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 11. 17.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사업 『학생상담현장에서 생성형 AI 사용실태 및 활용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도구의 현장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및 상담 영역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학생 심리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자문위원이자, 청소년상담자 상담역량강화모델 개발, 동기강화상담기반 상담기본언어반응 AI 실습 플랫폼을 개발한 조수현 교수(계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AI를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Wee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2025 관광택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주시가 운영 중인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영주형 관광택시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영주시 관광택시 운행 기사 12명이 참여해 울진군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고, 관광안내 방식, 예약·요금 체계, 운행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영주 반띵 관광택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울진군의 관광택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관광객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주 관광택시 운영에도 적용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025년 3월 동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를 본격 운행하기 시작해, 6개월 만에 약 3천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요금의 60%를 군비로 지원하는 전국 최저 수준의 요금 체계와 최소 4시간 전 당일 예약제를 시행해,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11월 14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2025년 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영양군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자부심, 영양군의 버팀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양군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역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농업인이 서야 영양군이 바로 선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은 영양군의 미래를 지탱하는 진정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농업발전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 농촌 활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회원들이 선정되 표창을 받았으며, 오후 한마당행사에서는 명랑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잠시나마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주관단체인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김정자)는 “이번 행사가 영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11월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대설·한파 대비 주요 추진사항과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고립예상지역 점검, 결빙취약구간 조사, 한파쉼터 77개소 난방기구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부서별 사전조치 상황을 보고했으며, 정전·통신두절 대비 시설 점검, 응급·방역 시스템 유지, 농작물·축사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대형산불 이후 임시조립주택 거주자 안전관리, 산불피해지역 위험목·붕괴우려 지점 점검, 한파 대비 보온·동파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84회 청송군의회 임시회(10월 13일)에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박신영 의원, 간사로 황진수 의원을 선임하고 윤영경, 권태준, 정미진, 조찬걸 의원 등 6명의 소속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85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30일간의 회기 중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다. 군 본청 16개 실‧과,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의 추진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주요 일정으로는 ▲13일(1차) 읍·면, 기획감사실, 총무과 ▲14일(2차)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7일(3차) 재무과 등 3개 부서 ▲18일(4차) 농정과 등 3개 부서 ▲19일(5차) 종합민원과 등 2개 부서 ▲20일(6차) 건설새마을과 등 3개 부서 및 기관 ▲21일(7차)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및 기관 등이 진행된다. 또한 21일에 열리는 제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2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및 접근성 보장 ▲민원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관내 주요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두 개 이상의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보행상 장애인 미탑승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등이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불법주차·주차위반은 10만 원 ▲2면 이상을 가로막는 주차방해는 50만 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보호공간임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아일랜드 코너34에서 ‘2025년 영천 리:로컬 팝업스토어 in 성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특색과 창업가의 개성을 담은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지역 판매에서 벗어나 트렌드 중심지인 성수동에서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기업은 ▲농업회사법인㈜ 토리(복숭아 병조림) ▲동은금손(수공예품) ▲산과보롬(수제 초콜릿) 등 3개사로, 영천 대표 농산물과 로컬 창업 아이템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지역성을 강조한 상품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장은 약 7평 규모로, 건물 3층에는 참여기업 팝업존이, 4층에는 영천시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홍보존이 각각 운영된다. 특히 홍보존을 통해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홍보 리플릿 과 기념품을 배포해 영천시의 인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14일 임고서원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제1회 포은교양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생 4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해, 4월부터 7개월간 이어진 포은교양아카데미 과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은교양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배우고,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홍수환 프로 복싱선수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전문가·저명 인사 강연, 선현 유적 탐방·체험학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수련원 유복 착용 기념촬영 ▲식전공연 ▲원장 인사말 ▲수료증 전달 ▲수강생 소감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지역 예술 단체가 선보인 가곡과 민요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수료생 대표 이위동 씨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더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14일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여행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한바퀴’ 4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하이테크파크지구 ▲한의마을 ▲보현산댐출렁다리 ▲임고서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매력을 재발견하고, 서로 간 유대를 다졌다. 특히 한의마을 족욕과 스카프 염색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소통을 돕기 위해 추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회차는 마지막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후 소감 나눔 및 평가회에서는 “집에만 있던 시간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영천의 좋은 곳을 함께 다닐 수 있어서 고마웠다” 등 훈훈한 후기가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잇는 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여자중학교와 영해중학교에서 맛있는 힐링,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식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됐고 앞으로는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교육장은“학생들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길 바란다"며“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