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중앙시장 내 청년몰 푸드코트에서 100여 명의 TCG플레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TCG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TCG(Trading Card Game)는 카드를 수집하고 교환하며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즐기는 게임으로 카드 한 장에 숨겨진 전략과 스릴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TCG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중앙상권에 인구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TCG&보드게임협회에서 주최하여 개최됐다. 행사 운영을 지원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백년역사의 중앙시장이 청소년들의 활기로 가득찼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상권이 붐빌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9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청소년 동아리 역량강화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의 활성화와 상호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여름 방학 중에 개최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직접 기획한 미션 달리기, 단체 줄달리기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하며 공동체 형성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청렴의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캠페인이 함께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2025년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3개 분야(댄스, 밴드, 노래)에 22개 동아리 19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인증식,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 동아리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9일 진주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진주시 청소년 우리지역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애향심을 함양시키고자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주대첩 역사공원,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지수승산 부자마을, K-기업가정신센터, 레일바이크 체험, 월아산 산림레포츠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체험 공간을 아우르는 알찬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주의 유서 깊은 유적지와 다양한 체험 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이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체험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청소년 활동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내동면 월드 풋살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 여름 운동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신체활동 및 여가선용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물놀이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 경기와 다양한 게임, 어울림 한마당, 시상식 등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지며, 행사장은 내내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 A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게임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끼리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시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참여자 모두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시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진주혁신 CGV에서 ‘진주 아빠단’의 첫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진주 아빠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진주 아빠단’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하나로 저출생ㆍ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와 가족 가치관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2~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35명이 선정되어 구성됐다. 아빠단은 오는 12월까지 육아교육, 육아미션 수행,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초보 아빠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번 행사는 아빠단 활동 안내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마술 공연과 영화 관람이 진행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비슷한 상황의 초보 아빠들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공동육아 문화와 출산 친화 분위기의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여농 진주시연합회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여농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원연수는 ▲달라진 농지법 교육 ▲유공자 표창 ▲화합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교차기부도 함께 진행돼 순천시 한농연연합회 100만 원, 고흥군 한농연·한여농연합회와 각100만 원을 교차기부했으며, 아울러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을 교차기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촌 현장의 주역인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화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준 한여농 진주시연합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국제교류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상평혁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한·미·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진주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와 일본 마쓰에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와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6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외교관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7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진주시 고등학생 4명이 미국 유진시를 방문했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중학생 10명이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진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른 상호 교류 일정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는 미국 유진시 청소년들이, 8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들이 진주를 방문해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진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월 17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돌봄센터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 등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추경에는 진주 지역의 돌봄 대기 해소와 창녕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돌봄센터 구축,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인력 운영, 귀가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 반영됐다. 특히 귀가 안전 시스템의 하나로 도입되는 ‘아이좋아 마중자리’는 8월 중 공모를 실시한 뒤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된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이며 돌봄 공백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에게는 돌봄 부담 경감,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 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정을 계기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까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8일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주시의회를 찾은 마쓰에시와 진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시의원들과 환담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진주시와 마쓰에시는 1999년 국제 우호교류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예술, 행정 교류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일본 학생 13명이 교류에 참여해 진주의 청소년들과 어울렸다. 인솔단장을 맡은 고토 유키히로 마쓰에시 교육위원회 학교교육과장은 “진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국제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마쓰에시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1일에는 또 다른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주시의회를 방문해 한국의 지방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인근 지역의 수해로 인한 아픔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예년 15일 일정에서 10일간으로 단축됐음에도 높은 관객 호응과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유료공연 1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총 7,748석 중 93.7%의 좌석이 판매되어 관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전년도 10,946석 중 79.4%였던 판매율과 비교해 약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회당 평균 관람객 수는 작년보다 약 6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개 공연은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무대에 오른 국내 작품 13편은 '2024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및 '2022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7' 선정작, 백상예술상 수상작 등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수준 높은 공연들로 구성됐으며, 대만, 불가리아, 벨기에 등 해외 초청작 또한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은 거창국제연극제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 전문가와 평론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