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5일 별방관(체육관) 2층에서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 협의체’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체는 보호자가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학기 교육활동 주요 내용 공유 및 협의, 학교 주요 교육사업인 농어촌 유학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 및 논의가 진행됐다. 오진희 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보호자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이 학교 교육 발전의 원동력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 앞서, 2025년 9월 10일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예정지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방문은 총 2개소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대상인 “새성산모리타운 신축” 사업 부지와 △ 워케이션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질그랭이구좌거점센터를 방문한다. 위원회는 새성산모리타운 신축 사업 부지의 적합성과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질그랭이구좌거점센터를 방문해 주민 주도의 지역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의정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44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2025년 9월 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제주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금리·고물가·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이호진 교수의 ‘제주지역 자영업자의 부채구조와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와, ㈜책임지는 사회네트워크 장종호 대표의 ‘읍·면 단위 소형상권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외부 전문가 4인의 지정토론과 전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4인의 현장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정책 수립에 있어 보다 현실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9월 10일 제442회 임시회 기간 중 제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유기·유실동물과 피학대 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보호·입양 제도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와 연계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현황과 입양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계획 등을 점검하며 제주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단순한 보호·입양 기능을 넘어, 교육·인식 개선·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춘 복합적인 복지·문화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동물보호센터와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동물보호센터는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 제주가 반려동물 복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 이용탁)는 9월 9일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2025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스토리로 연결하는 힘’을 주제로 팀을 구성해 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곶자왈 탐방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로 운영되며,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민관협력 단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창권)은 9월 9일 오후 1시, 의사당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의정활동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먼저 의원 워크숍 추진 계획이 보고·논의됐다. 워크숍은 오는 11월 초에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의원들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며, 워크숍을 통해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의정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 심사 방향을 주제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당의 정책적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정리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된 논의, 지하수 개발 문제, 수도권 시도의회와의 간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맞춤형 건강관리의 새 장을 여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대한가정의학회,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등 협력기관장들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도민들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주치의들이 도민 개개인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과 교육 교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6개 종합병원은 건강주치의가 의뢰한 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를 담당하고 이후 다시 주치의에게 회송하는 ‘의뢰-치료-회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의료원은 지원센터로서 도민 건강지표 모니터링, 상급병원 연계, 돌봄 자원 연결 등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주도는 8일 제1청사 별관회의실에서 안전건강실과 복지가족국이 함께하는 제1회 합동 협력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연계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와 보건의료 자원, 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협력 과제들이 집중 논의됐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10월 시행)과 복지자원 연계 협조 △자살예방사업 등 정보 공유 및 돌봄 강화 △의료·요양 돌봄통합지원 대비 협업체계 구축 △퇴원환자 안심재가복귀지원사업 및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력 △장애인 건강주치의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운영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이 도정 정책을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는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위원회(위원장 정무부지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자연마루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육성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주도 친환경농업 육성위원회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주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향후 5개년(2026~2030년) 실천계획 수립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친환경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농협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제주도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실천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실천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한 친환경농업 육성위원회에서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제주의 농업환경에 맞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과 장소가 조정됐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해 온 ‘동행캠페인’과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행사의 내실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로 구성된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로대탈출, 전문 수의사들의 특별강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때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교정 전문),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윤영민 교수, 고양이 전문 김명철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식품, 용품, 헬스케어, 기술 등 7개 분야 37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들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