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과 14일, 19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도내 26개 경기장에서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축전은 ‘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땀 흘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규모는 초등학교 79개교 157클럽 1952명, 중학교 42개교 192클럽 2748명, 고등학교 29개교 131클럽 1660명 등 총 6000여 명이며 우승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줄넘기, 넷볼, 킨볼, 육상, 키즈런,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양궁 등 20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승패를 넘어 존중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축전이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라청사에서 화해조정지원단 대상으로 ‘2025년 화해조정지원단 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화해조정지원단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높이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도 공정성과 신뢰를 유지하는 태도를 강화하고 단일·집단 사안 조정 실습, 학부모 유형별 대응 전략 등 사례 중심 실습을 통해 각 사안에 맞는 적절한 조정과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 능력과 전문적 처리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교폭력 상황에 맞춘 전문적 관계회복 조정 지원과 재발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회복적 정의 기반 화해조정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갈등을 잘 풀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3년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가운데 사례 공유를 위해 전국 각지 교육청과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8월 28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서울 강동교육복지센터 관계자가 방문해 제주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배경과 특징, 학교 통합사례회의 지원 방식, 내부 유관부서 협의회 운영, 지역기관 협력 사례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주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유관 부서의 협업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교 부담을 줄이며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위기·복합적 위기 요인에 따른 학생 지원 절차는 학생 의뢰, 초기 상담, 협의회 개최, 맞춤형 지원 및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되며 의뢰는 학교, 교육지원청 내부, 지역기관에서 가능하고 협의회에서는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법과 역할을 결정하며 필요 시 학교와 가정을 방문하여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하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등 세 기관이 공동 구축한 협력체계로 2025년 중점 의제로‘맞춤교육’을 선정하여 선포했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교육, 학생건강, 진로교육, 생태환경 등 의제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부서의 애로사항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학생건강 분야에는 ‘어린이 주말 체육교실, 생존수영교육,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맞춤교육 분야에는‘서귀포 학생 국제교류 사례 나눔 한마당,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 서귀포시 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진로교육 분야에는 ‘전문가 진로특강,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생태환경 분야에는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 숲 운영, 폐자원 수집 자원봉사 인정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논의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4일과 5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례점빵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일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하례점빵을 방문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문교과Ⅲ과 연계하여 상웨빵과 감귤청 만들기를 체험하며 발효 과정과 천연 효모 활용법을 배우고 제주 전통음식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지역 사회 기업을 이해하고, 농업·제조업·서비스업 직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4일 1학년 학생들은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에서 유통 서비스, 사무 행정 보조, 식품 생산 보조, 가상 면접, 숙박 서비스, 바리스타 등 6개 직종을 체험하며 직업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고등학교 이후 진로 이해를 높였다.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 “학습자 중심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이자 글로벌 역량학교로서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글로벌생태스포츠’ 특색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생태스포츠는 학기별로 17차시씩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활동으로 운영되며 승마, 서핑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1~2학년은 승마, 3~6학년은 서핑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년 하루 3차시씩 총 6차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하나 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성취와 성장을 경험했고 학부모들은 안전하게 활동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1~2학년 학생들은 말과 함께 걷는 기본 승마 체험, 숲속 트래킹, 말 먹이주기 활동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와 책임감을 배우고 3~6학년 학생들은 바닷가에서 서핑보드 위 균형 잡기와 파도 타기에 도전하며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끈기를 키웠다.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고길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리듬 타! 청소년 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총 4회에 걸쳐 구좌읍사무소 다목적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방송댄스 전문가 정보름 강사의 지도 아래 아이돌 안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와 전소미 ‘엑스트라(Extra)’ 등을 배우고 마지막 회차에 완성된 안무 영상 촬영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춤에 관심이 있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가파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무릉초등학교(마술)에서, 하반기에는 가파초등학교(인형극), 대정초등학교(마술), 대정서초등학교(음악)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공연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며 감성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9월 8일,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남근 대표의원은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창출하고 보상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례를 제정했다”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아보고, 특히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성과 측정 사례 등을 공유하여, 제도운영의 개선점은 없는지,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사회적가치연구원 권순범 실장은, SK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의 주요 지급성과를 소개하고, 객관적 측정을 통해 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면, 기업의 혁신적이고 자발적인 성과증대 노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성과 보상제도가 다양한 방식을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전략팀 문성식 팀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측정한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성을 담아 200개의 빵을 직접 굽고,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인 애서원, 헬로우아지트에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주도 아동양육시설 지원 강화에 따른 공사 결연시설 공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간식 지원을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미혼모 가정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응원을 전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나아가,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내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임직원은 이번 기회로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체감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수정 ESG기획부장은 “아이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내 가족뿐만 아니라 도내 소외된 아동과 가족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