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청소년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유성구의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참여 기구이다. 올해는 24명의 위원이 활동·특화·교육·보호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정책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활동분과는 청소년 참여 기구와 지역 청소년의 정책 제안이 해당 부서와 직접 소통·논의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운영을 제안했다. 특화분과는 봉명동·노은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색 있는 디자인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환경 포인트제 운영을 제안했으며, 교육분과는 청소년의 사고 확장과 문화 경험을 돕는 인문학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제시했다. 또한, 보호분과는 수련관·수련원 등 청소년시설 주변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청소년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방안을 제안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0일 BMK컨벤션(중구 문화동)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환자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간호사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간호사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논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작년 9월에 제정된 간호사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법적으로 처음 인정한 역사적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오랜 기간 여러분의 노고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자부한다”면서, “의료 인력 부족, 야간·응급 간호의 높은 부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간의 역할 격차 등 현장의 어려움 또한 크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면서, 더 이상 개인의 헌신에만 의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인력 확보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시의회는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대전의 과학기술정책과 중구의 정책방향: 현실과 가능성’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층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핵심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 및 공감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운영해오던 핵심정책 심층학습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지역 과학기술 기반 정책 변화에 대한 조직 전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전문경영위원이 맡아, 대전의 과학기술 생태계 현황과 국가 연구기관 집적지로서의 발전 전략 및 과학기술 정책 흐름 속에서 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지역 산업·정책 환경 변화가 행정서비스, 조직운영, 지역주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는 이번 전 직원 학습 확대 운영을 계기로, 실무자가 각자의 업무현장에서 중구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을 가지고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 이해와 업무 적용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부소방서와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전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 및 화재 진압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은 중구청 본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피 ▲중요서류 반출 ▲부상자 이송 ▲화재 초기진압 등 직원들이 사전에 편성된 임무에 따라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화재 대응훈련과 자위소방대 임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청사 내 자위소방대의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미디어점등식,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1990년에 지어진 건물로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 협소로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총 사업비 121여억 원을 투입해 석교동 12-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61.99㎡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한 후 2024년 2월 착공, 2025년 10월에 공사를 완료하여 지난 11월 17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1층-민원실, 복지상담실, 주차장(30면) ▲2층-다함께돌봄센터, 돌다리 작은도서관, 마주침공간, 프로그램실, ▲3층-예비군석교통합동대, 다목적실, 주민자치회의실,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자 지난 19일 오류동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민‧관‧경 야간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및 광고물 표시방법 안내 등 올바른 광고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에는 중구청 광고물 정비반을 비롯해 대전시 옥외광고협회,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불법유동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어 도시경관 저해는 물론, 주민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단속반은 이날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에어풍선), 입간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정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불편해소에 역점을 두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 3)은 20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가양1·가양2·용전·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체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식(가양1동), 박광열(가양2동), 이보출(용전동), 이부원(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이정선 대전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각 동 협의체의 활동 사례, 지역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 특화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2026년 협의체 운영 예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함께 논의했다. 정명국 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위기 상황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핵심적인 지역 복지 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시와 자치구 간 협력 구조를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이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세길)는 19일, 전략사업과와 지역경제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서구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역량강화사업 추진에 대해, “테크아트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신산업인 만큼 명확한 추진 기준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기업 지원과 AI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명자 위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공사 지연으로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며 공사 기간과 공기 조정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현서 위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골목형상점가를 주민들이 쉽게 인지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제도를 시행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서구는 “출산과 양육은 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원칙 아래, 초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지방자치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다자녀 가구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을 적용하도록 설계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 승인과 지방세연구원 자문을 거쳐 법적·제도적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78가구가 약 4천만 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시행 이후 전국 2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초저출생 대응 분야에서 파급력 있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 공직자들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20일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실증지원사업 실무협의체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VC), 실무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의 실증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이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5년 실증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 신규 실무협의체 기관소개, 실증 테스트베드 안전관리지침 제정 및 발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협의체는‘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에 따라 '24년 최초 총 4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현재 53개 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이 협업을 통해 실증정책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부 성과교류회에서는 현장에서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