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내 생각이 2026년의 김해를 만든다’란 주제 아래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김해시민 누구나 내년도에 희망하는 사업들을 분야별로 제안할 수 있다. 제안방법은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내 ‘2026년 주요업무계획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9월 5일까지 해당부서별로 검토한 후 사업타당성과 실효성이 높은 제안들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 반영이 차질없이 마무리된 사업들에 대해선 12월 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정식 반영하고 구체화된 정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용 시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투영된 체감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관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장기적 미래 발전 과제까지 경계없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가 지역 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일반건강검진은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자이다. 검진은 올해 상시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사항목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건강검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 기회를 놓치기 쉬운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자가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소속 청소년 대상의 전남 구례 일원에서 ‘자연 ON 문화 ON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초양도에서 상괭이 알아보기 활동을 시작으로 천년 고찰 화엄사 탐방, 지리산 반달가슴곰 관찰을 진행했다. 당초 노고단 생태 트래킹이 예정돼 있었으나 폭염으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성삼재에서 장엄한 노을을 감상하고 천은사에서 고즈넉한 야경을 관람하는 활동으로 대체한 것. 이를 통해 해양교육, 역사문화교육, 생물교육, 생태환경교육을 폭넓게 경험하며 우리나라가 지난 해양·문화·자연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성삼재에서 본 붉은노을과 천은사의 고요한 밤 풍경이 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과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제111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사천시 공공도서관이 주관했으며, 방학 기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립도서관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개천절·한글날·광복절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국경일을 중심으로 역사 수업과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단군 신화, 훈민정음 창제, 광복의 의미를 배우고, 소원등 만들기·전통책 서문 쓰기·태극기 보석 십자수 키링 제작 등 창의적인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와 요리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돌말아 김밥',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평범한 식빵' 등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김밥·떡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을 통해 독서 내용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 독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첫걸음, 평생 독서로’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맞춤형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평생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이용자 교육 및 예절 교육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실감형 스크린 동화 체험 △자율독서 시간 등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올바른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배우고, 사서 선생님과 함께 실감형 스크린 동화를 즐겼다. 또한, 자율독서 시간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혹서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의 야외 작업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야외근무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사업장과 9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 경보 발령 시 대응요령,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시는 혹서기 대비 보냉물품(쿨 스카프)을 배부한데 이어 폭염 경보 발령 시 근무시간 탄력 조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혹서기 폭염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는 14일 아동 24명과 함께 이동면 남해에코촌에서 여름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안전수칙 교육 후, 물놀이장과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더위를 잊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인솔 교사들은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하며 원활한 체험활동 진행을 도왔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을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힐링요가(1/2/3반) △다이어트댄스 △폼롤러 필라테스 △캘리그라피(주간/야간) △색연필화(주간/야간) △통기타 △중국어(왕기초/초중급) △일본어(초급/중급) 등 건강, 취미, 외국어 분야의 1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9월 1일(월)에 개강해 12월 5일(금)까지 13주간 운영된다.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본인인증을 위한 휴대전화가 수강 신청자의 명의와 다른 경우에는 남해 평생학습관(화전도서관) 방문 접수 또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단, 전화접수의 경우 8월 19일(화)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 강좌는 온라인 및 방문 접수할 것을 권장한다. 수강료는 30,000원이고, 수강 신청 후 안내 문자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이동면 복지회관 대강당과 이동면 비자림(남해군 야외가늠터 조성지)에서 ‘공존문화 확산을 위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남해군 자원봉사자 50여명, 국립생태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서식지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멸종위기종 보전 특강(강사: 이승은 전임연구원) △야외가늠터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야외가늠터는 증식된 멸종위기종이 자연에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연구·교육·홍보에 활용하는 공간으로, 연구 종료 후에는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배경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멸종위기종이 우리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알게 됐다.”며 “직접 서식지를 둘러보고 현장교육에 참여하니 작은 실천이지만 자연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된 것 같다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국립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연합 봉사단(학생 회장 박세진)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서면 유포마을 일대에서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113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마을 내 환경정비, 농촌 일손돕기(마늘 손질, 그물 손질) 등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 봉사단은 유포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마을 주변 청소를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마늘작업과 그물손질 등을 했으며,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박세진 학생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보람을 느꼈고, 마을 주민들께서도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과 웃음이 마을 구석구석에 스며든 것 같다.”며 “환경이 깨끗해지고 농가의 손길이 덜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