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지난 7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지능 로봇 대회인 '로보컵 2025'에 37개국이 참가해 ▲로봇 축구 ▲재난구호 ▲산업 자동화 ▲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는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Anubis)'를 통해 ▲자율주행 ▲정확한 물체 인식 ▲정교한 양팔 동작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선보이며,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디보이(TidyBoy)’는 부산대학교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실제 가정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자율주행과 물체 조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 기술력이 요구된다. 부산대학교 로봇팀은 자율주행과 물체 인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튜토리얼)·구두 강연·뒤풀이(갈라디너)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8월 20일 해운대구청 5층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재난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정부 주관의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장성철 의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지속되는 안보 위협 속에서 우리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을지연습이 안보와 안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성과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9일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초등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긴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아동들이 주변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지난 19일 최진호 덕산마을 이장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진호 이장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항상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진호 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관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최진호 덕산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정관보건지소 4층 치매안심센터와 기장군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의 절차는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 또는 인지저하 의심군으로 판명되면 ▲1단계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2단계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감별검사(협력병원 의뢰) 순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인지저하자(의심군)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의 경우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대상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읍·면 소관의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현업업무 37팀, 도급사업 중점관리대상 84건, 안전보건협의체 19개소, 밀폐공간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실시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상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에서 도출된 지적사항과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258건에 대해, 적정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안전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무공·보국수훈자, 전상·공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의 개정 과정에서 조례 개정의 취지와 필요성,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고려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개정안을 발의한 부산시의회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과 김형철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을 비롯해 부산시 총무과장과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보훈명예수당 지급은 단순히 생계 지원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책임과 도리를 다한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 정책의 출발은 바로 유공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14시 호포 차량기지에서 부산교통공사, 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북부경찰서, 제6339부대 5대대, 구포3동·금곡동·화명1,3동·만덕1,3동 행정복지센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2일 차인 19일에는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 및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호포 차량기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본선 운행 중인 열차 내 적의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초기 대응, 유관기관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감식 및 테러범 검거 순으로 체계적으로 이어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전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23명, 전보 37명, 휴·복직 37명, 명예퇴직 2명 등 99명이다. 승진인사는 3급 1명, 4급 4명, 6급 이하 18명으로 교육행정, 사서, 공업(기계), 공업(전기), 보건, 시설관리, 사무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6·7급 승진자를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특히,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