이동 처리 통지문, 토지대장, 지적도를 중구 통합메시지전송시스템(UMS)를 활용하여 실시간 발송함으로써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 이번 업무 개선으로 민원 처리 신속성 향상, 민원인 편의 및 만족도 제고, 행정업무 효율성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적민원 처리 결과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신속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매년 11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범국민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대상별 맞춤형 교육, 국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방관서 등에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과 지하철 모니터 등을 활용한 영상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소방안전 사진 전시와 SNS 홍보,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전기·난방기기 화재예방,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등 생활 속 안전정보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연계한 돌봄 공백 세대 안전교육을 비롯해, 노유자시설과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