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지원)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토타운 북성로’의 출범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8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개최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유출을 막고 외부 청년 유입을 촉진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전국 147개 지자체 중 최종 12곳에 최종 선정돼, 중구 북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공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토타운(ProtoTown)’은 ‘프로토타입(Prototype)’과 ‘타운(Town)’의 합성어로,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작하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의미한다. 북성로 공구골목은 한때 ‘탱크도 만든다’는 말이 나올 만큼 기술과 창작의 생태계가 집약된 공간이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북성로를 청년 창작자들이 다시 모여드는 새로운 창작의 무대로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행사는 ‘프로토타운 본부’(북성로 96)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 해 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 혁신을 이룬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 수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쓴 창업지원 유공자를 발굴해 왔다. 현재까지 32개 스타트업과 16명의 창업지원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기여도, 글로벌 시장진출 성과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후속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장 표창 외에도 창업지원 분야별 기관장상 6점(우수상)이 신설돼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창업생태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결산의 장도 마련해 ‘대구스타트업어워즈’의 외연을 넓히고자 한다. 수상 후보자 공모는 8월 22일(금)부터 9월 16일(화)까지 대구창업허브(DASH)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작가 초청 특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질그릇독서회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와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저자 이병률 작가가 ‘여행 같은 하루, 시 같은 하루’를 주제로 여행을 통해 발견한 언어와 시의 풍경을 나누고, 일상 언어로는 닿기 어려운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또 시인의 창작 과정과 감각을 시로 옮기는 방식을 비롯해 시와 에세이의 언어가 주는 울림과 위로의 힘에 대해서도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애 관장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의 언어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만의 감정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달성 수학 10분’ 교재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 33곳과 중학교 18곳에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성 수학 10분’은 학생들이 매일 짧은 시간 수학 문제를 풀며 기초학력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이번 교재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학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난이도별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용 교재에는 학년별로 수학 관련 이야기 3편을 새롭게 수록해 흥미를 높였다. 각 학교는 수업 시작 전이나 아침 자습 시간, 개별 학습 시간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재 개발은 현직 수학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지난 5월부터 문항 출제와 검토, 편집 작업을 거쳐 완성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용을 보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들이 ‘달성 수학 10분’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교육가족을 위한 특별공연‘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구교육가족에게 특별한 힐링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 '264, 그 한 개의 별'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본과 맞서 싸운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염원을 담은 창작 오페라이다. 이육사가 대구 형무소 수감 당시 부여받은 수감 번호 ‘264’를 예명으로 사용하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조국에 빛을 되찾고자 고군분투했던 치열했던 그의 생애를 4막 구성으로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작품은 지난해 초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김성재, ▲대본가 김하나 등 국내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휘자 이동신과 연출가 표현진을 필두로 ▲테너 노성훈(투쟁 이육사), ▲바리톤 제상철(문학사·남편 이육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8월 20일·26일·28일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 일자별 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수학점핑학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과 흥미 유발,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학교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92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수학점핑학교 운영 개선 방안 및 사업 추진 방향 도출, AI·데이터 활용 수학 수업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수학점핑학교 및 희망 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 1학기에 AI디지털교육자료를 사용한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워크숍은 수학교과 AI디지털교육자료를 중심으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학점핑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안건’을 사전 심의하기 위해,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여민실에서‘2025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위원회의 본예산 반영 주민참여예산 최종 심의 전, 주민 제안 예산편성 사업을 인성함양, 학습역량, 복지·안전·행정의 3개 분과별로 구분해 효과성, 파급력, 적합성 등을 우선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137명이 참여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된 총 177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업은 ▲학부모대상 강의 지원, ▲예술교육 활성화, ▲해외 학교 탐방 및 교류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동안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대상‘Smart Factory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지방자치단체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는 2021년 사업 1차 년도에 선정되어 ‘4차 산업시대 성장 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매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연장평가를 거쳐 2026학년도까지 사업을 지속한다. 올해 사업은 중학교 3학년 대상 ‘Smart Factory 체험 수업 및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과 중학교 1학년 대상 ‘Smart Factory 진로체험 수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중학교 3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 20명이 참가하며, ▲영남이공대 스마트 e-모빌리티 지원센터에서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기술체험, 자작 모빌리티 구동 및 체험, ▲포스코 홍보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설 견학, ▲대구시교육청 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타면제는 전(全)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 대전환’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 중 하나로 의결됐다. 이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5,510억 원을 투입해 ▶로봇·바이오 등 AI 전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AX 표준모델 R&D’에 1,380억 원 ▶산업현장 기술현안·난제 해결을 위한 ‘AX 응용 솔루션·제품 R&D’에 3,580억 원 ▶국내외 혁신 연구자·기업 최고 수준 인프라가 집적되는 ‘AX 혁신 R&D 센터’ 구축에 55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