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시는 주민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48개소에 75개의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추가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민편의를 늘리고 친환경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210개소 458개의 수거함을 설치한 바 있다. 폐가전 무상수거사업은 대형 폐가전과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을 수거 요청하면 ‘E-순환거버넌스’에서 해당 세대를 방문해 무상 수거한다. 무상수거사업을 이용할 수 없는 5개 미만의 중소형 폐가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의 거점수거함에 배출하면 천안시에서 무상으로 처리한다. 시는 공동주택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읍면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전기정수기, 제습기, 전자레인지, 전기 비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전기밥솥, 선풍기,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폐휴대전화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생활방식의 변화로 폐가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이용을 통해 많은 시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칠갑문화센터를 준공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칠갑문화센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임광빈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장, 기관‧단체장, 대치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 중심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여가 등 생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2025년까지 5년간 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 총 40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한뜻으로 모이고 협업하여 성장하는 청정두레 대치면’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에서 서로 돌보고 즐거움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군은 이를 위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칠갑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문화복지 및 문화나눔 행사, 주민위원회 운영 지원과 컨설팅 등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이하 산건위)는 지난 19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12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산폐장 에어돔 붕괴사고 이후 복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건위 소속 의원들은 자원순환과 소관의 오토밸리 산폐장(지곡면 무장산업로 180-73)을 방문하여 ㈜에코솔루션 대표이사로부터 에어돔 매립장 복구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에어돔 내부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에어돔 붕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복구 및 추가 보완 작업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점검 체계 강화와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산건위 안동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산건위 위원들의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동석 위원장, 김용경 부위원장, 문수기 의원, 안원기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30일 충청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x Navi(나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첫 번째 시즌의 IR 피칭 행사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다. 충청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연합은 충남, 세종, 대전, 충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시즌별)로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첫 번째 시즌은 충남창경센터가 주관을 맡아, 각 지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충남창업마루나비의 입주기업과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마다 2개팀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IR하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주)못난이마켓 ▲(주)네이피 ▲(주)투인테크 ▲에이아이비즈 ▲이머티리얼랩 ▲에스티웍스 ▲딥센트 ▲네추라바이온 ▲클리 ▲프리벤티스트 ▲써큘러바이오 순서로 IR 피칭이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7·20일 양일간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전역에 대해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부여지역의 재해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농업·축산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 진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이 국장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침수 우려 저지대 논밭, 배수로와 둠벙, 수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반복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규암면과 임천면, 은산면, 세도면, 홍산면 일대 11개 지역을 방문해 저수지, 배수장, 배수시설 등 배수 체계 및 관리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배수 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등 기후 위기 대응형 농업 기반 시설 정비사업 등 중장기 대책을 발굴해 국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부여는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기존 대응 방식을 넘어 선제적이고 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교육지원청의 사안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시책 사업의 하나로 6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피해자 중심의 지원 관점과 2차 피해 예방, 관리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구조와 맥락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강의 외에도, 실제 사례 분석, 토론,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성희롱·성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기초 이해 △학교 구성원 간 사안의 특수성 △사안 유형과 대상에 따른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사안 대응 실무 실습은 토론과 사례 해설을 통해 심화 학습이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 소강의실에서 ‘TMR 급여 및 사료 관리’를 주제로 한 기술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농가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TMR 배합비 점검 및 작성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오후에는 TMR 연구회 중심의 토의를 통해 현장 적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는“최근 사료비 인상 등으로 경영에 부담이 컸는데,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기술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 주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당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운동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진흥법 시행령 제3조 및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운영 안내서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당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의 지도교사와 지도자, 학부모 대상으로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스포츠인권 전문 강사의 인권 교육, 청렴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청렴 교육, 도핑 방지 전문가의 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학생선수의 인권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국가 주요 시책 및 위임사무와 충남도 역점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역점 시책 등 총 91개 지표(정량 79, 정성 12)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12개 정성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성지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군 합동평가는 천안시 행정역량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안시의 위상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5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종합성적 2위를 달성해 재정인센티브 1억 3,000만 원과 1,400여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