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이장협의회(회장 홍은배)는 지난 2월 5일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지도읍 46개 마을 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도읍 이장협의회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이장의 역할과 협의회 운영 방향을 재확인하고, 마을 간 소통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장의 역할 정립 ▲협의회 운영 방향 안내 ▲인권교육 ▲역량 강화 교육 ▲이장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마을방송 활용 교육으로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익혔고, 생활법률·선거법 교육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 상식 및 공정한 선거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으로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웠다. 이장들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로서 군·읍 시책 전달, 각종 사업 홍보, 재난 상황 대응, 주민 의견 수렴, 갈등 조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공동체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은배 회장은 “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가 일주일을 앞으로 다가왔다. 계속되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무게는 가벼워져 가지만, 시장 어귀마다 울려 퍼지는 상인과 소비자의 대화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짙게 배어 있었다. 그리고 조기와 갓 쪄낸 떡의 김으로 가득 찬 시장 골목과 그리고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와 손주들을 맞이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발길들이 곧 다가올 설의 설렘을 보여준다. ‘영광군 전남형 기본소득 50만 원’의 마중물… ‘기본소득’이 바꾼 명절 풍경 올해 영광군의 설 대목이 예년보다 활기찬 배경에는 ‘전남형 기본소득’이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사용 기한이 올해 6월 말까지로 넉넉하지만, 설 명절 성수품 구매를 위해 활용되면서 지역 상권의 ‘심폐소생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영광군은 군민 모두가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신청기간이 2월 6일까지였던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기간을 2월 20일까지 연장했으며 설 명절 기간에도 기본소득의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남형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여수시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참여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각종 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석주 의원은 2025년 11월 5일 ‘청년의 정책참여 보장을 위한 여수시 위원회 조례 개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와 제도적 보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여수시 전체 위원회 중 청년위원 비율이 8.9%에 불과한 현실을 공유하며, 청년 참여 확대,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실효성 있는 참여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위원 인력풀 확충, 홍보 강화, 중복 위촉 개선 등에 공감했으며, 청년 참여가 여수시 미래 경쟁력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청년정책위원회 등 청년정책 관련 위원회의 청년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그 외 위원회에는 10% 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구민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는 석유화학과 철강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여수 상암에서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를 거쳐 광양 태인에 이르는 총 18.5km 구간의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국가산단 물류 흐름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핵심 산업 인프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 도로는 하루 평균 2만여 대에 달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통행하며, 물류비 절감과 국가산단 경쟁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도가 아닌 지방도로로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대형 화물차 집중 통행으로 도로 파손과 시설물 노후화가 반복되면서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만 해도 개통 초기인 2013년 약 12억 원 수준이었으나, 2026년에는 약 82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유지관리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규 의원이 발의한 '전남 동부권 석유화학·플랜트 산업 재편 대응 및 노동자·소상공인 보호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영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전남 동부권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국가 석유화학 및 플랜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석유화학 업황 침체의 장기화와 투자 위축, 감산·가동 중단 확대로 산업 현장과 지역경제 전반이 큰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화학 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과 임금·수당 감소를 겪고 있고, 실제 공정의 최전선에 있는 플랜트 노동자들 또한 공사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 고용 단절이 집중되며 현장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산업 침체는 곧바로 지역 상권으로 전이돼 소비 위축과 소상공인 매출 감소, 고정비와 대출 부담 증가, 폐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산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충격을 지역과 현장에 떠넘긴 채,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장치를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 첫 회기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중심으로 올 한 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저성장과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등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변화들을 함께 살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가 슬기롭게 뜻을 모아 쌓아온 노력이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다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임기가 약 4개월 남짓 남은 점을 언급하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생 현안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삶을 촘촘히 챙기는 의정활동을 끝까지 이어가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책임 있는 추진에 나서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전KDN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소비 판로를 마련하며 지역경제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목사고을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과 시장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꾸러미 도시락 상품’을 개발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한전KDN이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꾸러미 도시락 상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한전KDN의 200여 개 이상의 정기 구매가 이뤄지며 목사고을시장에는 안정적인 고정 매출이 창출됐고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상생협력 모델을 계기로 전통시장에는 활기가 더해지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내 공공기관과 각종 단체에서도 꾸러미 상품 주문이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확산 효과를 보인다. 나주시는 이번 성과를 행정 주도의 전통시장 육성 정책과 지역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합한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단발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소비 촉진에 나서며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시장을 찾아 제사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등 실천 중심의 소비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스마트 전통시장 지원사업, 영산포 상권 활성화 사업,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시민들의 일상 속 소비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9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를 지원받는 취약계층 청년에게 적용되던 중복 차감 규정이 전면 폐지돼 지원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을 포함한 모든 대상자는 차감 없이 1인당 연간 25만 원의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을 전액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 개시일 기준 전라남도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9세부터 28세 청년으로 1998년부터 2007년 출생자까지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25만 원으로 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전남 도내에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예술과 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2028년 개교 촉구 건의안’이 2월 9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의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2030년 개교를 전제로 한 의대 정원 배정을 잠정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감안해 개교 시점을 2년 앞당긴 2028년으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전남의 의료 취약 현실을 인정하고 의대 신설 정원을 잠정 결정한 것은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의료 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장기간의 시간을 고려할 때 2030년 개교는 너무 늦다”고 언급했다. 이어,“붕괴 위기에 직면한 지역 의료체계를 회복하고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은 바로 2028년 개교로, 지연될수록 의료 인력 배출과 지역 정착 효과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신 의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의대 없는 지역 내 의과대학 신설’ 원칙은 조속한 개교가 뒷받침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