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30일, 대구 디케이블라인드로부터 산불 피해 가정을 위한 블라인드 제품을 후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홀트아동복지회 대구경북지부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산불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의 임시 주거지에 암막 블라인드 40세트(약 300만 원 상당)를 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차상근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디케이블라인드와 홀트아동복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송군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23일, 30일에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6개 경로당에서 ‘마음 회복’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 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를 초빙해, 산불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치유 명상 ▲근육 이완 스트레칭 ▲마음챙김 호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 전시회 ‘동양화, 서양화와 함께하는 주왕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내부 분위기를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수묵담채화,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화풍의 동양화 및 서양화 작품 16점이 청송문화예술회관 1층과 2층에 전시되며, 푸르른 주왕산의 경관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청송을 대표하는 명소인 주왕산의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작은 전시회가 산불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위안이 되고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하고, 민간 사업장에도 같은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했다. 또한 폭염 대응 매뉴얼과 안전 수칙을 근로자들에게 철저히 안내하고 이를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포항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상황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조치 등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가 집중되는 세 가지 취약 분야인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논밭 작업자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섰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일 정기회의를 열고,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지원사업과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노인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장훈 위원장은 “작은 물품 하나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정 대신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운 여름을 앞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일,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센터의 공간 구성, 주요 기능, 기술 인프라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하인성 원장, 강호영 본부장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부품산업 구조를 전동화·경량화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을 투입해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약 1,9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김천시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2분기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김천역 광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구호·장비지원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상습 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재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주민 사전 대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심각해지는 폭염 피해에 선제 대응하고자, 회의 직후 김천역 광장에서 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비 캠페인도 진행됐다. 단원들은 홍보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단체 캠페인 거리 행진을 통해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 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다. 자율방재단도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발로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관내 재난 대응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위한 대응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지진, 화재,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재난을 경험했거나 목격한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같은 심리적 후유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전문적 개입 기법이다. 이날 교육은 영남권트라우마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재난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을 체득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박재홍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새롭게 선정된 양남중학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기반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센터 관계자와 학교 측 인사들이 참석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성장학교’는 경주시가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과 정서적 회복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이해, 스트레스 대처, 자살‧자해 예방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양남중학교가 신규 운영학교로 선정되면서, 경주시는 관내 총 12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내 건설현장과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건설공사 자문·기술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긴급 점검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협력 범위에는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점검과 안전관리 컨설팅, 현장 안전교육,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과 유지관리 기술지원 등이 포함되며, 중대재해 발생 시에는 긴급 점검도 이뤄진다. 또한 경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 중인 안전관리 플랫폼 ‘안전이음’ 사업 대상지로 포함돼, 기존 울릉군(2023년), 예천군(2024년)에 이어 올해부터 경주시도 플랫폼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주시가 발주하거나 관리하는 각종 건설사업과 시설물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경주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과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