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5년간 대전지역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234건으로 98명의 인명피해와 약 10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담배꽁초, 조리 부주의, 가연물 근접 등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대전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공사장 현장 점검과 부적정 감리업체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또한 산업단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단독주택과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 커뮤니티 활성화, SNS 이벤트, 생활밀착형 화재위험 제품 안전수칙 홍보 등을 통해 시민밀착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긴급구조통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025년도 제2회 공무직 직원을 채용한다. 청소 15명, 시설관리 2명, 차량단속 2명, 취사 5명, CCTV관제 5명으로 2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2층 민원접견실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응시 자격은 시험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고령친화직 전형인 청소 분야는 50세 이상, 시설관리, 취사, CCTV관제, 차량운행제한단속 일반전형은 18세 이상, 불법주정차 단속 분야는 24세 이상이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분야별 응시지원 요건으로는 청소, CCTV관제, 운행제한 차량단속 분야는 체력검증 100 건강체력 3등급, 시설(가스)분야는 가스기능사, 시설(통신)분야는 통신관련 기능사, 불법주정차 단속은 2종 보통 운전면허, 취사분야는 조리기능사 자격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국민체력 100 측정 장소는 전지역 체력인증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전에서는 국민생활관에서 측정할 수 있다. (대전 서구 신갈마로230번길 77 국민생활관 3층 /) 채용 분야별 주요업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동절기 폐기물 불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행위 등 겨울철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수사1팀은 김장철 등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고추․마늘․젓갈․제철 횟감 등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위장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수사2팀은 연말․겨울철 환절기에 의약품 수요 급증에 대비해 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진열․판매행위 ▲허가받은 창고 외 의약품 보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의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30일 충남대학교 내 대전 TIPS타운 타운홀에서 ‘2025 대전 전략산업 – 로봇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피지컬 AI 전환과 대전시 로봇․드론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로봇․드론 분야의 산․학․연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KAIST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가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 스케일업 밸리 육성 계획’을 주제로 AI·로봇 융합기술의 최신 동향과 대전시 로봇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 강왕구 단장이 ‘지능형 드론산업 육성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능형 드론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대전시 로봇드론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모델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남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슬 교수가 ‘산·학․연 협력 체계 기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연계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30일 호텔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기술 교류를 위한‘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8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대전 지역 초기 투자단계 바이오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확대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IR: Investor Relations)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기업, 벤처캐피털(VC)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생태계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바이오 카라반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기업 투자·상장 성공사례(큐리오시스 백가람 이사)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방안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김영호 심사역)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필바이오사이언스, ㈜에스아이에스센서, ㈜셀큐라티오 등 4개 기업이 IR발표에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사업전략을 선보였다. 발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필로텍(대표 이영민)으로부터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해 고령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탁된 ‘안심양말’은 스마트 태그칩이 내장되어 보호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로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전시는 이번 물품을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어르신 등 실종위험군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시장은 “ 대전시가 9천 여명의 보육 선생님들 덕분에 전국 으뜸 결혼․출산․보육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튀김소보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9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를 방문해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위험물 저장탱크 주변의 잠재 위험요소와 자동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주재로 2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중구2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광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학교의 시설 노후화와 통학로 안전문제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토론자로 대전시교육청의 기획예산과장, 시설과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그리고 대전목동초·목양초·버드내초·오류초·유평초·중앙초·태평초·대성중·중앙중·충남여중·중앙고·대성고·충남여고 등 중구2지역 각 학교의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노후 냉·난방시설 교체, △안전한 통학로 정비, △체육관 및 급식시설 확충, △운동장 및 수목 정비, △학생 이동 동선 개선 등 다양한 개선 요청사항을 제시하며 학교별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선광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공간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9일 동구 가양동에서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을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혁신타운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성장,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오관영 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혁신타운이 조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공사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동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