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효성수영장 안내데스크 직원이 보이스 피싱예방 및 피해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양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8일, 해당 직원은 고객의 이상 반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효성수영장 직원들은 평소에도 수영장 이용 회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 등 이상행동에 대한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이번 사례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 모두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근무에 임한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총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6만 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131만 달러에 달한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에 전시된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수출상담회 이후 다음 날까지 개별 심층 상담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상담회 내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남동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9월 4일부터 '전통을 잇다, 막걸리를 빚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를 통해 잊혀 가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만나는 참여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술을 빚는 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흥미로운 강의로 막걸리에 담긴 전통과 인문학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나만의 막걸리를 완성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여기에 지역 양조장 탐방까지 더해져, 막걸리가 우리 생활 속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가 박제된 유산이 아닌,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즐겁게 계승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임을 일깨워준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기회로 국가무형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현대적 전승자가 되어주시길 소망한다”며 “단순한 배움을 넘어, 우리 막걸리 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자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재단은 신청자가 자부담한 수학여행 비용 중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은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의 ‘배움나래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수학여행을 마친 학생 79명에게 약 1천558만5천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 수학여행 대상자들은 추후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학생들이 교육 체험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청본이룸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정리수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운동화 간이세탁 체험 ▲물건과 공간의 효율적 정리 및 관리 방법 학습 ▲스스로 세탁물을 정리하는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과탄산소다로 간이세탁 체험을 하니 과학실험을 하는 것 같아서 재밌었고 운동화가 정말 깨끗해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드림스타트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께 계양구 귤현동 소재 빌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라 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느끼고 1층으로 내려와 확인한 결과,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관통형 및 상방향 방사 관창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춘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반소되고 주차장 상부 약 1㎡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주행 중 또는 직전의 충격·진동·열화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셀이 수 시간 동안 내부 단락과 발열을 거쳐 임계온도에 도달하면서 열폭주로 이어진 배터리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재발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에서 연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념식 20주년을 맞이하여 8월 29일까지 ‘기억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수구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과 기록을 모아 센터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연수구 소속 자원봉사자로, ▲20주년을 축하하는 시·그림·캘리그라피 등 창작물 ▲센터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 ▲자원봉사 활동 중의 즐거운 추억 이야기 ▲기타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자료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과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자료는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제출작은 향후 20주년 센터 사진전 및 홈페이지, SNS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함께 만든 2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참여방법과 제출처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와 구로구에 위치한 스마트팜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은 상가 공실 문제를 완화하고 유휴공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스마트팜을 상업·도시 환경에 접목한 실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시찰에는 최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수진·김종호·오수연 의원, 동구의회 정책지원팀, 백석대학교 이웅규 교수, 다모이 김진수 대표, 관련 기업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먼저 서울 강남구 리브팜 압구정점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사례를 청취한 뒤, 구로구 ㈜랩팜 사무실을 찾아 스마트팜 기술 구현과 상업공간 적용 전략을 살펴보며 동구 상가에 적용 가능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최훈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스마트팜이 단순한 농업기술을 넘어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연구회 취지에 맞게 동구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인천광역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구의회,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 ‘병’종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등 민·관·군·경이 모여 안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통합방위 ‘병’종 사태란 적의 침투 도발 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 적이 침투했을 때 시, 도, 경찰청장 지역군사령관 또는 함대사령관 지휘 통제 하에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지도발시 초기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우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습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E1 인천기지에서 인천기지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가스 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LPG 공급 배관 정밀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 관리강화와 누출 감지 센서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E1에서는 안전의 생활화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며 “연수구 역시 구민의 안전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점검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2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