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24일 오후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수단 및 지도자, 유관기관 임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며, 안전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 달라”며 “이번 장애인체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6~28일까지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선수단 간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는 14개 종목에 선수, 감독, 코치 등 217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한다. 고창군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거점인 ‘도시통합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미래형 도시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요 내외 귀빈,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통, 생활편의, 방범, 안전 분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및 효율적 대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은 교통 상황, 유해화학물질, 침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합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을 통해 군산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을 연계하는 범부처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특산품 홍보 등 지역 활력 증진과 현장 중심의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과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부안군 특산품 구매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북지역본부는 향후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농․특산물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시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전북지역본부와 관광상품, 문화 관광지, 지역특산품,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중앙부처 및 기업과도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가 24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각 읍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양순)가 주관한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 슬로건 퍼포먼스,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를 존중하는 힘! 양성평등’을 주제로 신장철 교수의 특강이 열려 양성평등의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박양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스며 있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양성평등은 제도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부안군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 김태형 지도자는 지난 9월 6~21일까지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봉서중축구부를 이끌고 나가 우승을 차지해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완주군체육회에서는 완주군 관내 초,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 사업과 유소년 축구활성화 지원사업, 스포츠클럽 지원사업 등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봉서중축구부는 학교수업 방과후 활동으로 올해 1월초 겨울방학에 축구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취미반 학생들을 모집하여 김태형 지도자가 교육을 맡아 9개월여 동안 지도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본 대회는 지난 7월 11일에 열린 “2025 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봉서중학교가 우승하며 완주군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각 시∙군 우승팀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형식의 대회였다. 총 14개 팀이 출전했는데 봉서중축구부는 첫경기부터 낭주중(부안)을 6대0으로 격파, 이어서 고창중(고창)에 4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전주오송중을 결승에서 만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유 의장을 비롯해 완주·전주 통합반대 대책위원회 송병주 회장,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국영석 고문·김유미 사무국장 등이 함께하며, 군민 여론을 배제한 채 추진되는 통합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유의식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데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완주의 자치권과 정체성은 그 어떤 정치적 명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주민의사 존중 및 통합 추진 중단 ▲무리한 행정통합 권고 철회 ▲정부의 신속한 결단 필요 ▲특별지방자치단체·초광역경제동맹 등 대안 제시가 담겼다. 신정훈 위원장은 “건의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행정안전부 담당 부서에 성실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유 의장은 “완주는 지방자치의 모범 도시로, 지역 발전은 행정통합이 아닌 상생과 협력을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다”며 “합의 없는 주민투표는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과 이순덕 의원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랄로시(Lal-lo) 일원에서 계절근로자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삼례읍을 비롯한 관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지원 전담팀과 삼례딸기 연구회 송현선 회장도 함께했다. 방문단은 23일 랄로시청을 찾아 플로렌스 올리버 B. 파스쿠알 시장을 만나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24일 실시된 현장 면접에서는 근로자 70여 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재입국 근로자 70여 명을 포함해 오는 12월 완주군에 입국, 본격적으로 농촌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순덕 의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있어 계절근로자 제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성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현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희망저축계좌Ⅰ·Ⅱ,청년저축계좌)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노후의 합리적인 연금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소비와 저축, 연금자산 관리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김현욱)은 “자산형성 가입자들의 중도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단에 선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前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은 7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정책들이 사례 중심으로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렴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 나갈 때 지켜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써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및 홍보담당관, 국가청렴위원회 공보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다함께·굳세게·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와 무주군지회(지회장 이대수)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 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시군 대표들은 기념식에 이어 고리 던지기, 공 튀기기, 게이트볼, 미니 파크골프, 좌식배구, 한궁 등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작은 빛들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시련을 딛고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열정이 성취의 기쁨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라며 “무주대회가 화합과 우정의 장이 돼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경노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쟁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