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록 16강에서 멈췄지만, 김해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칠레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지난 10일 오후 2시 칠레 출국 직전 전지훈련지인 김해시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표팀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칠레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B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비록 8강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젊은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값진 경험을 쌓았다. 월드컵 준비 기간 대표팀은 김해시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으며, 이날 방문은 대회 종료 후 훈련지의 전폭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열띤 응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대표팀 이창원 감독, 최현연 코치, 김영진 전력분석관과 대한축구협회 오명일 차장이 시장실을 찾아 훈련 기간 동안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감독은 “좋은 환경과 따뜻한 응원 덕분에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한 선수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6년 예산안을 전년보다 1,944억 원(8.5%) 증가한 2조 4,831억 원으로 확정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를 보면 전년 대비 일반회계에서 1,907억 원(10.1%) 증가한 2조 751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0.9%) 증가한 4,080억 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 4,370억 원(21.1%), 세외수입 838억 원(4.0%), 지방교부세 4,107억 원(19.8%), 조정교부금 1,340억원(6.5%), 국‧도비 보조금 8,993억 원(43.3%) 등이다. 이중 국·도비 보조금은 지역 균형 발전과 재정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는 정부의 적극 재정 운용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17억 원(14.2%)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993억 원이다. 2026년도 세출예산은 시민의 꿈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미래 30년 지속가능한 도시 대전환을 목표로 했다. 세부 편성 방향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역점사업 집중 투자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일간 산림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 업체, 산림사업자, 소나무류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7일간 홍보 및 사전안내 기간을 거친다. 점검사항은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유통 여부 확인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확인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통해 원목 출처 확인 △적치된 화목의 매개충 침입공 및 탈출공 등을 육안으로 확인 등이다. 또한 10월 24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산불예방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제17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단속 중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4월 개장한 남해로컬푸드직매장(창선면 소재) 출하 희망자 모집을 위해 오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3차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7월 2차례 교육이 실시된 바있다. 남해로컬푸드직매장은 남해군을 오고 가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덕분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개장 6개월 만에 매출 실적이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출하생산품을 직접 생산한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생산 품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사무실로 문의하여야 한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마늘, 시금치에 국한된 남해농산물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유통지원과 통합마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9일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11가구 38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문화유적지에서 가족사진을 남겨라!’ ‘달려라! 패밀리’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단합력과 애정을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투어, 경주월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부모는 “재미있는 문화탐방과 체험활동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아이와 진심을 나눌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사례관리 및 학습지원, 심리치료,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전통시장 내 유휴 점포를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상가 B동 신규 입점자’를 오는 1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남해전통시장 내 B동(남해읍 화전로 110, 1층, 52.44㎡) 한 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남해군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업종은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기존 시장 내 업종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활력을 줄 수 있는 창의적 아이템이 우대된다. 사용기간은 최초 2년이며, 시설관리 등을 평가해 최대 2년까지 한 차례 연장 가능하다. 사용수익허가일로부터 1년 간의 사용료는 2,009,760원으로, 일괄 납부해야 하며, 공공요금과 관리비는 입점자가 별도 부담한다. 신청은 11월 19일(수) 오후 6시까지 남해군청 도시건축과(남해읍 망운로9번길 12)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지정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점자는 서류 검토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평가항목은 △사업계획의 우수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일 오전 9시 용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5회 용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6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현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및 용현면조직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용현울림난타, 국학기공, 용현농악단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조용백 용현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용현면민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용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우주, 항공, 복합, 도시, 건설” 다섯 팀으로 각 마을을 나누어 팀 대항전이 펼쳐졌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여자 PK, 박 터트리기, 주요 네 종목과 훌라후프 넘기 등 이벤트 경기 및 노래자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종합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조용백 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해문화센터 인근 풋살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남해군보건소,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육군8962부대 2대대, 남해군청 재난안전과 등 6개 기관 55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규 부군수가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군민의 안전은 작은 훈련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고의로 사용하는 행위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협만으로도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초동대응기관의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자체 제작한 대응 핸드북을 활용한 기관별 역할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실습 △화학물질 탐지 및 보호장비 설명 △개인보호구(Level A,C)착·탈의 실습 △탄저균 노출 가상시나리오 기반 합동훈련 등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일 남산근린공원에서 열린 제9회 보물섬 남해 커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의 향기와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행사는 커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장으로 꾸며졌다. 재능기부 공연과 바리스타 전문가의 라떼아트 시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커피연합회가 후원한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을 경품으로 받을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 바리스타 회원을 비롯한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남해군을 커피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바리스타 회원들을 격려하며, “커피하면 강릉시, 군 단위에서는 남해군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창윤 한국커피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석하게 되어 감동적이었다. 커피를 주제로 한 멋진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현면에 위치한 화방동산양로원(원장 종문스님)은 10일 남해군 꿈나눔센터 1층 소통공간에서 ‘국화·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얼그림협회(회장 손유경)와 거제국화분재연구회(회장 주석중)가 후원한 그림과 국화분재들이 전시되며, 가을 정취와 함께 시각적·정서적 여유를 선사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방동산양로원장 종문스님은 “한얼그림협회와 거제국화분재연구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전시회를 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화·그림 전시회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계속되며, 방문객들은 국화의 짙은 향기와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