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 ‘충남 아산 발로란트 국제 프로 초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열린 관람형 발로란트 국제 프로 대회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FPS(First Person Shooting)게임 ‘발로란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권역별 대표 프로팀 4개 팀이 초청돼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대한민국의 DRX와 농심 레드포스, 중국의 Wolves Esports(이하 WOL), 스페인의 Team Heretics(이하 TH) 등 국내외 최정상급 팀이 참가해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회 첫날은 모든 팀이 맞붙는 라운드 로빈(Round Robin) 풀리그 방식으로 총 6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DRX가 전승(3승)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고, 농심 레드포스가 2승 1패로 2위, WOL는 1승 2패로 3위, TH는 3패로 4위에 머물렀다. 특히 내년 1부리그인 VCT 퍼시픽에 합류하게 된 NS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산시가 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기업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로부터 8,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투자를 이끌어냈다. 아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범수 부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윌리엄 송(William Song)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아산시 음봉면에 한국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주면(부지 5만 4,574㎡)에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디보란(B₂H₆)과 클로린(Cl₂) 생산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반도체 특수가스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한국의 글로벌 생산 허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윌리엄 송 대표는 “아산시는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를 갖춘 투자의 최적지”라며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특수가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미국발 관세협상 난항 등 글로벌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한국메티슨특수가스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특수가스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예산군은 10일 충남도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HITI 투자사와 유아이헬리콥터와 함께 700억원(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레이먼드 셰플러 HIT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4개 시·군 및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합동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HITI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항공 및 푸드테크 전문 투자기업으로 국내 최다의 회전익기 종합서비스 및 무인항공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유아이헬리콥터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39년간의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ITI와 유아이헬리콥터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해 예산공장 부지 내 약 4328㎡(1309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하중(200㎏) 무인기 및 드론을 양산하며, 7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은 예산군이 신성장동력인 항공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의회 이청환 의원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룡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10월29일 열린 제184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에는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사업의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이 90%에 달하는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생활의 필수가 되고 있다. 이번 조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 금융, 의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청환 의원은 “디지털 기술은 행정, 금융, 복지 등 우리 생활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분야로 남아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2025 천안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에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천안시 천하제일안전지킴이 팀의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 최우수상에는 천정수 팀의 ‘천안시 리빙랩 플랫폼 제언’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그린로드 팀의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폐기물 운송: 허브앤스포크 전략기반’, 올인 팀의 ‘데이터 기반 천안시 전력 수급 불균형 분석 및 정책 제안’, 천안삼랑 팀의 ‘고령층과 지역화폐, 전통시장을 잇는 정책 시뮬레이션 분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100만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아랍’ 자본을 비롯, 4개국 4개 외국인투자기업으로부터 1억 7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선진국 경기 부진, 고금리 기조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로,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가 40억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50억 달러) 달성에 파란불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윌리엄 송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대표이사, 아랍에미리트(UAE)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 최고경영자(CEO),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CEO,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박영대 동신포리마 대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오세현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아산시 인주면 개별 입지 5만 4574㎡의 부지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공장(2공장)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8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공장을 건립·가동하면 한국메티슨특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11월 9일 풍전저수지 일대에서 협회 임원 및 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깨끗한 서산, 함께 만드는 맑은 물환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폐어구 등을 수거하는 한편, 수질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이종관(외무부회장), 김경섭(내무부회장), 신정국(운영위원장), 최현(사무국장), 김종돈(홍보국장), 윤일웅(특수구조대장), 전영조(재난교육대장), 김태환(수상구조대장), 임충임(구조대원)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저수지 해상과 산책로 주변을 돌며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김영택 회장은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해상 쓰레기를 보트와 특수 장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설치한 어망 등을 철거하는 힘든 작업이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수초와 날카로운 쓰레기들로 장비가 손상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둘레길 개장식 행사를 앞둔 풍전 저수지는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차 주말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25년 한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마지막 순서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직업인 특강 ▲수료증과 감사장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에게는 서산문화복지센터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여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계활동을 운영해서 청소년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 ·4 ·5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 해미면과 해미면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청소년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해미 TMI(Too Much Insight) 원정대’의 두 번째 여정이 오는 11월 8일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해미 TMI 원정대 2기’는 지난 9월 큰 호응을 얻은 1기에 이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연극·체험형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걸으며 배우는 역사’라는 콘셉트로, 해미국제성지 내 순교성지·기념관·디지털관 등 여러 장소를 무대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마치 ‘역사 연극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천주교 박해사 설명, 순례길 체험, 디지털 성지 관람 등 다양한 미션 수행과 역사퀴즈, 워크북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적 배경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역사적 공감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높이는 생생한 현장학습으로 평가받았다. 김호용 해미면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에서 몸소 배우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늘 11월 8일 토요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그린문화마당에서 2025 도시재생 축제 ‘나와유’를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동문동 사업지 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가 식전 공연을 장식하고 공방들이 체험과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의류점들은 메인 이벤트인 패션어워즈를 통해 축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패션어워즈는 미리 대여한 의상을 사전 사업 선정자가 제한 시간 안에 코디한 후 시민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이 결정됐다. 모든 부스 참여 독려와 사업 홍보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고 선착순 무료 간식 나눔, 축제 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사업 성과와 사후관리까지 탄력을 더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 개최 경험이 있는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홍보 및 무료 간식, 프리마켓 부스로 연계 참여 했으며, 일반근형 협의체가 노하우를 전수받아 동문동 보유 인적자원들이 축제 기획부터 공연, 부스, 이벤트 등 실제 운영까지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