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형 및 복지일자리 등 총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담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담양군청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은 12월 3일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개인의 적성과 근무 여건을 고려해 공공기관 사무보조, 환경정비,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근로 제공을 넘어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김용익 돌봄과미래재단 이사장을 초빙, ‘돌봄이 바꿀 미래,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11월 영암군 정례조회에 이은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통합돌봄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속한 고령사회 이행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자체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공직자 실천 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였다. 김 이사장은 “돌봄은 복지의 한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 주민이 협력해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현재 ▲민·관 협력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시스템 고도화 등을 골자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영암-올케어’ 실현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강을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영암군민 누구나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이 9일 영암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빛 아래, 목재로 피어나는 영암의 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방문해 활기를 띄었다. 특히, 목재 체험 부스에는 3,500여 명이 방문해 편백 방향제, 목재 액자, 나무도마, 나무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목재 놀이터’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 속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목공예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고, ‘영암의 월출산을 모티프로 한 소반’을 선보인 김소윤 씨가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수상과 특·입선 작품들과 함께 전시관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페스티벌을 목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목재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월 7일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서‧문수 지역 발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시 관계자, 시의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좌장을 맡은 이미경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시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문화의 거리, 정원 페스티벌, 청사 복원 등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여문 문화의 거리 조성, 정원 페스티벌 개최, 여서동 청사 복원사업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이 보고되고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각 부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간략히 설명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지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주민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여서동 주민들은 ▲청사 복원 조속 추진 ▲상가 활성화 및 주차 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고, 문수동 주민들은 ▲청소년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장애인 및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균등한 여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5~69세 등록장애인이며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유·청소년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장애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위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유·청소년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이용자도 내년도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년간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5천 원까지 스포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순신광장에서 ‘2025 오춘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여수시 마이스 특화전시 인센티브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변화하는 50대 라이프스타일과 세대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중·장년층의 활력 회복을 위한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춘기 박람회’는 MZ세대가 오춘기 세대를 초대하는 콘셉트의 특화전시 행사로 식품·치유·라이프·여행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부스에서 발효·해양 건강식품, 아로마·명상, 요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관리, 마음치유 등 중·장년층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MZ가 찍어주는 인생샷’,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버킷리스트 가족여행 이벤트’, 여수 힐링 명소를 둘러보는 ‘힐링투어 프로그램’ 등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 마이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일부터 24일간 관내 배수지·가압장(착수정) 41곳의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 과정에서 13개 지역 약 4,360세대는 단수가 불가피하다. 여수시는 배수지별로 순차 청소를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탱크별 청소 및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며 물탱크가 1개인 배수지는 단수 조치가 필요하다. 단수 일정은 ▲11월 11일 덕충3배수지(09:00~12:00) 덕충동 일대 ▲11월 12일 남산2배수지(09:00~12:00) 무지개아파트 앞 ▲11월 13일 수정배수지(09:00~12:00) 자산공원 아래 ▲11월 15일 국동2·3배수지(09:00 ~14:00) 구봉중학교 뒤편, 국동 일원 ▲11월 20일 계동·성두배수지(09:00~15:00) 평사리 계동마을·성두마을 ▲11월 21일 임포배수지(09:00~12:00) 향일암 일원 ▲11월 24일 문치배수지(09:00~12:00) 문치마을 ▲11월 25일 돌곡배수지 오림동 ▲11월 27일 두암배수지(09:00~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에 따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희생자증 및 유족증’ 발급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생자증 및 유족증은 여순사건 희생자 또는 유족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증표로, 가정용 수도요금 감면 등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사업 대상자임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발급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의 사회적 명예 회복을 위한 절차적 조치이기도 하다. 발급 신청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3조에 따라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된 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수시 총무과 여순사건지원팀 방문,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 온라인 접수,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우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인 신분증, 발급 신청서, 희생자 및 유족 결정 통지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증명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희생자증·유족증은 단순한 증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희생과 아픔을 인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남면 두포항과 심포항이 해양수산부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4년간 총 약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해양관광 자원 고도화, 어촌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두포항과 심포항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업활동과 물류 운반 효율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후 포장도로와 불편한 교통 동선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연안 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항 모두 지형적으로 파랑 피해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침식 방지시설과 월파 방지벽을 설치해 주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7월부터 후보지 4개 지구(9개 항)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어촌계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마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AI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1회차(11.17)에는 장정빈 스마트경영연구소장이 '청년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창업자의 전략 수립 방안을 다루며, 2·3회차(11.24, 12.1)에는 최호용 더위즈덤연구소장이 'AI 마케팅 기본 및 심화' 강의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4회차(12.8)에는 하수희 SOO컨설팅 대표가 '지역이 바뀌면 고객도 바뀐다'를 주제로 지역 상권 변화에 따른 고객 세분화와 로컬 브랜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자의 실질적 경영