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주관으로 웰다잉 프로그램 '영상자서전 상영회'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니어 리더십 양성 교육의 웰다잉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10명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죽음에 대한 고찰과 인생 전반의 성찰을 담은 자전적 의미의 인생 회고록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이 초청됐고,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및 출연자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아낸 한 편의 영화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안전성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 체험활동의 질적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의원이 참석해 수련원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생활관, 구내식당, 다목적 강당, 안전체험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관리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위생상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운영 ▲해양체험활동 장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험활동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해양수련원이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2학기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위기야, 위(Wee)가 간다’를 주제로, 위(Wee)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 관심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등굣길과 교내에서의 학생 참여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캠페인도 함께 운영된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오늘의 기분을 스티커로 표현하고 룰렛 돌리기 활동을 통해 즐겁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교내 캠페인에서는 ‘생명의 고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교내 활동 후에는 학교 주변 지역에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캠페인’을 운영하여 위(Wee)센터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산성초등학교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스티커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0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협력하여 학교시설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찾아오는 직무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 및 안전한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전교육청 소속 학교시설 실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침, 사전기획 및 그린스마트스쿨 준공교 사례, 학교설계도면 주요 확인사항 등 학교시설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학교공간 정책과 미래형 교육시설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설업무 담당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업무에 즉시 활용가능하도록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학교시설 업무는 단순한 건축과 관리의 영역을 넘어 학생의 안전과 행복,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사업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실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행복한 미래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시설의 안전관리 역량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계룡스파텔(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상이군경회 호국영웅 위안행사에 참석해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상이군경회 회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군경회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호국영웅 위로금 전달식, 오찬 순으로 진행돼 호국보훈 의식을 제고하고 명예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지키는 초석이 됐고,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보훈 도시로 올해 6월에는 2029년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참전용사님들의 명예 선양을 비롯해 대전 곳곳에 호국보훈 의식이 확산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30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복지환경위원회의 주요 정책 추진과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온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복지·환경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호택 자문위원은 “복지환경위원회의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욱 자문위원은 “노인이나 영유아 대상 복지정책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20 · 30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다”며 “청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화 자문위원 또한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시민들이 의회 활동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의정활동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받는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며, 제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구민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구민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 접수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은 제보할 수 없다. 오관영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행정과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심신 단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이번 수탁기관 모집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동구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활동·복지·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대학 포함)이며,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수련원 운영의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자연수련원이 미래세대의 꿈과 인성을 키우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사명을 갖춘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농정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농촌지도자 등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등 올해 주요 농정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과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농업‧농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 초청 교류 일정을 마치고, 교육·산업·문화 등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동구 대표단이 다르항울아이막을 방문해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의 후속으로,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지방외교와 실질적 협력 사업의 기반을 다진 첫 공식 교류였다. 첫날 대표단은 동구청을 방문해 협력 간담회를 열고, 교육·경제·복지·문화 등 분야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몽골 청소년 유도선수단의 명석고등학교 합숙훈련 프로그램 운영 ▲몽골 현지 특수교사와 혜광학교 교사의 교육 역량 강화 교류 ▲지역 우수기업 ‘오웬푸드 셰프애찬’의 수출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어서 대표단은 대청호 자연생태관, 혜광학교, 오웬푸드 셰프애찬 등 관내 주요 기관‧기업을 방문해 산업·복지·교육 현장을 시찰하고,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동구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