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7일, 8가정(24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인 ‘스트라이크! 우리 가족 볼링데이!’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 가족 행복 프로젝트’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주제별 활동을 실천하며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트라이크! 우리 가족 볼링데이!’에서는 ▲우리 가족 볼링빙고! ▲오늘의 볼링 가족상 선발전(화합상, 응원상, 진보상) 등의 다양한 이벤트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 및 볼링빙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과 응원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활동 과제를 수행하고 응원하는 동안, 서로를 더 이해하고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거창지회 회원 15명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장과 임직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거창지회 김종열 회장과 회원들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를 찾아 체육공원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시설 정비를 지원했다.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웃 합천군이 하루빨리 호우피해를 복구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이현우 거창군 자율방재단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합천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거창군 자율방재단은 합천군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267개 마을 이장과 9개 봉사단체 회원이 모여 총 451명의 구성돼 있다. 방재활동, 위험지역 예찰,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이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자격 과정 또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군민에게 수강료의 50%, 최대 1인당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강 신청일부터 종강일까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때는 장기 거주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수료 기준은 전체 수업 시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하며, 한 학기당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된다.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9월~12월) 개강 예정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강좌부터 수강료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수강 신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수강 신청이 시작되면 군청 누리집 및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강좌 신청 및 수강료를 납부한 후, 함양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료 여부를 확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불교봉사회는 8월 9일 토요일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자비나눔 무료 급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시원한 냉면이 마련되어,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불교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 급식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함양불교봉사회가 매년 변함없이 보여주는 헌신과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원한 냉면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정이 군민 여러분의 여름을 건강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군에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박용백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더운 여름날 주민들이 시원하게 식사하시고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지적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창원아카데미’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8월 21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를 주제로 고흐의 작품을 단순히 시각적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청각과 후각 등 오감을 활용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강연이다. 강연자 예술 융합팀 ‘감각주의’는 국내 대표 미술사 전문가인 도슨트 ‘정우철’, 피아니스트 ‘민시후’, 조향사 ‘노인호’가 고흐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께 예술과 삶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아카데미 8월 강연 사전신청은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 누리집(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모집인원 미달 시 강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 420세대에 냉방비와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창원시 저소득 노인세대 냉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저소득(차상위계층) 노인 320세대에 세대당 4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하고, 100세대에는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인 노인세대의 냉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저소득 노인세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동절기에도 320세대에 세대당 8만 5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100세대에는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에 지원한 냉방비와 물품이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지난 5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동부 5개면을 순회하며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 순회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부터 하모콜버스(DRT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가 도입되는 동부 5개면 중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4개면의 이장단 등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14일에는 진성면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모콜버스(DRT)와 진주형 MaaS 도입 목적 ▲기존 순환버스와 하모콜버스의 차이점 ▲하모콜버스 이용방법 ▲진주형 MaaS 환승마일리지 ▲환승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였으며, 사업설명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새롭게 도입되는 하모콜버스와 진주형 MaaS 환승마일리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하모콜버스의 이용방법과 버스를 호출할 수 있는 호출벨 설치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했고, 운행마을 확대 검토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동부지역 순환버스가 하모콜버스로 전환되면서 버스 크기는 작아지지만, 운행대수는 7대에서 10대로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는 위생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QR코드를 활용한 ‘시민참여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고센터는 기존에 전화나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방역민원을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이로써 방역민원 신고와 처리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신고센터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한 뒤, 인적사항과 방역요청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현장 확인 후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특히, 모든 신고 내용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되어,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진행된다. 방역 요청대상지는 모기, 바퀴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도로 내 하수구 등 공공장소에 한정되며, 실내 및 사유지는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밀양여자고등학교와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창원·진주·김해에 위치한 대입정보센터와의 거리가 먼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 모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 체육관에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학생 1인당 30분씩 총 8회 차 상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2명이 성적, 진로, 희망 대학 등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개별로 신청해야 하며, 사전 신청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일만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은 대입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9일 양일간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홍보 및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2년 처음 시작한 통영시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현수막 폐기 시 발생하는 다량의 유해물질을 감소시키고자 ESG행정 노력의 일환으로,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깨끗하게 수거한 후 우산‧파라솔‧모래주머니‧장바구니 등의 물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산대첩축제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들을 보니 우리가 쉽게 버리고 있는 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며 “오늘 받은 장바구니를 실생활에 사용하며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현수막 우산 대여는 가까운 읍면동 및 시청 부서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행사 시 필요한 파라솔 대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