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예술체육 교과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이 선택한 모든 과목의 학업 이수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학교가 보충 학습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교육 방식이다. 강사는 교육부 핵심교원 연수를 이수한 현장 교사가 맡아 실제 운영 사례와 지도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에는 고등학교 1학년 ‘음악’, ‘미술’, ‘체육’ 교과 담당 교사 61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교과 중심에서 올해는 예술체육 교과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을 모두 이수하도록 전면 지원한다. 연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전반적인 운영 방안, 최소 성취수준 진술문 작성법, 2학기 예방과 보충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정보접근약자 배려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배려석’은 이용률이 낮았던 웹툰 체험 공간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열람 환경으로 전환한 사례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정보탐색이 가능한 포용적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온산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 내 독립형 열람석 1개소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독서대 ▲돋보기 ▲스탠드 등 독서 보조기기를 갖추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별도 예약 없이 상시 개방되며, 주 이용 대상은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정보 형평성과 접근성은 공공도서관이 실현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배려석을 통해 작은 불편도 세심히 살피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온산도서관은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휴 공간의 창의적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6월 16일부터 스크린파크골프 특강 1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율 이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 이용은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일 1회, 회당 2시간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크린파크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강습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율이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취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인화 반’ 강사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문인화 작품을 울주군 서부권역 범서 반용 경로당을 포함한 10개 경로당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문인화 반은 서부노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부에는 혜암 이석진 강사를 비롯해 5명의 제자 작가(수암 신명순, 고헌 최용근, 서홍 최준자, 평심 김연자, 연화 정순옥)가 참여했다. 기증 작품은 연꽃과 오리, 난초 등 자연을 담은 문인화와 함께, 김시습의 시 사청사우(乍晴乍雨)를 표현한 서예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경로당의 분위기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선정됐으며, 각 경로당 내 공용 공간에 비치되어 이용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수암 신명순 어르신은 “기부를 위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평소보다 더 정성을 들이게 됐다”며, “고향 경로당에 내 작품이 걸린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작품 전달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6월 18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와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발굴하여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연계하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교류를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체계적/지속적 관계 구축을 통하여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 대학부 유망주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울주군청은 대회 첫날인 10일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장동철 선수가 은메달을 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16일 치러진 5인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고, 대회 마지막날 열린 마스터즈에서 오진원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 17일 오후 7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아버지를 위한 ‘요즘 아빠의 공감 육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중구에 거주하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둔 아버지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정훈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소속 강사가 △공감·소통하는 아빠가 되는 방법 △아빠의 공감 육아가 자녀의 미래 역량에 미치는 영향 △영유아기 연령별 발달 특징과 놀이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교육 및 검사 △부모 자녀 참여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전문 교육 및 상담 등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최근 들어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버지의 육아 참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아버지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의 소통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 예술 기반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퇴근길 인문학 강좌 ‘그럼에도, 함께 걷다’와 골목길 인문학 강좌 ‘알게 되면, 보이는 것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퇴근길 인문학 강좌 ‘그럼에도, 함께 걷다’는 6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13차례에 걸쳐 ‘비극’을 표현한 문학과 음악을 살펴보고, 비극적인 이야기가 서린 지역의 현장을 탐방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골목길 인문학 ‘알게 되면, 보이는 것들’은 7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성남동 골목길을 건축·역사·인물·기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나만의 그림과 글로 해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좌별로 25명씩, 총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소 10차례 이상 강좌에 출석할 수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다른 구·군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부설 참여예산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협력적 소통으로 좋은 제안사업 만들어 가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6월 18일 울산 중구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250대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고시원·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깔개(쿨매트)와 냉풍기 등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식품 꾸러미, 안전 물품, 난방용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