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6시부터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회진면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장흥군은 어업과 관광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바다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적측량(분할, 등록전환 등) 후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정리 미신청 토지 36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미정리된 지적공부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지적공부가 자동적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인허가 지연 및 소유권 행사에 제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측량 후 미정리된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준공 여부 및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신청 절차를 개별 안내했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부터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되며, 현재 정리가 보류된 180필지에 대해서도 인허가 준공 여부를 확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여름철 관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발생 시 예찰·예보·방제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적조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황토를 해상에 살포하는 실전 방제 절차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장흥지원), 완도해양경찰서(회진파출소), 어촌계(7개소) 등이 참여했다. 훈련으로 적조 확산 상황에 따른 신속한 황토 공급 및 살포, 선박 중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방제 작업, 기관별 정보 공유와 상황 전차 체계 점검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 수행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황토 살포 실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과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공동주택과 개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관산읍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 후 사용 방법을 안내했고, 누전차단 멀티탭과 자동소화패치, 비상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제공했다. 강해정 관산읍 복지기동대장은 “고령화와 홀몸어르신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어르신의 안전 문제 또한 많이 걱정된다”며 “노인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 더 많은 관심과 예방 교육이 필요해보인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관산읍민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원활히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30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도의 해양 안전과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해양 안전 강화와 치안 수요 충족을 위해 진도군에 해양경찰서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목포해양경찰서의 광범위한 관할구역으로 인해 원거리 지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 관련 구조와 수색, 응급환자 이송 등에 대해 대응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점은 끊임없이 지적됐었다. 진도군의회는 “진도해양경찰서 신설은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건의문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진도군 역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군수와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지와 전용부두 확보, 행정절차 등 신설 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진도해양경찰서 신설은 해양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끌 중요한 기반”이라며, “관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월 13일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전복 소비 촉진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 해남, 완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지원 국회의원의 주도하에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가 주관해 전복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해남군수, 완도군수, 신안군수, 고흥군 부군수, 수협중앙회 임원, 각 지자체의 수협 조합장 및 전복협회장 등이 있으며, 전복과 지역 특산물을 함께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고수온으로 인해 전복의 폐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복 소비 촉진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도군에서는 활전복, 전복찜, 전복장, 전복미역국, 전복죽, 건전복 등 전복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진도 전복찜 시식 행사를 진행해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14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 광역 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은 의료 인력 및 기반 시설 부족으로 많은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가시화됐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이후 정부가 의과대학 논의를 원점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이번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과제 채택으로 인해 전남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다. 조성오 의장은 “새 정부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은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실현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이번 결정에 담겨 있는 만큼, 반드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설립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의성)는 지난 12일, 덕연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생신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케이크와 선물, 그리고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8월 첫 시작으로 12월까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신 축하 노래와 덕담으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황의성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외로움을 덜 느끼셨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진숙)는 지난 13일 여름방학 기간 중 한부모,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착한시민캠페인(1인1나눔계좌 갖기 운동) 기부금 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마중물 위원들이 누룽지, 참치, 김 등 부식 7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각 세대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여름철 건강을 살피는 돌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진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이들과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왕조1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조1동 마중물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순천교육자치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e음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그래픽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실습 중심의 강의를 순천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컴퓨터과학, 3D애니메이션, 스마트농업 전공 대학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 과정인 AI 과정을 시작으로 관심 분야에 따라 그래픽 과정과 바이오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했으며, AI 심화 과정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강의를 수강하여 디지털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교수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