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학습권과 정서적 권리를 존중하고,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6월 4일 '2025 아동권리존중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누리는 행복, 보호와 지원!’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회복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연수는 유아의 권리와 교사의 수업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년간의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의성 변호사(법무법인 지원PNP)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동권리존중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 다양한 사례 분석, 교권 보호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현장의 고민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교육활동을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지역 내 체육시설을 구민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덕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구민의 체육시설 우선 사용 규정을 신설한 게 골자다. 체육시설 이용 신청이나 허가 변경 시, 구민이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수용 범위 초과 시 구민에게 우선권을 주던 조항은 현실 적용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삭제했다. 박 의원은 “구민께서 지역 체육시설을 더 편리하고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공공시설의 주인인 구민들께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광역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청년 여성부터 중장년 여성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채용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파이버프로, 에너넷 등 3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정책홍보관과 내일설계관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진로상담이 제공되며,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참여가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6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되며,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청년 자활 일자리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해 ‘맛잼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확산한다. 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굿즈형 특화상품 ‘꿈씨 호두과자’를 개발·출시한다. ‘꿈씨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굿즈형 디저트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에서 자활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도시 상징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구성은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호두과자 본연의 색상을 살린 기본형 외에도, 노란색·분홍색 초코코팅을 입힌 2종의 한정판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했고, 대전관광공사로부터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을 받아 MZ세대가 즐겨 찾는 꿈돌이하우스(대전역 인근)를 포함한 판매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교육부에서 공모하여 전국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2024년 10개교를 처음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참여한 15개 지역 총 3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2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은 대전의 4대 핵심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분야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대전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고숙련 지역인재 양성 및 성장을 목표로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최대 45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는 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경) 제2차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채택 ▲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위는 특위 운영 방향과 활동 방법 등을 확정하고,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직접적인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0시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대시민홍보 대책 마련 및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도 기본적인 홍보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통합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우려와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소통하고, 지역방송 등 자치구 설명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 역시 시·도민 공감대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 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 ‘나도 이제 혈관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통해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장년 근로자에게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 측정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에게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겨울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22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유성구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발굴 활동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 운영 ▲신속한 맞춤형 공공·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 위기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아 22개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웃 주민·명예 사회복지 공무원(통·반장) 등의 제보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구 희망복지지원단·동 마을복지팀·민간 관계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유공 단체·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며 올해는 전국 42개 단체·개인이 수상했다. 유성구는 다양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맞춤형 건강관리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4일, ‘내 삶을 바꾸는 지방의회’란 주제로 대학생 대상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배재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대학생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김동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동수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책임질 청년들이 지방의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김동수 의장은 지역 대학 및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주민 중심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상기후 등 우기 대비 및 통행로 붕괴 위험 사전 차단을 위해 이달 4일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일원을 방문, 인접한 공용 보행통로 2개소를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지난달 14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친 안전 점검 및 긴급 안전 점검 결과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해당 보행통로의 붕괴 위험이 있음을 감지했다. 이에 서구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재난 기금을 활용한 보수공사에 나선다. 해당 공용 보행통로는 가수원동과 도안동을 연결하는 육교와 연결된 지점에 있어, 대다수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