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정원 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로 지역 내 5곳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정원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 드림 프로젝트’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청년 정원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5곳이 선정됐으며, 대덕구는 △오정동 철도변 1(오정동 769-13) △오정동 철도변 2(오정동 401-3) △오정동 철도변 3(오정동 401-3) △대청공원 1(미호동 57) △대청공원 2(미호동 57-1) 등 5곳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3억 7500만원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정원 조성을 마칠 예정이며, 대덕구는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을 생태 체험과 정원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국 정원문화 확산 사업에 대덕구가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원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생활 속 정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관저 주민건강센터(관저 보건지소)에서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원스톱(One-stop) 건강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 설문 및 영양지수 평가 ▲신체 계측(키·체중·BMI) 및 스트레스 검사 ▲혈액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맞춤형 1:1 건강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한 번의 방문으로 건강 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18일부터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관저주민건강센터 1층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건강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부터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예약받는다. 선착순 모집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원스톱 건강매니저는 건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레디 액션! 내 친구 AI와 함께 동화 속으로 고고’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AI,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융합하여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과 공동체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기는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미래 문화기술과 친숙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둔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3일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1,097곳을 대상으로 중개대상물의 인터넷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 규정 홍보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매매 물건뿐 아니라 전월세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까지 감시해 그 결과를 등록관청에 통보하고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가능하다. 서구는 전월세 중개대상물 광고에 대한 인식이 매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표시·광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에서는 관내 모든 중개업소에 주요 표시·광고 준수 사항과 위반 사례 예시를 안내하고, 자율 점검이 가능하도록 점검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안내와 계도를 지속 강화해, 주민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 분석 측정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미국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5년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음이온 성분 등 먹는 물 분야 13개 항목에서 모두‘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인력의 분석 역량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 주기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분석 장비, 기술 인력, 정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과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 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 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2024년 2월 7일 시행)에 따라 관내 개 사육 농장의 폐업과 전업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며 개 식용 종식에 앞장서고 있다. 법 시행 이후 대전시에는 총 19개소의 개 사육 농장이 운영 신고를 했으며, 이 중 17개소가 폐업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까지 15개 농장이 폐업 신고를 마쳐 폐업률은 88.2%로,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전국 평균69.7%을 크게 웃돌았다. 사육 두수 역시 운영 신고 당시 3,767두에서 3,716두가 줄어 98.6% 감소했다. 폐업 추진 현황을 보면, 2025년 2월 6일까지 폐업 신고를 완료한 1구간 농장 7곳은 감정평가를 마치고 철거에 들어갔다. 이어 2구간에 해당하는 8곳도 지난 8월 6일 폐업 신고를 마쳤으며, 시는 이들 농장에 대해 사육시설 감정평가와 건축법·가축분뇨처리법·농지법 등 위반 여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위법 시설은 농장주가 직접 철거하고, 적법 시설은 시가 철거를 지원한다. 폐업 지원사업은 ▲폐업이행촉진금 ▲시설물 잔
20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조기발굴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명함형 복지위기 알림 홍보물’(시민 별칭: 꿈씨희망 명함)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모자(母子) 사망사건’을 계기로 신청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시·구 복지 담당 부서를 비롯해 경찰청, 주택관리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민·관 협력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 협력 방안과 홍보물 활용계획을 논의했다. ‘꿈씨희망 명함’은 가로 9cm, 세로 5cm의 명함 크기로,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꿈씨 패밀리를 디자인에 담았다. 앞면에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대전시가 곁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QR코드를 포함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은둔 등 위기 상황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쉽게 알릴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전~오송을 오가는 B1 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차량 5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광복절과 주말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탑승객 증가로 인한 무정차 통과를 방지하기 위해 증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B1 노선은 기존 평균 13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되며, 대전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오송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20분, 막차는 밤 11시 30분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가 광역권으로 인기를 확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차간격을 줄였다”라며 “광복절과 주말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 등 인근 지역 간 연계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8월 13일 오후 5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전략산업 국외 진로탐방’ 발대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전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간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에서 진행된다. 탐방 주제는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ABCDQR)”으로, 항공우주(A), 바이오(B), 로봇(R) 등 대전시 6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현지 산업기관 및 과학기술 명소를 직접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세계적인 연구·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자는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대전시 인재육성장학금(재능·희망·성취)을 받은 중·고등학생 48명이며, 이 중 50%는 저소득층 학생으로 전액 지원을 받는다. 발대식에서는 탐방 일정과 안전 수칙 안내,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 그룹별 교류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세계 주요국의 미래 전략산업을 직접 경험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는 ‘계족산 무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족산 무제’는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과거 회덕현 시절 마을 주민들이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던 기우제에서 유래했다. 특히, 꽹과리, 징 등 전통 악기들을 사용하고, 우물 및 빨래터 등을 소품으로 연출해 옛 기우제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충규 구청장과 임찬수 대덕문화원장, 대덕구민, 출연진, 전문 연출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출자·출연진 소개 및 연출안을 안내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알렸다. 대덕문화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을미기공원에서 연습을 진행한 뒤, 오는 9월 24일 출정식을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할 계획이다. 이어 9월 27일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일반부 본 경연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참가팀은 전국 21개로, 대덕구는 18번째로 공연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계족산 무제’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