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군민들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염원을 담아 등번호 800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구를 진행했다. 등번호 800번은 고려천도 800주년(2032년)에 맞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남한 유일의 고려 수도였던 강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시구 행사는 전국 야구팬들에게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향한 강화군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혁신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전했다. 공단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차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위원회와 실무부서 간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지속가능경영의 실질적 구심점이 될 수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단의 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공단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라면서 “공단의 모든 사업이 단순 운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 확대, 서비스 품질 향상, 내부 혁신, 수익성 개선을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축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시관리공단은 위원회를 공단의 전략과 혁신을 논의하는 실질적 자문·조정기구로 운영하고, 전문적 의견이 의사결정과 성과로 환류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가로수 터널을 조성했다고 27일 전했다. 가로수 터널은 보행자도로에 가로녹지를 확대하고 터널형 가로수를 심어 보행자들이 따가운 땡볕을 받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든 녹색 공간이다. 이번 가로수 터널 조성 대상지는 ▲구월로(석천사거리~석천사거리역) ▲만수서로(포레시안아파트 앞) 2개소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로수 수종 선정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구는 그늘이 없는 보행자도로에 터널형 녹음터널과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해 그늘과 이용자 휴게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야간에는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과 함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보행환경에도 기여했다. 남동구는 이번 가로수 터널과 더불어, 도시바람길숲, 기후변화대응숲, 미세먼지차단숲, 소규모 마을정원 등 최근 다수의 도시숲을 조성해 도심 내 공해를 저감하고 폭염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권 도시숲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다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접견실에서 ㈜에스제이(대표 신지윤)와 관내 취약계층 아이를 위한 ‘내가 꿈꾸는 나의 멋진 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아동의 행복한 아이방을 만들어 아동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적극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동구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하게되며, ㈜에스제이는 무료로 대상 아동의 취향에 맞는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제이는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동구와 함께 향후 취약 계층아동 8가구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행복한 아이방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월 25일~9월 1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9개소 39개반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구청 관계자와 사업 운영자가 참여하며, 원어민 강사의 수업 운영 실태를 상세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6일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점검 상황을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강의계획서에 따른 수업 진행 여부 ▲교구 활용 현황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되며, 실질적인 교육의 질 향상과 아동 및 강사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병행됐다. 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5~6세 원아 전체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고,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관내 유치원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총 537명의 어린이가 수혜를 받고 있으며, 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럭키족발 본점(대표 이호현)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족발 150세트(3~4인용)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호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음식점의 정성 어린 나눔이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럭키족발 본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과 상생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재활 보조기구 무료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휠체어, 목발 등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던 재활 보조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는 고가의 재활보조기구를 단기간 사용한 뒤 가정에 방치하거나 폐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받은 기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손상이나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으로, 1인 기준 2주간, 최대 4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 누리집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후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 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무료 대여 서비스가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지난 25일 동물복지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동대문구에 소재한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현희, 김국환, 편용대 의원 등이 참여하여 시설 관계자로부터 유기동물 보호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연수구는 유기동물 관리 책임을 인천시수의사회 보호소에 위탁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와 위생 문제, 수의사 부재 등 열악한 여건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비해 서울시는 마포(2017년), 구로(2020년), 동대문(2023년)에 차례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하며 구조, 입양, 의료, 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수술실과 입원실, 검역실 등 의료시설과 입양 대기 공간, 반려견 놀이터,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와 재입양, 반려문화 확산까지 종합적으로 아우르며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2025년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가 8월 26일, ‘부평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윤태웅 의원, 정한솔 의원이 참석했으며, ▲부평의 주요 문화자원 탐색, ▲도시의 인문학적 특성과 이미지 현황, ▲국내·외 도시브랜드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김태훈 책임연구원은 “부평구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부평구만의 다채로운 유·무형 자원을 토대로 지역의 매력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민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평구가 가진 문화적 자원이나 지향을 제대로 찾고 도시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연구가 부평의 도시이미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 마련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에서 ‘인천 영마이스리더 10기’가 숏폼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MICE협회가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전국 11개 시·도 미래 MICE 청년 인재 약 200명이 참가해 특강, 유니크베뉴 탐방, RTO(Regional Tourism Organization, 지역관광조직), CVB(Convention · Visitors Bureau, 컨벤션뷰로) 현직와의 워크숍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전 미션으로 각 지역 MICE 베뉴를 소개하는 ‘숏폼 챌린지’ 가 주어졌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영상 조회수·좋아요 수를 합산해 상위 3개팀이 선정됐다. ‘인천 영마이스리더 10기’는 경원루, 상상플랫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인천의 MICE 베뉴를 소개하며, 최근 유행하는 가수 유노윤호의 ‘Thank U’를 패러디한 영상을 제작해 재치 있는 기획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사 2일 차 워크숍에서는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 MICE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