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환율 변동과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33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와 콩(대두) 등은 미국과 남미에서 수입되고 있어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고환율·고유가 영향으로 해상운임 상승 등 가격 변동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사료구매 정책자금의 한시적 확대 지원을 정부에 건의해 2026년 상반기 수요액 전액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중동 정세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료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업인 및 농업법인(축산)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금리 1.8%의 저리 국비 융자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9억 원까지 지원된다. 2년간 원금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최근 대외 환경 불안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저금리 사료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4월 ‘지질·생태명소’로 속초시 '영랑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속초 ‘영랑호’는 동해안에 형성된 대표적인 자연 석호로, 담수와 해수가 어우러진 독특한 수환경 속에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철새가 도래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생태자원이다. 특히 화강암의 심층 풍화로 형성된 핵석과 토오르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대한지질학회에서 실시한 지질유산 가치평가에서 Ⅱ등급(국가급 보호대상)으로 평가받는 등 지질학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호수와 습지, 산림이 어우러진 복합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평가된다. 영랑호 습지생태공원 일대는 2024년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사업을 통해 정향풀과 가시연 등 희귀 식물이 복원되며 생태적 건강성과 서식지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같은 해 어린이 생태체험공간도 조성되어 자연환경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는 영랑호를 대상으로 국가생태관광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후원하고 (사)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무형유산 전승사업 강릉전통자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오죽헌 공예·특산품 전시판매장 내 강릉전통자수 체험실에서 2026년 4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차지도 지정 무형유산인 강릉전통자수의 전승기반을 미래세대로 확장하고, 초등학생의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강릉 지역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필수, 참가비 무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릉전통자수는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 비롯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강릉수보와 조각보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으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릉자수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김순덕 자수장의 지도 아래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반부에는 강릉자수에 대한 설명과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의 작품을 감상한 뒤 후반부에는 수놓을 천 위에 패랭이꽃 도안을 직접 그려보고, 접이식 자수 거울 또는 자수 브로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김순덕 자수장은 강릉전통자수의 맥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특별기획전시《장욱진의 대화: 서로가 된 풍경》을 오는 4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한다.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은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의 2세대 서양화가로 손꼽히며,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먹그림, 도자화, 판화 등의 다양한 매체의 작품 150여 점을 소개한다. 작가는 도쿄의 제국미술학교(현 무사시노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해방 후 국립박물관의 박물감(오늘날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하며 한국적 전통과 그 미감에 대해 깊은 안목을 갖게 됐다. 또한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김환기, 유영국 등과 교류하며 신사실파에서 활동했으며 2·9동인, 앙가주망 동인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단체에 참여했다. 장욱진은 평생에 걸쳐 덕소와 명륜동, 수안보와 신갈로 작업의 터전을 옮기며 한적한 자연 속에서 늘 곁에 있던 세계를 꾸준히 그렸다. 이번 전시는 이 세계를‘대화’라는 새로운 해석의 틀로 풀어낸다. 평생에 걸쳐 작은 화면 속에 자신이 머무는 장소와 좋아하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4월 1일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17회 강릉시장배 시민 골프대회'를 강릉 샌드파인GC에서 개최한다. 강릉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골퍼 62개 팀, 총 248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건강한 골프 문화 확산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상호 교류를 넓히고 공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2인 1팀으로 편성되어 타 팀과 같은 조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적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산정하여 우승 팀을 결정하며, 메달리스트,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만찬 및 시상식은 오후 7시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상보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지난 30일 오후 5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원권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옥계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릉시를 비롯해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노연) ▲(주)신일글로벌(대표이사 조승환) ▲현대특수사료(주)(상무이사 홍성복) ▲(주)트라이허브코리아(대표이사 이동진) 등 총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옥계항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 창출과 항만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강릉축산농협(톱밥),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대왕오징어), 신일글로벌(베어링), 현대특수사료(배합사료) 등은 지역 물류 산업을 지탱하는 우량 수출입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의 연간 총 물동량은 약 4,000TEU 규모로,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옥계항 이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동량의 외부 유출을 막고, 나아가 강원권 전체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 접수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일정한 종사기간과 산지면적 등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직불금은 소규모 임가 직불금, 임산물생산업 면적직불금, 육림업 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규모 임가는 가구당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 면적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청 임업직불제 콜센터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대진초등학교와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문화예술교육 사업 '여름영화'를 오는 4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실행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및 확산, 상호 정보 공유와 홍보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며 상호 합의 시 연장할 수 있다. '여름영화'는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타인과 협력해 장면을 만들며 이를 영화라는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 6일부터 6월까지 총 11차시로 운영되며 참여 아동들은 관계 형성을 시작으로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구체화, 몸으로 표현하는 장면 연출, 역할 분담과 공동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완성되는 영화는 단순한 기능 습득의 결과물이 아니라 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은퇴자마을을 고령화 시대 대안으로 제시하며 도시형 정주모델 필요성을 강조했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은 30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은퇴자마을 조성과 운영’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개최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으며 지난 17일 해당 법안이 공포됐다. 이날 강연에는 은퇴자마을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며 법안 통과를 함께 이끈 허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그가 강원도 경제부지사 시절부터 구상해 온 ‘한국형 은퇴자마을’에 대한 정책 철학과 방향을 설명했다. 맹 위원장은 “미국 ‘선시티(Sun City)’처럼 수만 명이 거주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도시 형태의 정주 모델이 필요하다”며 “은퇴자마을은 단순한 주거시설을 넘어 삶의 방식까지 담는 도시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퇴자마을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조건으로 △1만 가구 이상 규모의 단지 조성 △30분 거리 내 종합병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은퇴자마을은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대안이 될 수 있을 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획행정국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 박제철 위원장은 신북체육시설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이 2026년으로 명시이월됐음에도 구체적인 추진 상황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권주상 의원은 노후 장비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 방범대의 열악한 업무 환경을 지적하며, 보다 안정적인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운기 의원은 청년정책 활성화 사업이 단발성 운영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숙희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안정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며 전일제 근무 전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영 의원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춘천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청년 네트워크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전환과 실질적인 소통 강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