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용률 향상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수질 검사를 실시해 수질 기준을 초과 혹은 녹물이 발생할 경우 옥내급수관 교체 또는 갱생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5년 7월 31일 이전에 건축된 사회복지시설, 주거용 건축물, 학교 등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유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 건물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이며, 한도는 120만 원까지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갱생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이며, 한도는 100만 원까지다. 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및 새단장(리모델링) 사업 승인 건축물과 공동주택관리법 상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20일 오후,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을 찾아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룡 의장을 비롯하여 김종섭 부의장, 김수종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전적인 을지연습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주요 상황을 청취한 후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유관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성룡 의장은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가상연습이지만 훈련의 목표에 맞게 실제상황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군, 경찰, 교육청 등 92개 관계기관·기업체에서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진환 예방을 위한 ‘폭염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 6대 행동요령인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시 시원한 장소 휴식 ▲충분한 수분섭취 ▲가족 또는 이웃의 안전 살피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등 일상생활 속 재난대비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무거동 통장회, 무거동 자율방범대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화장실을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남구보건소장, 무거동장, 무거동 통장회장, 자율방범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화장실 개방 운영과 기본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통장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와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에 나서며 자율방범대는 야간 화장실 순찰과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효력을 가지며, 별도의 해지나 변경이 없는 한 자동 연장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이번 협약으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와 그 주변환경을 주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친화적인 건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제5회 장생포 한 여름밤의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 저주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22일 고래문화마을에서 ‘호러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 이틀간 공포체험이 열린다. 또한 고래박물관 광장에서도 23일과 24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공연인 ‘호러 파티’가 진행된다.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장생포 호러체험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3,382팀, 1만 3,312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이들 중에 60팀, 257명이 선정돼 2일간 참여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현장 이벤트에 당첨된 24팀에게도 호러체험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주말 동안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호러 파티’는 귀신 분장 체험, 귀신들과 포토타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호러 미디어쇼, 댄스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토요일인 23일 저녁 8시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불꽃쇼도 열려 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9월 4일 오후 1시 신복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김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자의 글쓰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마주친 순간들, 여행지에서의 감동과 깨달음, 혹은 작은 에피소드들을 글로 풀어내는 법을 배우는 자리다. 김혜영 작가는 ‘인천 빈티지 로드-인천의 오래된 가게여행 가이드북’, ‘반짝반짝 나의 청춘여행법’, ‘여행작가들은 여행가서 뭘 먹을까’ 등 여행 속 이야기를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작가이다. 수년간의 현장경험과 집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여행작가들과 여행 애호가들에게 글쓰기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 중 마주치는 낯선 풍경, 사람, 그리고 감정을 글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무엇을 쓸지 고민하는 법’부터 ‘사소한 기억을 이야기로 엮는 과정’, ‘생생한 묘사와 감정 전달의 기술’까지 실용적인 팁을 중심으로 교육받게 되며, 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기를 전하고자 하는 구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 특별지원 추가대상자 선정 심의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과 활성화 방안 논의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고, 이날 회의 결과 3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 상담지원을 결정했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발굴되며 앞서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 대상자 21명을 지원한 바 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를 비롯한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의료비, 활동지원비, 상담치료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남구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청소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남구의 지난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일 남구청 본관 우측 정원에서 열린 남구 개청 40주년 기념 타임캡슐 제막식은 남구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상징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이양임 부의장, 황병철 자생단체협의회장, 안춘태 체육회장, 이춘실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구의 새로운 비전과 약속을 함께 공유했다. 행사는 타임캡슐 봉인물품 설명과 표지석 제막,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100년의 희망을 선포했다. 이번에 봉인된 타임캡슐은 2085년, 남구 개청 100주년 기념일에 개봉되며 타임캡슐에는 총 24종의 봉인물품이 담겼다. ▲구청장·의장의 메시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민선 8기 3주년 구정 성과집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마스터플랜 ▲의회 홍보영상과 소식지 ▲‘행복남구’ 뱃지와 사진첩 ▲울산고래축제·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념품 ▲단체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청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과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비상시 국민 안전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한 후 화생방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과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질서유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연습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경보 단말을 이용한 공습 상황 전파 및 피난 안내 유도 ▲신속한 인명 대피 ▲공습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홈플러스 북구점을 시범훈련 실시 시설로 선정해 시범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요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욱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