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인 서면교차로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을 완료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 미관을 선보여 화제다. 부산진구는 지난 10월부터 서면교차로 일원의 도시미관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서면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던 모든 현수막 게시대를 완전 철거했다. 그동안 서면교차로는 각종 현수막의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운전 및 보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 서면교차로는 이번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전면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게시 행위가 근절되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변화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자율 정비 활동 강화와 불법 광고물 단속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면교차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완료는 서면교차로가 깨끗하고 활기찬 명품 거리로 발돋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도시미관 개선에 앞장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품격 있는 부산진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19일, 2025년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재송동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해운대구 각 동 아동위원 등이 참여해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는 아동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실제 사례, 신고 절차 등을 교육하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동절기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와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 37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전기·가스 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화재 대응체계, 재난대응 매뉴얼, 감염병 관리 체계 등 시설별 취약 요소를 중점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설 자체점검 후에는 20년 이상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 기능보강사업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설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겨울철에는 화재와 한파로 사회복지시설이 각종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종사자와 구 담당자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점검에 참여해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재향군인회(회장 김호찬)는 지난 11월 18일 해운대구 보훈회관과 인근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지역 향군회원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GOGOGO’ 캠페인 및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브랜드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향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 재향군인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여성회(회장 김은양)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보훈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호찬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20일, ‘아이코리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이코리아 부산서구지회(회장 강문금)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간편식 50세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대학가 인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PM, 이것만은 딱 지키자! 천마니와 약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천마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스티커 붙이기 참여 이벤트, 꽝 없는 추억의 뽑기를 통해 PM 안전 수칙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무면허 운행 금지, 보도 주행 금지, 2인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 수칙 보드 전시 등 학생 참여형 홍보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서부경찰서 경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PM 안전 이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PM 안전수칙 준수는 이용자의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현장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의회는 11월 20일 1차 본회의를 열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업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기장군 살림살이의 밑바탕이 될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일정은 11월 21일부터 올해 결산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사가 이뤄지고,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후 12월 5일에는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안 등의 심사가 있고, 12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8,02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며 또한, “민생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제한된 재원이 군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의회 의원 13명은 2025년 11월 20일 열린 제34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 남구 소방·구급 안전망 확충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며 부산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남구는 우암동·대연동 재개발로 2026~2027년 14,000여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재 구급차 1대당 담당 인구는 62,800명으로 부산시 구·군 중 현저히 높은 수준이며, 대연1·2구급대와 용당구급대는 부산 지역 출동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남구를 관할하는 소방서가 타 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대응 역량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시가 2018년 발표했던 남구소방서 신설 계획도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남구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부산시에 ▲ 구급·소방 인력 및 장비 확충 ▲ 구급차 2대 이상 추가 증설 ▲ 남구 내 119안전센터 신규 설치 ▲ 남구소방서 신설 이행 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8시 대연동 대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남구청‧남부경찰서‧남부교육지원청‧대천초등학교‧대연3‧4동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 5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낯선 사람? 딱 거절!”, “우리 동네 유괴 제로(ZERO)!”,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의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안전 수칙 안내문과 어린이 호신용 경보기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 사항도 함께 확인했으며, 향후 지역 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홍보‧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유괴 제로(ZERO),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일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일원에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사업’의 첫 성과인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괘법‧감전 거버넌스,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함께 ▲야외도서관 ▲버스킹 공연 ▲15분도시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15분 도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는 지난 2023년 8월 부산시 제2차 해피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괘법‧감전권 일원에 시‧구비 총 362억원을 투입하여 보행 중심의 생활편의성 확보, 주민 소통‧교류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은 백양산–사상역–낙동강 지방정원을 연결하는 핵심 녹지축으로, 도심 속 주민의 여가·휴식·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선형공원이다. 기존 노상주차장과 차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