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6일 ‘백미 명품마을’선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명품마을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도 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3000만 원이 지원되며, 이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시설 개선 등에 활용된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정안마을이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마을 강윤자 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충북을 대표하는 백미 명품마을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품 체험마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증평군지부는 지난 15일 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김득신 문학관에서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문학관을 탐방하며 김득신의 삶과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지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고장의 문화적 매력을 재발견했다. 또한 인문학 기행에 앞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군립도서관 및 김득신 문학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데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강미영 회장은 “이번 인문학 기행은 회원들이 함께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며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또한 줍깅 활동을 통해 작은 참여가 모여 더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7억 800만 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17억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12억 5000만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호명∼운곡간(선암∼금신) 도로개설 공사(10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장사업(3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의 확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군(郡) 단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교부세로 받을 수 있는 상·하한 금액의 격차를 좁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동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보육·교육 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지원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실제적인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휴게음식점 히스토리아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혜택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책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히스토리아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하는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영업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동군 12번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히스토리아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 교육이수와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고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보험회사 약관에 따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히스토리아는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과 직원들의 화재예방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수업소 인증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이장 민간위탁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이장 1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회식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열정과 단결력은 영동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박덕흠 의원,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 각 읍·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이장단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고, 군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이장의 리더십 향상과 효율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장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 이장단은 앞으로도 군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고 균형감 있는 생활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7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성내충인동의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 보고를 청취한 후 “지역 상권과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을 마을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잘 융합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상권은 물론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관심사와 이슈들을 균형감 있게 다루고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조기 마감된‘어르신 스포츠상품권’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비교해 개인이 챙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근력운동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현공원복합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이 이어지는 만큼 시니어 대상 근력운동 공간 확보·프로그램 운영 등을 고민해달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을 지탱할 수 있는 건강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돌봄”이라고 덧붙였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연말까지 범정부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과 관련해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소극행정과 무사안일한 업무 태도, 복무기강 해이 등이 결국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의 안전을 비롯한 생활 밀접형 업무에 대해서는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을 갖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 계획된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전 직원이 ‘괴산을 이끄는 리더’라는 자세로 사업별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독감 환자 수가 전년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상황과 관련해, 군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관계 부서의 철저한 홍보를 강조했다. 아울러 괴산사랑상품권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을 군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송 군수는 2025괴산김장축제가 12만 3천 명의 방문객과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군은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4분기 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근로, 행복드림일자리, 청년일자리,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일손지원 기동대 등 310여 명의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김남호 부장의 강의로 시작했으며 『산업재해 발생원인, 뇌심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주제로 일자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 모두가 근무 현장과 가정에서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사업장별 안전관리자를 통해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11월 17일(안남면, 안내면 출하농가)과 11월 28일(청성면, 청산면 출하농가) 2일간 2025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유기농) 벼 272톤을 수매한다. 군은 특등·1등급 등급판정을 받아 검사관에게 합격된 벼만 매입한다. 이번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이것은 톤백(800kg)단위로 포장되고 수분함량은 13.0% ~ 15.0%의 범위로 건조되며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인 유기농 벼다. 또한, 수매참여 농가의 출하 벼를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 및 품종검정을 실시해 잔류농약이 검출되거나 품종이 불일치 할 경우 해당 농가의 벼는 매입에서 제외된다. 매입 장소는 청산농협 창고(청산면 판수3길 21)로 기상여건과 현지사정에 따라 매입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매입 가격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일반벼 매입 특등·1등급 가격대비 30% 인상된 가격으로, 2026년 1월 중으로 청산농협에서 매입대금을 농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된 친환경(유기농) 벼는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등에 2026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중언어 능력 개발을 위한‘이중언어 직접교육’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직접교육은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언어별 3시간씩 매주 1회로 총 27회 수업으로, 부모의 모국어 언어 배우기를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교육참여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은 가정당 20회기 전체 58회 기의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요리, 결혼이민자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엄마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센터에서 공부한 후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