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 주관으로 ‘제7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 도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 기념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 표창에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은주 외 4명, 국회의원 표창에 함양정신요양원 최종렬, 군의회 의장 표창에 지리산노인요양원 강나리 외 2명이 수상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함양시니어클럽 고현우,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송미경 사회복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1월 8일,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사회복지사 역량강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서부지회(회장 이인우) 주최, 사천시지회 (회장 서은경)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서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장수용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서부경남 7개 지회 총 25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합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기둥이며, 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고, 이어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지회 서은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지난 10일 가을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천읍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단감 수확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와 우주항공청 직원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단감 수확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우주항공청은 사천시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의지를 보이며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남 사천시 대포 연안 해역에 잘피 종자 15만개가 파종됐다. 이번 잘피 종자 파종은 블루카본(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으로 대표되는 잘피림을 조성하는 ‘KB 바다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KB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국제환경전문 단체인 사단법인 에코피스아시아와 해양환경 연구기관인 해양생태기술연구소(MEI)가 주관했다. 사천시 대포 연안의 잘피숲 조성은 작년부터 추진된 2개년 사업으로, 작년도 잘피 성체 1만 개체를 이식한 데 이어, 올해는 잘피 종자 15만개가 해저에 파종됐다. 사업을 주관한 에코피스아시아와 해양생태기술연구소는 이번 잘피 종자 파종을 위해 지난 6월 사천시 송포 해역에서 잘피 씨앗을 채취하여 육상 실험실에서 배양과정을 거쳐 종자를 생산했으며, 생산된 종자를 특허 기술로 제작된 점토 용기에 파종한 후 해저에 거치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잘피 종자의 해저 발아 및 생육 최적화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과거 대포 연안 해역은 잘피 군락이 무성하게 형성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절주 인식 제고와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경상대학교 간호대학 절주서포터즈와 연계하여 ▲ 음주폐해예방 홍보 ▲ 알코올 상담 ▲ 음주위험 체질검사 ▲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공서, 지역 행사, 사업장 등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목)을 시작으로 사천시보건소, 사천휴게소(부산방면)에서 직원 및 이용자 500여 명에게 알코올 상담, 음주위험 체질검사, 북 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이는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중순에는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교육 및 지역 걷기대회 홍보관을 통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이 지속되며,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거리 현수막과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음주의 유해성을 되새기고 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 공사 유기준 직원의 자택 인근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김해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유기준 직원은 도움 요청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도록 도왔으며, 이후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가족과 함께 병원까지 동행해 끝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유기준 직원은 11월 7일 김해시청 정례조회에서 ‘선행시민’으로 선정되어 김해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도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최기영 사장은 “유기준 직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방공기업 직원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와 같은 돌발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 10월 20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김해 중앙교회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가 후원하고 (사)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종교적 경계를 넘어 열린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감과 치유의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윤은수 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믿음의 빛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복나눔음악회가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음악회의 따뜻한 에너지가 일상으로 번져 김해 곳곳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생활언어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인덕식품, 태양산업, ㈜두원하이스틸에서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48회 교육했다. 시는 지난 9일 각 기업체에서 수료식을 열어 교육생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소통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회사에서 한국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시간도 아끼고 피곤하지 않아서 좋았다. 한국어 실력이 조금씩 늘어 한국인 동료들과 대화하며 더 친해졌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 토픽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덕식품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이 좋아져 일하기 더 좋아졌다. 내년 고급과정이 있다면 직원들이 잘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작년 호응이 좋아 올해 3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진영읍 더봉하센터 일원에서 ‘화포천권역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포천권역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주민동아리의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은하수봉사단(밴드) ▲쓰담쓰담(환경정화) ▲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놀이교육) 3개 동아리와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공연, 프로그램 시연, 김장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지원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자체적으로 동아리 운영과 재능 나눔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간 화포천권역 종합정비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육성한 주민동아리는 자체적 동아리 활동은 물론 권역 소속 7개 마을(금봉, 본산, 봉하, 양지, 용성, 주호, 효동)을 대상으로 각 동아리의 재능을 무료 나눔하는 활동을 해왔다. 동아리별로 은하수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밴드 공연을 했으며 쓰담쓰담은 마을회관 유리창과 버스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거창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최도영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사장,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조합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거창향우회는 거창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향우들의 모임으로 서울과 경남 지역에 재직하고 있는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은 “고향을 살리고 지역의 농가에도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농협중앙회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