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읍면동 청사의 자동문 설치와 오래된 공공청사의 내진 보강공사 등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읍면동 청사 주출입구 자동문 설치공사와 진주동부보훈회관(구 하대1동사무소)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운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을 통합관리 차량으로 지정·운영해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읍면동 청사 자동문 설치, 이동약자 편의 증진 진주시는 읍면동 청사를 방문하는 고령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약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사 주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출입구에 자동문이 설치돼 있지 않은 13개 읍면동 청사(내동⋅금곡⋅일반성⋅이반성⋅사봉⋅지수⋅대곡⋅수곡면, 하대⋅상평⋅초장⋅신안⋅이현동)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기존 여닫이문을 철거하고 자동문 15개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9월 말 착공해 현재(11월 기준) 공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제16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엔 끝이 없잖아요! 평생학습도시 하모~ 진주!’를 주제로, 45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해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꾸미는 무대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태권도 공연과 아젤리아콰이어 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밴드·악기 공연 ▲민요·국악 ▲전통춤·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AI·DX·골프체험 ▲제과·제빵 ▲꼬마김밥·토끼떡 만들기 ▲뷰티·타로·원예 ▲가죽공예·캘리그래피 ▲미술·건강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주시 수출기업 해외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인 ‘얀마건설기계(주)’ 구매팀이 직접 참여해 진주시 수출기업들과의 무역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기존 중국 및 기타 지역에서 ‘아웃소싱’하던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진주지역 제조기업의 새로운 수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얀마사’와 약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MOU 체결은 진주시·진주지역 기업·얀마사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과 기술교류 확대는 물론, 향후 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군공설운동장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주관 ‘제18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및 제10회 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읍·면 간의 친목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읍·면 노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정적인 경쟁을 펼치고, 따뜻한 응원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게이트볼과 한궁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게이트볼 20개 팀과 한궁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선수들은 정확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 부문에서 진교면 팀이 우승을, 한궁 부문에서 횡천면 팀이 1위에 올랐으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부상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9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동군자율방범연합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동군자율방범연합대가 구성된 이래 처음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치안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법연합대원들을 포함해 하승철 하동군수, 박동석 하동경찰서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및 정영섭 부의장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역량 강화 교육은 ▲민·경 협력 강화 및 활동상 법적 한계 ▲심폐소생술 ▲ 순찰 어플 사용법 ▲1365 자원봉사시스템 활용법 ▲자율방범대 법률 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범죄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판단 능력 및 주민 보호 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지역의 치안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하동군 자율방범대원 17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과 하동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상호 대장은 “하동군 자율방범연합대는 범죄예방, 군민 안전, 치안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회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가을 하동의 풍요로움을 담아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동읍 신기로터리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3일간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총매출 2억 5천만 원을 기록,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미식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 축제는 음식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동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100가지 별맛 메뉴’가 선보여졌고, 지난해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하동먹스 오픈주방’에서 펼쳐진 지역 셀러와 청년 셰프들의 푸드쇼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지역 식재료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메뉴가 잇따라 공개되며 미식 축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하동 차(茶) 관련 단체가 참여한 ‘다도회’에서는 격식 있게 차려진 다식과 하동 차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11월 6~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한국기술혁신학회와 연계한 특별 세션을 통해 학술 세미나와 산학협력 분야 동남권 MOT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유니스트(UNIST) 등 국내 주요 대학이 참여해 기술경영 분야의 학술 연구 성과와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와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과의 석사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추진 사례를 발표하여 참여 대학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모두 43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학문적 교류와 산업 현장 학습을 결합한 실질적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미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 학술대회 학술논문 발표 △경상국립대학교 MOT 특별 세션 운영 △경상국립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디지스트(DGIST) 성과교류회 △제주 지역 산학협력 기관 방문 등이 진행됐다. 특히 11월 7일 소노캄 제주 루비홀에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 MOT 특별세션에서는 전정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시 내동면에 위치한 ㈜하나로비드테크 박수섭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11월 10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하재필 학생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 ㈜하나로비드테크 박수섭 대표와 자녀인 수의학과 박수연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박수섭 대표는 전기 서비스업 분야의 ㈜하나로비드테크를 운영하며 자녀가 재학 중인 대학과 학과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수섭 대표는 농화학과 88학번이고, 부인 역시 동문으로서 가족 모두 대학과 특별한 인연이다. 박수섭 대표는 “자녀가 공부하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늘 응원해 왔다.”라며 “미래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연 학생은 수의학과 재학생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학과 학생회 및 근로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김해시 장유다누림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김해 다누림 축제가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꿈 · 시니어의 활력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중심 프로그램은 청소년 경연대회와 시니어 가요제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기회를, 시니어 세대에게는 삶의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청소년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꿈, 도전의 여정’이란 주제 아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시니어의 활력소 가요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며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무대에서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나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복식당’에서는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바자회에서는 미역·다시마, 울금소금, 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외청 소속 회계담당자와 신규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5일과 11일, 오는 27일 총 3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회계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유출장소, 농업기술센터, 공원녹지사업소, 김해시서부보건소 등 외청 소속 회계담당자 및 신규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청 근무자들이 이동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하고,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김해시복지재단 관계자도 교육에 참석하여 시 산하 전반의 회계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사로는 지난해 강의에서 호평을 받았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분야 현장교육 강사인 류건석 강사가 다시 초빙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재단 출연금의 집행 및 정산 절차 등을 중심으로, 강사가 별도로 제작한 자료를 통해 출연금 관리의 이해도와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회계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 원칙과 절차, 관련 법령과 기초 내용을 충실히 다루고,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